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경영정상화 관리위원회의 상견례가 금일 오후 3시 대우조선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되었음
관리위원회는 조선산업, 금융, 구조조정, 법무, 회계 등 각 분야별 민간전문가 8인*으로 구성하여 5월 초 출범된 자율적 관리·감독 기구
(조선산업) 김용환, 홍성인, (금융) 최익종, (구조조정) 이성규, (법무) 오양호, (회계) 신경섭, (경영) 김유식, 전병일
상견례에는 관리위원 외에도 산은, 수은 등 주요 채권은행 관계자와 대우조선 경영진 및 경영관리단이 참석
금일 회의에서는 관리위원회의 향후 운영방안과 관리위원장 선출, 차기 공식회의 안건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짐
관리위원회는 실효성 있는 밀착관리를 위해 매월 정례회의를 개최하여 회사의 주요 현안점검 및 향후 구조조정 방안 등에 대해 심의할 계획
초대 관리위원장은 김유식 前 STX팬오션 부회장 겸 관리인이 호선(互選) 되었으며, 김 위원장은 위원회의 독립성을 제고하는 견지에서 대우조선 사외이사직을 사임할 의사를 밝힘
6월 중 개최 예정인 제1회 관리위원회에서는 자구계획 진행상황에 대한 점검 및 2017년도 경영계획과 관련된 논의가 실시될 예정
향후 관리위원회는 출범 취지대로 경영정상화 작업을 보다 효율적, 전문적 및 객관적으로 추진하여 대우조선의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도모할 계획
산은과 수은 또한 위원회의 제반 실무를 담당하는 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위원회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수행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