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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광장에 4일 환경 체험장 펼쳐져

환경의 날… 천연모 기 기피제, 신문지로 재활용 미니정원 만들기 등



제22회 환경의 날(6.5)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환경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행사가 오는 6월 4일 성남시청에서 열린다. 

성남시(시장 이재명)와 분당환경시민의 모임, 성남환경교육네트워크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청 너른못 광장에 5가지 주제의 환경행사장을 마련한다. 

생태·녹색생활 행사장을 오면 토종 씨앗 모음집과 종이부채 만들기를 할 수 있고, 다양한 실내 정화 식물을 볼 수 있다. 환경위기 시계 체험, 탄소 무게 맞추기 등을 해볼 수 있는 푸른별 환경학교 차량(45인승)도 운영한다. 

유해 화학 물질 퇴치 행사장에선 천연모기 기피제와 향초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재활용 마당에선 에코 주머니 만들기, 신문, 일회용 컵으로 재활용 미니정원 만들기, 원목 나무로 미니 자동차, 방 문패 만들기가 이뤄진다. 

대기 환경 지킴이 행사장은 미니태양광 설치에 관한 안내를 하고, 전기 자동차 5대를 전시한다.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도 벌인다.  

에코백 그림 그리기 대회 행사장에선 사전 신청한 유아 50명, 초등학생 50명이 현수막 에코백에 네임펜으로 그림을 그리는 행사를 연다. 당일 심사해 우수작품 10점을 선정, 성남시장상, 성남시의회 의장상, 성남환경교육네트워크 상을 준다. 

자연스럽게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체험 거리가 많아 환경의식을 심어주고 실천을 생활화하는 산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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