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가 지난 16일 제주유스호스텔을 정식 개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서귀포시 지역인사 등 100여명이 자리했다.
제주유스호스텔은 다양한 평형의 객실과 세미나실, 식당, 도서열람실 등을 갖췄다. 약천사와 제주올레길 8코스를 비롯해 주변 볼거리도 풍부하다.
객실 이용요금은 용산구민 기준 3~6만원으로 저렴한 수준이다. 타지역 주민도 이용 가능하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자치구 최초로 제주도에 유스호스텔을 마련했다"며 "휴양과 교육, 체험이 어우러진 신개념 복지를 구민들에게 선보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