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은 산림에서 발생하는 각종 피해에 대처하고, 인명·재산상 피해가 우려되는 현장민원에 숲가꾸기패트롤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7개 국유림관리소(강릉, 양양, 평창, 영월, 정선, 삼척, 태백) 각 5명씩 패트롤 운영.
2011년부터 본격 운영한 숲가꾸기패트롤은 지난해 산림민원 456건 중 453건(피해 우려목 등 2,580본 제거) 해결 및 3건 부분해결, 민원만족도 100% 달성하여 산림재해 해결사로서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다.
국민 생활권 내(주택ㆍ농경지) 피해 우려목 제거는 나무에 올라가 기계톱을 사용하여 작업하는 고난도 기술을 요하므로 전문 임업기술을 습득한 기술인으로 팀을 이루어 운영.
숲가꾸기패트롤’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동부지방산림청 자원조성팀 또는 해당 지역 국유림관리소에 연락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다만 사유지의 경우는 산림소유자의 임의 벌채 동의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동부지방산림청장 고기연은 “주택 피해 우려목 등 산림재난에 의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숲가꾸기패트롤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여 산림행정 3.0 및 국민행복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