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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치유지도사 시험 대전서 실시···총 661명 응시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시설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이 대전에서 치러졌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2017년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을 총 661명(1급 172명, 2급 489명)이 응시한 가운데 대전 서구 둔산동 문정중학교에서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는 이 시험은 지난해까지 총 71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 합격자 현황 : (’14) 234명 → (’15) 288명 → (’16) 210명

응시자격은 관련 학위 취득 및 산림교육전문가 경력 등 자격기준을 충족하고,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된다.


이 자격증을 취득하면 산림복지시설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국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지원하는 일을 할 수 있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산림치유지도사는 앞으로 펼쳐질 산림복지시대에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미래의 핵심 일자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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