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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2017년 대규모 신규직원 공개 채용

정규직 신규직원 450명 채용계획 발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채용계획에 따라 28일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7일 공공부문의 청년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정규직 신규직원 1,050명, 청년 인턴사원 800여명 등 3회에 걸쳐 1,900여명에 이르는 올해 대규모 채용계획을 밝힌 바 있다.


상반기 채용규모는 지난해 1,600여명 채용에 이어 올해 신규직원 채용 1,050명 중 450명(행정직 260명, 건강직 54명, 요양직 136명)이며 전 과정(서류전형·필기시험·면접심사)은 2015년 하반기 부터 도입한 정부권장정책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e Standards)’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신규직원 채용은 지역균형인재 육성을 위하여 행정직 인턴제한 94명을 제외한 356명을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경인 6개 지역본부별 연고 중심으로 선발한다.


지난해 ‘제15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본상 및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수상한 공단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을 위한 경력단절 여성의 시간선택제(단시간 근무)를 상반기에만 2016년 하반기 보다 2배 많은 36명을 채용하는 한편 학력 차별없는 채용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고졸자의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졸자 67명을 채용한다.


아울러 국가유공자의 생활안정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일반 공개경쟁으로 채용하는 390명과는 별도로 60명을 보훈특별로 채용할 계획이다.


공단은 한국형 현 시점이야말로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인재가 더욱 필요하여 고스펙 중심이 아닌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공단 직무에 적합한 능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채용일정은 2월 28일 공고일로부터 3월 15일까지 인터넷 서류접수를 진행하고 필기시험 전형은 4월 15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5월 10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하여 발표한다.


공단은 앞으로도 청년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성별·연령·학력 등의 차별 없이 직무능력 중심으로 유능하고 성실한 인재를 선발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문화 정착을 위해 선도적 역할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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