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 살아가는 예쁜집 꾸미기(대표 엄기인)』봉사 단체는 3월 7일 속초시 교동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시작으로 2017년 집수리 봉사 활동을 개시했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계천 사무국장의 소개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집수리가 필요한 대상 가구는 교동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추천 받아 매월 1~2 가구에 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살아가는 예쁜집 꾸미기』는 3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대부분 실제 건축(인테리어)업에 종사하는 회원들로 구성, 물품 후원 및 재능 기부로 전문성을 인정받는 속초 최초의 사단법인 봉사단체이기도 하다.
안계천 사무국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는 이웃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대상자를 발굴하는데 한계가 있어 맞춤형 복지팀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우리의 이웃들이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데 회원들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순희 교동장은 “앞으로도 민과 관이 협력하여 우리 이웃을 돌보는데 동참하고 지역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