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서울시설공단, 서울월드컵경기장 스터디공간으로 개방


2일부터 경기장내 스카이룸 비롯한 4곳 시민들 스터디공간으로 개방
축구경기 및 행사일정 고려해, 사전예약으로 1일 총 36명 이용가능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 www.sisul.or.kr)은 오는 3월 2일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내 세미나실을 시민들을 위한 스터디공간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스터디룸으로 개방하는 공간은 스카이룸(12석)를 비롯해 교육장(18석), 세미나룸(6석) 등으로 총 36명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개방은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개방하자는 취지에서 운영된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스터디룸은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1인당 1일 최대 8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사전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yeyak.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사전예약후 서울월드컵경기장 서문 데스크로 방문하면 스터디룸으로 입장할 수 있다.
시범운영기간은 ‘17년 3.2(목)~4.30(일)으로 경기 및 행사가 없는 기간 중 운영된다. 이용가능일은 서울시설공단 -서울월드컵경기장 홈페이지 (http://www.sisul.or.kr/open_content/worldcup/)내 새소식란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월드컵경기장내에는 홈플러스, 롯데리아, 엔젤리너스, GGV, 투썸플레이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입점해 있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이번 스터디룸 개방은 축구경기가 없는 날에도 경기장을 시민들을 위해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아이디어를 발굴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한 다양한 시설에서 시민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