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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CCTV관제센터, 든든한 시민안전 지킴이로 자리매김

차량털이 절도미수범 현장 검거에 일조, 강력범죄 예방 기여


광양시 CCTV관제센터가 차량털이 절도미수범을 현장에서 검거하는 등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지난 5.2.(화) 22:00경 광영동 광영스파렉스 주차장 노상에 주차된 차량 10여대의 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신원미상의 남자를 포착했다.
이 장면을 집중 관찰한 관제요원은 차량안의 금품을 절취할 목적으로 판단해 CCTV통합관제센터에 상주하는 경찰관에게 알렸다.
신고를 받은 경찰관은 인상착의를 파악하고 사건 발생지점 인근 CCTV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투망감시로 전환해 동선을 추적했다.
이어, 경찰서 지령실과 지역경찰에 통보한 결과 차량털이 절도미수범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김우섭 사회재난팀장은 “앞으로도 경찰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방범, 생활 안전 등에 집중해 시민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2013년 4월에 개소해 17명의 관제요원이 800여 대의 CCTV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고 있다.
또한, 절도, 폭력 등 강력 범죄의 예방 뿐 아니라 청소년 비위, 주취자 등의 경범죄를 초기에 감시해 강력 범죄 확대 예방에 나서고 있다.
그 밖에도 쓰레기 무단투기, 가로등 파손 등 생활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발견하고 즉시 해결하는 조치로 시민들이 안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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