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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생활문화동호회 축제‘소.나.기


27~28일 호수청소년생활문화센터에서 음악공연, 아트마켓, 작품전시 -
고양시 생활문화예술인들의 소통, 재능 나눔의 장 -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최성, 대표이사 박진) 생활문화센터 마당은 고양시 생활문화예술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즐기는 축제 ‘소(소통).나(나눔).기(기쁨)’을 오는 5월 27일(토)~28일(일) 양일간 고양시 호수공원 내에 위치한 호수청소년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소통-음악공연’, ‘나눔-아트마켓’, ‘기쁨-사진전시’의 세 가지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27일(토)과 28일(일) 11시 30분부터 6시까지 아트마켓과 작품전시가 진행되며, 28일(일) 2시부터 4시까지는 음악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소통-음악공연’은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사물놀이 동아리 ‘우리가락연구회’의 흥겨운 무대를 시작으로 오카리나, 오케스트라, 우쿨렐레 공연을 거쳐 정열적인 분위기의 ‘아모르데 플라멩코’팀의 마지막 무대까지 총 7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나눔-아트마켓’은 직접 만든 미술소품을 판매하는 ‘고양민화사랑’, ‘탱글아트’팀을 비롯한 총 13팀이 참가한다. 다양한 소품뿐만 아니라 아이싱쿠키나 로푸드 등 먹거리도 준비되며,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미술놀이 부스도 마련된다.

기쁨-작품전시’는 일상에서의 나눔을 주제로 한 박정규 작가의 사진 전시가 진행된다. 일상의 일부가 되어버린 버스 기사님들께 간단한 선물을 제공하며 감사함을 표현하는 오라이 프로젝트의 활동사진 및 여행 사진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에서의 나눔의 기쁨을 공유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생활문화진흥원, 고양시가 주최하고, 아람생활문화센터와 호수청소년생활문화센터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고양시 생활문화예술인 발굴과 지원을 통해 고양시 생활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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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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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전북 특별자치 발전을 위한 합동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전라북도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강원-전북 특별자치도 공무원 및 양도 연구원 합동 워크숍」을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전북 부안 소노벨 변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체결된 강원-전북 특별자치도 상생협력 협약(’24.7.)에 따라 양 도 간 교류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후속조치로, 작년 강원자치도(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열린 1차 워크숍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공동행사이다. 행사에서는 양 도 학술교류 공동 연구를 위한 연구과제 주제발표와 공동발굴과제를 논의하였고,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양 도의 달라진 환경과 각 특례 및 사업별 추진상황을 공유하였다. 곽일규 강원특별자치도 특별자치추진단장은 “지역 주도형 특별자치도라는 태생적 유사성, 출범 시기와 규모면에서 비슷한 양 도가 특별자치도의 자치분권 협력 선도사례를 만들고, 공동입법과제를 발굴하여 양도의 특별법 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양 도는 지역에 체류하면서 경제에 활력을 높이는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 도입한 “강원생활도민증” 과 “전북사랑도민증” 을 상호 발급‧교환*하며, 지역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는데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