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중소기업청 공모 사업인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진부전통시장이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1시장 1특화상품 개발과 자생력 기반을 갖추는 주민친화형 시장육성으로 1년간 최대 6억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진부전통시장은 HAPPY700 고랭지 우수 농·임산물을 활용한 반찬 특화시장으로 육성된다.
청정지역인 오대산 일원에서 생산 및 재배되는 품질 좋은 농산물과 고랭지 임산물을 활용한 1차 산업을 전통시장에서 6차 산업으로 연계한 반찬 특화상품을 개발하여 201 평창동계올림픽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보이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4월에 건강을 중심으로 한 반찬류 제조‧판매 전문시장 육성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5월은 사업 대행사 선정, 6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세부사업을 추진하여 내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심재국 군수는 “진부전통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침체되어 있는 진부시장이 발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관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사전 붐업 행사 및 축제로 인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