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고 10일 발표했다.설립타당성 사전평가는 공립미술관 설립을 위한 필수 행정 절차로,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3월 서류심사 및 4월 현장실사와 최종심사를 거쳐 적정 통보를 받았다. 이번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통과는 김해시와 지역 문화예술계의 상호 협력의 결과로, 시민들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적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김해시 구산동 김해종합운동장 내에 조성되는 미술관은 4개 층, 연면적 5590㎡의 규모로 지어질 것이며,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체육과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될 것이다.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은 광화문 세종대왕 조각가이자 김해 한얼 중·고등학교 출신인 김영원 작가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추진되었다. 김영원 작가는 평소 예술이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홍태용 김해시장의 6대 행복공약 ‘쉽게 접하는 도시 문화 인프라 확충’과 새로운 도시경영 패러다임인「문화적 도시경영」과 뜻을 같이한다.미술관 조성을 위해 김해시는 김영원 작가의 작품 258점(조각 165
남해군은 지난 8일 군수실에서 ‘남해군 무형문화유산 조사 연구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김신호 남해부군수, 자문위원인 박성석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 노성미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위원장, 오세길‧최란경 경상남도 무형문화재위원, 관련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남해군에 산재하는 각종 무형문화유산을 조사·발굴·기록하여 구체적인 전승 현황을 파악함으로서 향후 보존·관리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3년 6월부터 경남연구원이 추진하고 있으며 문헌조사, 군민 제보, 관계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해 왔다. 주요 조사대상은 총 36종으로, 전통공연·예술(남해 화전농악 등), 전통기술(목상여 기능장 등), 전통지식(죽방렴·다랑이논 등), 구전 전통 및 표현(남해군 방언), 전통 생활관습, 의례·의식(화계 배선대·팥죽제 등), 전통 놀이(종지윷놀이·선구줄끗기 등) 등 7개 유형이다. 남해군은 이번 사업 결과물을 무형문화유산의 보존·전승을 위한 기초자료로 삼고, 2024년부터 영상기록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년 영상기록화 사업 대상 종목은 남해 모시길쌈, 남해 쏙잡이, 팥죽제 등이다. 장충남 군수는 “
남해군은 ‘창선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8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창선 파크골프장은 남해군에서 두 번째로 조성된 파크골프장으로, 창원생활체육공원 내에 자리잡았다. 기존에 식재돼 있던 나무를 최대한 활용하여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조성되었다. 부지면적은 약 16,000㎡이며, 18홀 규모다. 코스길이는 1,164m이며, 부대시설로는 관리사무실과 창고, 파고라 등이 들어섰다. 사업비는 총 15억 2500만 원으로 특교세 4억 원, 도비 4억 5000만 원, 군비 6억 7500만 원이 투입되었다. 지난 2023년 4월에 군관리계획 결정 고시 등 행정절차가 완료됐으며, 2023년 5월 착공, 2024년 3월에 토목 분야 준공이 이루어졌다. 이어서 4월 말까지 관리사무실 설치와 미비한 부분에 대해 보완공사가 진행됐다. 천연잔디로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관리가 중요한 만큼 효율적인 시설관리와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남해군 공공스포츠클럽에서 시설 운영을 맡기로 했다. 특히 이날 개장식을 축하하기 위해 남해군 공공스포츠클럽 주최로 개장 기념 파크골프 대회가 열렸으며, 대회에는 관내 20개 클럽에서 80여 명이 참여했다.장충남 남해군수는 “동대만의 아름다운 풍경
김해시는 오는 28일 수릉원 내 특설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이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은 2024년 전국(장애인) 양대 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 전국노래자랑이 김해를 찾은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이날 MC 남희석을 비롯해 초대가수로 김해 출신 가수 은가은과 조항조, 윤수현, 류지광, 정다경이 출연해 즐겁고 흥겨운 공연을 펼친다. 예심 참가를 희망하는 김해시민과 김해지역 직장인, 학생은 이달 10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예선은 26일 오후 1시부터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열린다. 본선은 28일 오후 2시부터 수릉원 내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예심을 통과한 15팀가량이 열띤 경연을 펼치며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등 시상자를 선정한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2024년 양대 체전과 김해 방문의해를 맞아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동안 펼치지 못한 넘치는 끼와 재능을 가진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 관양도서관은 시민들의 창작 활동을 촉진하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웹툰창작체험관’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로 8년째 운영 중인 웹툰창작체험관은 웹툰 전용 태블릿PC와 소프트웨어를 구비하고 있어 참여자들은 별도의 전문 장비 없이 모든 수업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상반기 정규과정으로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성인 웹툰 취미반(성인/10회) ▲어린이 웹툰 스타트반(초등4~6학년/10회) ▲ 청소년 웹툰 공모전 대비반(초등4~고등학생/11회) 총 3개의 교육강좌를 진행한다. 