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7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에 '대관령 하늘찬 황태'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수산회가 주최하는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평창군에서는 대관령황태 영농조합법인(이용운)과 대관령눈마을황태 영농조합법인(김영이)이 참가할 계획이다.
대관령지역은 대부분 해발 700m가 넘는 고원지대에 위치해 있어 겨울철 기온이 낮아 예로부터 품질 좋은 황태생산에 가장 적합한 곳이었으며, 옛 대관령황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심재국 군수는 "본 전시회가 식품의 안전성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전 세계의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대관령황태관련 식품을 적극 홍보하는 계기가 되어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평창군 대관령황태가 세계로 뻗어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