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강원도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붐조성을 위해 3월 4일부터 이틀 간 강원도 자원봉사자 볼런투어”를 추진한다.
이번 투어는 강원도 자원봉사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모집된 강원도 자원봉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투어는 현재 진행 중인 테스트이벤트대회 경기관람을 통하여 생생한 대회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개최지역 올림픽시설을 사전에 방문·관람함으로써 동계올림픽의 이해를 돕고 자원봉사의 준비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하였다.
투어일정은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을 시작으로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전망대, 바이애슬론 월드컵 경기장, 강릉컬링센터 등 올림픽 시설투어와 개최도시 시티투어로 이루어지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이해를 돕기 위한 특강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투어에서 자원봉사자들은 평창군 대관령면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굿매너 평창문화시민운동인 친절‧질서‧봉사‧청결의 캠페인과 함께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올림픽 대비 문화시민의식 함양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가한 한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자로서 사명감을 느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시설과 현장 체험을 익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 자원봉사자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기간 동안, 평창군, 강릉시, 정선군의 개최도시 관광지 및 요충지에 배치되어 관광·교통·지역 안내 및 통역 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