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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새 정부 정책과제에 맞춰 국고건의사업 4조 2,835억 원 추가 발굴


2018년 국고 건의사업 추가 발굴보고회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 노력 강조 
추가 발굴 포함 2018년 총 82건, 4조 8,805억 원 발굴 

광양시가 5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8년도 국고 건의사업 추가 발굴 보고회를 열고 새 정부 정책과제에 맞춰 국비확보 노력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국·소장과 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기획재정부의 ‘2018년도 예산안 편성 추가 지침’을 반영한 추가 건의 신규 사업을 각 부서별로 보고하고, 정현복 시장은 각 사업별로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계획을 꼼꼼히 챙겼다.
시가 2018년 국고건의사업으로 발굴한 사업은 총 82건에 4조 8,805억 원이며, 이 중 새정부 출범 후 신규 사업으로 15건에 4조 2,835억 원을 추가로 발굴했다.
추가 발굴한 주요 사업으로는 ▲광양항 경쟁력 강화 기반시설 확충(6건) 3조913억 원, ▲광양항 UN조달 물류기지 유치 2,000억 원 ▲자동차신소재산업클러스터 허브구축 2,000억 원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화 지원 5,000억 원 ▲무인이동체용 기가스틸 상용화 성형가공 생태계 구축 350억 원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공동훈련센터유치 23억 원 등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결정된 신규 사업이 2018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6월 임시국회에서 열릴 정부 추경예산과 특별교부세 사업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보고회에서 “우리 시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거나 앞으로 건의하고자 하는 사업들이 일자리 창출과 소득주도 성장, 저출산 극복 등 현 정부의 역점사업에 적극 반영해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석홍 기획예산담당관은 “새 정부 정책과제에 부합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중앙부처에 건의해 나가겠다”며, “현안사업들이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도 정부예산안 편성은 5월말까지 중앙부처에 신청해 최종 9월 2일 국회에 제출되고, 국회에서는 12월 2일 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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