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4월 23일 문화도시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아르코공연연습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총 11개 분과 90명이 구성되었으며, 문화도시사업 소개와 문화영월 반성회의 역할 및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설명회, 전문가 강연(춘천사회혁신센터장 박정환) 순으로 진행하였다. 이들은 앞으로 문화영월 반상회를 통해 분과별 특성에 맞게 활동하여 다양한 의제와 과제를 발굴하고 분과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문화도시 영월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장 김경희는 “법정문화도시 2년 차를 맞이하여 문화도시 거버넌스의 주체인 주민들이 시민추진단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분과별 의제 협의를 통해 한층 더 발전하는 문화도시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연천군은 22일 연천읍 연천군도서관에서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안녕, 해나’와 ‘어떤 여행’의 그림책으로 ‘인순이 작가 북토크’를 개최했다.오프닝은 이예영(카네기 Lee 재단 이사장) 연주자의 아름다운 오카리나 연주로 시작했고, 연천군 독서홍보대사 김을호 교수가 진행을 맡았다. 퍼스널 브랜딩 전문가 조연심 작가가 참여하여 강연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작가는 강연에서 책을 쓴 계기, 작가의 경험 등이 녹아든 그림책 이야기를 나누며, ‘안녕, 해나’를 통해 다름에 집중하기보다는 관점을 다르게 보라고 말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인생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인생은 비포장도로라고 생각한다. 때로는 힘든 날도 괜찮은 날도 있으니, 하루하루 점과 같은 날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살아가라”고 참여자를 응원했다. 또한 ‘거위의 꿈’을 불러달라는 요청에 즉석에서 흔쾌히 노래를 불러 많은 참여자들을 감동시켰다. 인순이 작가는 “고향인 연천에 가수가 아닌 작가로 도서관에서 북토크를 진행해 더 큰 의미가 있었고, 특히 이곳에서 부른 ‘거위의 꿈’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김덕현 연천군수는 “도서관의 날에서 세계 책의 날까지 이어지는 4월은 도서관에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주관 「2024년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Sea LAB in BUSAN' 등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광역 운영지원 분야에서 국비 1억7천만 원을, 기초 시설조성 분야에서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워케이션」이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기업에서는 새로운 복지 모델로, 지역은 생활 인구를 유인하는 체류형 관광 상품으로 부각되고 있다.지난해 11월 대한상공회의소 조사 자료에 따르면 직장인의 90퍼센트(%)가 워케이션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시는 이미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선도도시로서 지난해 2월 ‘워케이션 거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600여 개의 국내외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기존에 운영 중인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은 2022년 8월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사업으로 선정돼 부산시 인구감소·관심 지역 중심으로 생활인구 확보와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이다.특히, 올해는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고도화를 추진 중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금산군 군북면 산꽃벚꽃마을오토캠핑장 일원에서개최된 2024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축제가 관광객 2만5000여 명이 다녀간 가운데 9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축제는산벚꽃 절정 시기에 맞춰 축제를 일주일 연기한 덕에 보곡산골의 산벚꽃 정취를 만끽하려고 찾아온 관광객들이 대거 몰리면서 지역이 그 어느 해보다북적였다. 보곡산골의산꽃술래길에 중점을 두고 개최된 이번 축제에서는 산꽃술래길 안내지도 제작, 안내표지판 보강, 마을해설사 배치 등 안내 체계를 확충해 관광객 걷기 여정의 만족도를 높였다. 보곡산골의명소를 찾아 인증샷을 촬영하면 소정의 상품을 얻는 ‘보곡산골 보물 인증샷 이벤트’는 준비된 상품을 조기 소진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보이네요정자, 사랑의 연리목, 봄처녀정자 등 보곡산골의 명소를 새롭게 부각하는계기를 마련했다. 충남도에서제작한 ‘걷쥬’앱을 활용한 산꽃술래길 스탬프 투어도 인기를 얻었으며 봄철 걷기 좋은 명소로 보곡산골의 매력을 전국에 알렸다. 또한, 산벚꽃을 배경으로 진행된 작은 음악회는 금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지역문화예술단체 13개 팀이 참여해 걷는 여정의 재미를 더했고 보곡산골의 산꽃을 주제로 조성된 시
속초시는 23일 오후 2시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속초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11월 추진위원회 이후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추진상황과 2024년 1월과 4월에 각각 진행된‘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지자체 공동 연수회’및‘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보완 컨설팅’에서 제시된 주요 의견 등을 반영한 조성계획 변경 사항을 보고하고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받기 위해 개최되었다. 시는 추진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친 후에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하여 속초시만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조성계획으로 최종 수정·보완하고 이에 따른 조성계획 변경 신청서를 4월 29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기까지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남은 기간 더욱 속도감 있게 관련 사업들을 추진하여 최종 지정에 모든 힘을 쏟아붓겠다.”라고 전했다.
