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시 밀성고등학교 학생회(회장 천예현)는 지난 16일 1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일동 관내 기초수급자 세대 1세대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178장을 직접 전달하며 아름다운 정을 나누었다.
밀성고등학교 학생회는 올해 처음으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계획하여 지난해 학교축제 수입, 학생회 운영경비로 재원을 마련하여 관내 4개동별 1세대씩 연탄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연탄 나눔 봉사 수혜를 받으신 어르신은 학생들에게 고마움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어르신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히며, “이번 봉사활동을 잊혀져가는 경로효친을 일깨우는 소중한 계기로 삼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