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27일(월) 개최된 대통령권한대행 주재 제11차 무역투자 진흥회의 ‘투자활성화 대책’중 a)자연장지 조성규제 개선, b)국유림을 활용한 수목장림 활성화, c)묘지·봉안시설의 자연장지 전환 유도, d)자연장지의 자연성 확보, e)상조서비스와 관련 산림조합중앙회의 환영 입장 발표 자료입니다.
국민을 위한 수목장림 조성과 신뢰의 상조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기반으로 임업인의 소득향상과 산림의 6차 산업화를 위해 매진해온 산림조합은 제11차 무역투자진흥회의 ‘투자활성화 대책’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하며 그동안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관련 안건의 상정과 추진을 위해 노력하신 관계기관 담당자 여러분께 40만 산림조합원과 210만 산주를 대신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확정·발표된 안건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지속가능한 산림환경 조성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 강화, 임업인의 소득향상에 큰 변화가 있기를 바라며 산림조합은 확정·발표된 안건에 따라 맡은바 최선의 노력으로 국가 경제발전 및 국민 편의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먼저 ‘a)자연장지 조성규제 개선’과 관련하여 그동안 장사법 등에 조성주체가 모호했던 ‘산림조합’명칭을 ‘산림조합’과‘산림조합중앙회’로 분명히 함으로써 산림조합중앙회의 광역지자체별 1개소 수목장림 조성 사업에 탄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당장 충북지역본부가 지역주민 의견수렴 절차까지 이미 마쳐놓은 5만㎡ 규모의 청주 수목장림 조성 사업에 집중 투자하여 선진 수목장림 모델을 제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b)국유림을 활용한 수목장림 활성화’와 관련하여 자기 소유 토지 이외에 국공유림을 대부(사용허가)를 받아 수목장림 조성에 나서고 있는 지역 산림조합(김포, 양주, 포천)을 비롯한 사전 조사를 진행 중인 5개 지역 조합의 사업추진에 힘을 얻게 되었으며
내부 검토를 진행 중인 기타 지역 산림조합 또한 투자와 참여 확대로 자연장을 원하는 국민 누구나 쉬운 접근으로 수목장림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수목장림 조성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c)묘지·봉안시설의 자연장지 전환 유도’와 관련 산림조합은 그동안 벌초 대행서비스를 기본으로 추진해온 종합 묘지관리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연장지 전환에 맞춘 국민 편의성에 기반을 둔 신상품을 개발하여 산림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분묘와 자연장지 전환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d)자연장지의 자연성 확보’와 관련하여 자연장지의 수준 높은 조성과 조성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자연성이 유지 관리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밀식 식재, 수목 미활용, 산림훼손 산사태 위험을 방지하고 고가분양, 운영관리의 미흡 및 파산 등 국민 여러분이 불편을 느끼지 않는 건전하고 투명한 수목장림을 조성·운영하여 국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고인을 모실 수 있도록 선진 수목장림을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e)상조서비스 개선’과 관련하여 산림조합은 최근 100% 자체 출자한 SJ산림조합상조(주)를 출범 한 바 있습니다. SJ산림조합상조(주)는 30억 원 규모의 안정된 자본금으로 출범하였으며 소비자 피해보상금 보전을 위해 선수금 은행 예치와 소비자의 권리를 최대한 보장해주는 투명경영을 바탕으로 신뢰 받는 상조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이와함께 최근 부실 상조업체의 폐업 등에 따른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상조시장 전반의 신뢰 저하를 회복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환영하는 바이며 상조업체 최소자본금을 3억 원에서 15억 원으로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재정구조 개선 및 공제조합 담보금 확충 등 개선 여건을 마련한 것에 대해서도 적극 환영하는 바입니다.
산림조합은 양평에 위치한 국립 하늘숲추모원, 전라남도 진도 보배숲 추모원등 국내 대표적인 수목장림 조성과 운영으로 장례문화의 혁신을 선도하여 왔습니다. 앞으로도 산림조합은 수목장과 상조서비스를 연계하여 본격적인 수목장 문화의 보급과 정착, 장례문화의 올바른 변화에 앞장서겠습니다.
거듭 이번 11차 무역투자진흥회의 결과에 대해 40만 조합원과 210만 산주를 대신하여 진심으로 환영하는 바이며 장례문화를 혁신하고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지속가능한 산림환경 조성으로 국민 여러분 곁에 푸른 숲과 맑은 물, 살아 숨 쉬는 깨끗한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숲과 나무처럼 국민과 함께한 산림조합 55년, 자연장 활성화, 수목장림과 상조서비스로 더 푸른 산림을 국민 여러분께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숲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찾습니다.
산림조합중앙회장 이 석 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