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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6년 산업은행 당기순손실 발생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3일 ‘16년 조선·해운업 부실에 따른 5.6조원*의 구조조정 비용으로 인해 약 3조원 수준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 3.5조원, 한진해운 0.9조원, STX계열 1.2조원
 
산업은행은 평상시에 축척한 이익*으로 불황기에 시장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으며 ‘16년 손실도 정부 재정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충분히 소화가 가능하다. 

IMF 구조조정이 완료된 2001년부터 구조조정비용이 발생한 3개년(13년,15년,16년)을 제외한 누적 순이익 규모 12.7조원
 
15년부터 ’16년까지 2개년동안 6.6조원의 투자주식 매각과 후순위채 발행 등으로 BIS비율도 15% 수준으로 유지하여, 구조조정 외에 성장동력 확충 등 정책금융 수행 능력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  
17년에는 조선·해운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흑자를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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