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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정부 공모사업으로 국․도비 63억 확보 쾌거

정부 공모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 등 전략적 대응방안 논의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부 공모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 1/4분기 정부부처와 산하기관 등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에 17건이 선정되어 63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이는 열악한 지방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밀양시 핵심 시정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한 쾌거라고 밝혔다.

시가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 예산을 살펴보면 가곡동 남포지구 새뜰마을사업에 26억 원, 삼문동 공영주차장 개선사업에 9억 원 등 도시․건축분야에서 5건, 37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양했고,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을 비롯한 전통시장 활성화 분야에 2건, 9억 원, 밀양아리랑대축제 정부 문화관광축제 지정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5건, 6억 원, 지역행복생활권사업과 인구증가 선도 지자체 사업 등 주민밀착형 생활복지 사업에 11억 원을 확보하여 2017년도 밀양시의 분야별 핵심 시정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밀양시 관계자는 “정부 공모사업의 신속한 동향파악과 사업선정을 위한 논리개발 등 철저한 사전대비를 한 것이 큰 성과로 이어졌다.“며,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투자재원을 확보하는 유일한 수단은 국․도비 확보인 만큼 향후로도 공모사업 발굴과 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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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 지하보도에서 자란다고?… 고양시, 스마트팜 도시 선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도심형·농촌형 스마트팜을 병행 추진하는 농업 혁신 전략을 입체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하보도에 수직형 딸기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자동화 온실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에도 집중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일 도심형 스마트팜 4곳을 차례로 방문해 다양한 기술 기반 농업 모델을 점검하고 스마트농업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민간 기술과 현장 경험이 결합된 스마트팜을 적극 도입하고, 지하보도 스마트팜 등 도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시민친화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나아가 도시계획 관점으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지하보도 딸기는 어떤 맛일까… 고양시, ‘도심형 스마트팜’ 실험 첫선 고양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하보도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민간기업 ㈜착한농부의 전액 투자(5억 원)로 238㎡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 설치를 마치고 지난 15일에 딸기 모종 3,420주를 심었다. 이 스마트팜은 이용률이 줄어든 도로 시설 지하보도를 활용한 전국 첫 사례로, 적법성과 안전성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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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겜기도’로서 게임산업 본산 되도록 각종 지원 아끼지 않겠다” - 22일 ‘2025 플레이엑스포’ 개막
수도권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22일 막을 올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5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막식에서 “저는 어렸을 때 ‘도가 넘치게’ 만화를 좋아했다. 중학교 때는 소설을, 고등학교 때는 스포츠를 좋아했고 성인이 되어서는 영화를 좋아한다”며 “제가 좋아했던 만화, 소설, 스포츠, 영화, 이런 것들의 공통점은 하나는 상상력, 두 번째는 스토리텔링인 것 같다. 오랫동안 공직에 있으면서도 상상력을 많이 가지려고 애를 썼던 그 원천은 거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에 체험을 더한 게임은 우리의 자산이자 보물 같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를 겜기도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그만큼 경기도가 대한민국 게임산업과 체험의 중심이기 때문”이라며 “이제 게임은 즐기는 것을 넘어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로 성장하고 있다. 경기도가 겜기도로서 게임산업의 본산이 되도록 각종 지원과 역할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시장을 관람하며 경기게임마이스터고의 고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