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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이달 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2017 국가안전 대진단 실시


정읍시는 이달 6일부터 3월 31일까지 54일 간 6개 분야, 43개 유형, 1천272개 시설에 대한 국가안전 대진단을 실시한다.
2017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자치단체, 시설물 관리주체, 민간 전문가, 시민 등이 모두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진단하는 예방활동이다.

이를 위해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역안전 대진단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총괄기획팀, 현장점검팀, 상황관리팀 모두 3개 팀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 팀은 협력․지원체제를 유지하면서 건축과 토목, 소방, 전기, 가스, 소방 등의 관련 민간 전문가와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 국가안전 대진단의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소가 발견됐을 때는 보수․보강, 사용제한, 사용금지 등 안전조치를 후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또 국가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한 안전 점검 결과와 보수․보강 이력 관리 등 데이터베이스(DB) 구축으로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체계적 관리를 도모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설물의 재해 및 재난 예방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경우 안전진단 전문기관을 통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생기 시장은 “국가안전 대진단은 안전 위험 요소를 제거해 재난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안전신문고 웹(www.safepeople.go.kr)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를 신고, 국가안전 대진단에 동참함으로써 ‘재난없는 안전 행복도시’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3월말까지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최대 15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 시민의 국가안전 대진단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전신고를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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