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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일하고 공부하며 학위 받는다


한밭대학교와 ‘통합물관리학과’ 공동 개설, 운영
물관리 분야 중 국내 최초 4년제 정규 학사 학위 과정
매년 우수 고졸사원 25명 선발해 일과 학습 병행하며 4년간 교육

K-water(사장 이학수)는 2017. 3. 3(금) 11시, K-water인재개발원(대전시 유성구)에서 대전 한밭대학교와 공동으로 개설하는 기업 맞춤형 4년제 정규 학사학위 과정인  ‘통합물관리학과’ 제2회 입학행사를 갖는다.

통합물관리학과’는 작년의 1기 과정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개설되는 과정으로, K-water 고졸 신입사원 가운데 매년 25명을 선발해 업무와 교육을 병행하는 4년제 학사 학위 과정이다. 

선발된 학생 중 일부는 정부의 ‘일학습병행제*’ 승인을 받아 교육기관(한밭대)과 실습현장(정수장 등 K-water 시설)에서의 학습을 병행하게 된다. 

업체가 근로자에게 교육기관과 일터에서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하고, 교육생의 역량을 국가가 평가하여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

또한, 물 분야 교육과정 중 국내 최초의 4년제 정규 과정으로 졸업    요건(졸업학점 130점 이수)을 갖춘 모든 교육 대상자에게 정규 공학사 학위를 수여한다. 

교육 과정은 기초과학 분야는 물론, 상수도와 하천, 댐, 수질, 해수담수화 등 물 순환 전 과정을 다루는 직무전문 분야에 현장실무를 융합한 과정으로 구성해 물관리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특화됐다. 
K-water는 정부 정책 실현을 위해 우수 고졸사원의 채용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 과정으로 미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직원들의 직무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통합물관리학과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물관리 기술 전문가를 양성하는 K-water 인재교육의 한 축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하고, K-water의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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