올해 처음 개설한 ‘청소년 웹툰 공모전 대비반’은 참여자 개인 역량에 맞는 웹툰 공모전을 목표로 수업을 진행해 개인적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미래의 대표적 문화콘텐츠인 웹툰을 지역 도서관에서 경험하며,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재인식하고 새로운 도서관 문화 창출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8일 오전 10시부터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anyang.go.kr)에서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를 참고하거나 관양도서관(☎031-8045-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2024년 완도 어선안전 기원 풍어제 행사’에 참석해 올 한 해 어업인의 안전 조업과 무사 안녕, 풍어와 만선을 기원했다. 이날 풍어제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와 박지원 국회의원 당선자, 신우철 완도군수,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완도지역 어선협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청해진 열두군고진법연구회의 풍물공연, 연안 어장 자원 조성을 위해 완도지역 어선연합회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한 어린 감성돔 1만 마리를 방류 행사를 진행했다. 김영록 지사는 “어선어업에 종사하는 어업인이 안전하게 조업하도록 어업 기반 조성 등에 힘쓸 계획”이라며 “풍어와 만선의 기쁨을 바라는 풍어제가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축하했다. 이어 “전남 수산물이 국내 시장에서 제 가치를 인정받도록 친환경 인증 지원 및 수산물 가치창출을 위한 전략 마련 등에 집중, 미래 수산업을 선도하겠다”며 “또한 현재 예타 추진 중인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반드시 통과되도록 노력을 기울여 완도가 남해안 관광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어선어업의 안전 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인양기, 부잔교 설치, 어선 노후장비 교체, 어선 현대화 사
지역사회봉사 남양사랑(회장 안현생)는 지난 4일 사천시 죽림동 임내숲 일원에서 4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남양지역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열린 이번 행사는 남양농악보존회팀의 농악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색소폰, 고고장구, 트로트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그리고, 지역 내 경로효친 사상을 드높이고자 효자·효부상을 수여했다. 특히, 직접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행복한 하루를 선사했다. 안현생 회장은 “이 자리에 참석한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드린다”며 “오늘 하루 근심, 걱정 없는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에 창립된 남양사랑은 매년 경로잔치와 함께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성금 전달, 관내 환경정비 등 남양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창군은 오는 5월 7일(수)부터 5월 10일(금)까지 평창군 용평면 소재 HAPPY700 평창시네마에서‘평창시네마 봄영화제’를 개최한다. ‘평창시네마 봄영화제’는 평창군이 주관하고 평창영화봄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영화제로 가정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영화를 선별하여 평창군민이 문화예술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상영영화는 모두 2024년에 개봉한 최신 영화들로「포켓몬스터: 성도지방 이야기, 최종장」부터「범죄도시4」까지 총 5개의 영화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선정되었다. 영화제 기간동안(총 23회차) 선정작에 대하여 1회 관람 1,000원(1회차 56석 한정)이며, 현장에서만 사전 예매 및 발권을 진행하며, 영화제 지원 상영작 시간을 평창시네마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20인이상 단체예약은 전화(☎033-334-7053) 및 이메일(happy700bom@naver.com)로 가능하다. 평창영화봄협동조합 관계자는“선착순 진행으로 빠른 좌석 소진이 예상되며, 더 많은 관내 관람객분들이 문화향유의 기회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흥시매화희망센터는 지난 3일 매화희망센터 매화동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날 행사 ‘행복 마술쇼’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 아이들을 위해 매화희망센터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매화동 주민자치회, 도창초 및 매화초 학부모들이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가정의 달 어린이날을 맞은 매화동의 아이들에게 안전하게 놀이문화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매화동 어린이들을 위해 이색 공연 및 체험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고 친구들과 만나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아이들은 어린이 행복 마술쇼를 통해 즐거움을 만끽하고, 비눗방울 놀이와 솜사탕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놀이를 즐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정기적인 놀이터를 운영해 아이들에게 더 많은 놀거리를 제공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면수 시흥시매화희망센터장은 “앞으로도 매화동 아이들이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공동체 거점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