제57회 단종문화제를 맞이하여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로 등재된 영월칡줄다리기 대회가 4월 28일 14시부터 영월읍 동강둔치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13시에는 칡줄나가기 행렬은 동편(덕포 장사의 집)과 서편(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출발해 동강둔치로 이동하며, 고싸움 등 장엄한 광경을 연출한다. 줄다리기 본행사에서는 줄결합, 풍년기원제, 대왕줄다리기에 이어 9개 읍면 주민이 참여하는 읍면대항 충신줄다리기와 군인부 대회로 나뉘어 경연을 펼치며, 300년 역사를 지닌 영월 칡줄다리기 대회의 진수를 보여줄 계획이다. 엄흥용 영월문화원장은 “오랜 역사를 간직한 영월칡줄다리기 대회는 영월군민 440명이 동·서편 칡줄행렬에 참여하여 군민의 화합과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로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하며 단종문화제의 대미를 장식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월칡줄다리기는 영월군 최고의 전통민속행사로 일제강점기인 1934년에 영월경찰서 앞에서 동강을 중심으로 동·서편으로 나누어서 줄다리기가 진행되었다는 내용이 동아일보 기사에 수록되어 있다. 1967년 단종문화제가 시행되면서 민속행사로 재현되는 발판이 마련되었고, 1970년 제4회 단종문화제부터 대규모의 칡줄다리기로 발전되었으며, 198
영월군이 5월 4일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제102회 영월군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기념행사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꿈꾸는 아이가 자라나는 꿈같은 영월(꿈꿈영월)’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영월군이 주최하고 2024년 어린이날기념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열린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 1부 식전공연, 2부 기념식을 시작으로 관내 어린이들의 끼를 뽐낼 수 있는 어린이스타킹 공연, 어린이 놀이활동(미니범퍼카, 에어스포츠), 박물관 체험부스, 과학 체험부스, 만들기 체험부스, JCI영월청년회의소와 함께하는 어린이세발자전거대회 및 가족미니올림픽 등 70여개 단체 및 기관이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 및 먹거리부스가 운영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추첨한다. 또한 하늘샘체육관에서 진행되는 3부 특별공연에는 어린이 마술·벌룬 쇼와 환상적인 빛의 향연 ‘LED 어벤져스 트론쇼’로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될 예정이다. 이 밖에 참가자, 관람객, 진행자 등 전원에 보험가입, 운영본부(미아보호소 등), 응급의료소, 쉼터 부스 설치, 자원봉사자 80여 명을 배치하는 등 행사당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영숙 영월군어린이날기념행사
영월군 드림스타트팀은 4월 20일 하이힐링원에서 체험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력을 충전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 증진 및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드림스타트 가족힐링데이’ 행사를 운영한다. 체험 행사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우드버닝과 쿠킹클래스를 진행하였으며,양육자 교육으로는 아동들의 영양·아동권리·소방 및 중독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양육과 일상에 지친 부모들에게는 양육자 교육(아로마테라피)을 통해 분노조절 및 스트레스 해소 등 정서적 치유에 도움을 준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향상시키고, 올바르고 건전한 부모관을 정립하는 등 관내 드림스타트 가정에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영월군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아동 99명을 대상으로 4개 분야 25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남균 여성가족과장은 “드림스타트 가족힐링데이를 통해 가족의 정서적 유대감 증진과 화합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년 어린이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와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제102회 영월군 어린이날 기념행사 공연으로 영월청소년오케스트라가 초청되어 함께하게 되었다. 영월청소년오케스트라는 청소년기에 공동체 생활을 통해 건강한 문화시민으로 성장하고 꿈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내외 공연, 축제 참여 등을 통하여 영월군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하고 홍보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단으로 자리매김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어린이날을 맞아 영월의 아동·청소년들과 군민 모두가 함께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대중적이고 신나는 음악으로 영월군 어린이합창단과의 합동무대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제102회 영월군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5월 4일 영월군 스포츠파크 일대 및 하늘샘 체육관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16시까지 기념식을 시작으로 읍면지역 아동센터 청소년 연합 합창단 공연, 영월군 어린이 스타킹대회 및 축하공연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과 70여 개의 먹거리, 체험,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LED 어벤저스 트론쇼, 마술·벌룬쇼 등 특별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제102회 영월군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