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서병수 부산시장, 텃밭학교 교장되다

부산시, 16주간“부산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운영

부산시, 5.14. 11:00 기장군 철마면 와여리 소재 텃밭에서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 입학식 개최
서병수 시장 텃밭 학교장으로 4.29. ~ 10.1.(16주간) 활동, 참여 어린이에는 시장 명의 졸업장 수여

부산시는 5월 14일 오전 11시 기장군 철마면 와여리 소재 꿈틀 텃밭에서「부산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입학식을 개최한다.

(사)부산도시농업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입학 초등학생 39명과 그 가족, 부산시내 도시농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서병수 시장은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 교장으로 부임해 10월 1일까지 16주간 매주 토요일 어린이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면서 어린이들에게 인성함양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소통능력 배양 등 부산의 미래 주역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텃밭운영은 1일 3시간으로 텃밭활동 및 요리체험 2시간 20분, 음악치료 10분, 체험기록 30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가정 1가정(4남매) 참여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채마밭을 재현하여 참여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텃밭학교 운영 프로그램은 김도훈 친환경도시농업연구소장, 하정연 동원과학기술대 교수, 김옥임 양운중학교 교장, 박효석 아시아공동체학교장, 편경화 다경차문화연구소장 등 유아생태교육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텃밭체험을 통한 학습역량 강화, 식습관 개선, 인성 함양, 텃밭 가족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즐기는 등 학생들에게 공동체 형성의 중요성을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앞으로도 ‘체험 학습형 텃밭조성 확대’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식습관 변화, 운동량, 가족 간 소통 등 체험중심 운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바람직한 생태텃밭 보급 등 도시농업 저변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채마밭이란? 작은 연못을 만들고 그 가장자리에 50여가지의 약초, 과수, 채소 등을      심어 놓은 밭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