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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제28회 속초종합예술제 18일 개막

공연‧경연‧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 펼쳐져 -


한국예총 속초지회가 주최하는 제28회 속초종합예술제가 18일 엑스포 광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17일까지 열린다. 

올해 속초종합예술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속초예총(회장 정봉재) 8개 협회(문인·미술·연극·음악·국악·사진작가·무용·연예예술인)가 주최하는 공연, 경연, 전시 등 12개의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엑스포 광장에서는 특설무대를 꾸며 3일 연속 개막식과 국악 정기공연, 청소년 가요댄스 경연대회가 벌어진다.

개막식의 식전행사로 국악협회 사물놀이와 연예협회 가수 김현미씨 공연, 작년에 출범한 ‘전국 전국지방정부 문화두레’ 회원단체인 경기도 시흥시 오페라단의 초청공연, 「그녀를 만나는 곳 100m전」의 초청가수 이상우 스페셜 공연도 이어진다.

5월 20일 ~ 26일(7일간) 속초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는 제42회 미협 속초지부전(부제:설악과의 동행)을 열어 회원들의 작품 60~70여점을 선보이며, 6월 11 ~ 15일(5일간) 속초문화회관 제2전시실에서 속초시를 비롯한 일본 요나고시 · 사카이미나토시, 중국 훈춘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어린이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제22회 국제 아동미술 교류전도 열린다. 

또한, 제34회 강원연극제 수상작인 극단 파람불&소울시어터의 「모두 잘 지냅니다(작가‧각색 이선희, 연출 김동원)」, 극단 청봉의  「그녀들만 아는 공소시효(작가 김란이, 연출 김일태)」가 문화회관에서 각각 24일, 26일에 공연된다. 

러시아 청소년무용단이 올해도 속초를 찾는다. 러시아 청소년무용단은 6월 15일 오전 11시 소야초등학교 강당에서 공연을 펼치며,  6월 18일 오후 4시 속초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7회 우리 춤 속으로」 공연에 이어 오후 5시 「2017 설악청소년무용제」를 러시아 청소년무용단과 합동으로 개최한다.

정봉재 속초예총 회장은 “이번 속초종합예술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면서 속초예총의 다양한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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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 지하보도에서 자란다고?… 고양시, 스마트팜 도시 선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도심형·농촌형 스마트팜을 병행 추진하는 농업 혁신 전략을 입체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하보도에 수직형 딸기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자동화 온실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에도 집중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일 도심형 스마트팜 4곳을 차례로 방문해 다양한 기술 기반 농업 모델을 점검하고 스마트농업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민간 기술과 현장 경험이 결합된 스마트팜을 적극 도입하고, 지하보도 스마트팜 등 도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시민친화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나아가 도시계획 관점으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지하보도 딸기는 어떤 맛일까… 고양시, ‘도심형 스마트팜’ 실험 첫선 고양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하보도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민간기업 ㈜착한농부의 전액 투자(5억 원)로 238㎡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 설치를 마치고 지난 15일에 딸기 모종 3,420주를 심었다. 이 스마트팜은 이용률이 줄어든 도로 시설 지하보도를 활용한 전국 첫 사례로, 적법성과 안전성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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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겜기도’로서 게임산업 본산 되도록 각종 지원 아끼지 않겠다” - 22일 ‘2025 플레이엑스포’ 개막
수도권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22일 막을 올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5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막식에서 “저는 어렸을 때 ‘도가 넘치게’ 만화를 좋아했다. 중학교 때는 소설을, 고등학교 때는 스포츠를 좋아했고 성인이 되어서는 영화를 좋아한다”며 “제가 좋아했던 만화, 소설, 스포츠, 영화, 이런 것들의 공통점은 하나는 상상력, 두 번째는 스토리텔링인 것 같다. 오랫동안 공직에 있으면서도 상상력을 많이 가지려고 애를 썼던 그 원천은 거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에 체험을 더한 게임은 우리의 자산이자 보물 같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를 겜기도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그만큼 경기도가 대한민국 게임산업과 체험의 중심이기 때문”이라며 “이제 게임은 즐기는 것을 넘어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로 성장하고 있다. 경기도가 겜기도로서 게임산업의 본산이 되도록 각종 지원과 역할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시장을 관람하며 경기게임마이스터고의 고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