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정부의 경제활성화 방침에 적극 동참하고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사방사업을 조기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금년도 강원도 10개 시·군 지역에 사방댐 35개소, 사방댐 준설 25개소, 산지사방 15ha, 계류보전 28km 등 사방사업 161억원 투입
사방시설 설치현황(16년말 기준) : 사방댐 450개소, 계류보전 149km, 사방지 895개소(531ha)
사방사업은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계곡이 범람하여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는 시설로 특히, 올해에는 생활권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의 사방시설 설치를 6월말 이전 준공 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설치된 사방시설의 안전기능 확보를 위해 사방시설(사방댐, 사방지) 179개소에 대한 점검을 상반기까지 완료하고, 점검결과 안전이 우려되는 개소에 대해 보수·보완 등 사후관리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은 “산림재해에 강하고 현지여건에 부합되는 건실한 사방사업을 완료하여 산림재해 발생을 최소화시켜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