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오는 4. 29.까지“제3기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수강생 모집
부산도시계획 수립에 시민참여확대를 통해 민선6기 시민중심의 시정운영 실현
부산시는 오는 4월 29일까지 민선6기 시민중심의 시정운영과 시민계획단 활성화를 위해 「제3기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는 부산시가 2016년부터 참여 시민들의 도시계획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양을 함양시켜 명실상부한 시민계획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울러, 시민아카데미 수료자는 시민계획단에 참여해 부산도시계획수립에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의견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부산시는 2015년부터 시민참여형 도시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첫 단계로 「203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시민계획단을 구성하여, 시민계획단을 통해 부산의 비전 및 미래상이 선정되는 등 큰 성과를 거둔 바가 있다.
「제3기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는 5월 11일부터 매주 1회, 총 5회에 걸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7시부터 2시간동안 열린다. 강의 내용은 부산현안, 도시계획, 도시재생, 부동산,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다.
부산시에서 시민아카데미 수강생 모집과 홍보, 운영을 맡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에서는 강의 계획수립, 강사진 구성, 행사운영을 한다. 특히, 강사진은 부산 도시계획의 유명 교수들로 구성해 시민들이 꼭 알아야할 도시계획 정보를 제공하는 등 강의의 질을 한층 높이게 될 것이다.
수강신청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이메일, 팩스, 방문접수로 가능하며, 향후 시민계획단 구성을 감안하며 성별․지역․연령 등을 고려하여 총 110명을 선발하게 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는 민선6기 공약사항으로 관주도의 도시계획이 아닌 시민의 참여 속의 도시계획으로서 그 의의가 크다”면서, “부산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4기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는 올해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