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난 28일 밀양강변 특설무대에서 대한민국의 대표브랜드인 ‘아리랑’과 세계가 인정하는 K-문화를 접목한 2023 전국 K-pop & Hip-hop MY 아리랑 콘테스트 시즌2를 성황리에 마쳤다. 밀양의 정서가 녹아있는 밀양아리랑과 지역의 청소년, 청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케이팝(댄스·보컬), 힙합, 스트릿댄스(배틀) 부문을 결합해 다양한 콘텐츠를 창출하고 경합하는 경연대회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총상금 4,000만원이 걸린 이번 콘테스트에는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은 물론 대구·대전·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미래 K-pop을 이끌 예비 뮤지션 385팀이 참가해 열정을 불태웠다. 지난 27일 열린 본선에서는 사전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댄스, 보컬, 힙합 상위 30팀이 열정적인 경연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결선은 총 18팀(댄스 6팀, 보컬 6팀, 힙합 6팀)의 예비 뮤지션들이 펼친 끼와 재능,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으며,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대상은 펑키한 스타일에 애절함을 더한 밀양아리랑 창작곡 Look at me(날좀보소)를 부른 힙합 듀오 키프로&수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일 시청 다슬방에서 중국 헤이룽장성(黑龍江成) 이춘시 리리신 부시장이 이끄는 대표단을 접견했다. 간담회를 통해 양측은 경제ㆍ관광 분야 우호 협력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국 이춘시위원회 리리신 상무위원 겸 상무부시장, 중국 이춘시 외사판공실 양한위 주임, 중국 헤이룽장성 북화랑삼림식품유한공사 두뽀어린 사장, 시흥산업진흥원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한ㆍ중 교류 협력 증진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하며, 경제ㆍ관광ㆍ문화 등의 분야에서 상호 실질적인 교류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리리신 부시장은 “이춘시의 방문을 적극 환영해 주신 시흥시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상호 이해와 다방면의 교류를 강화하고,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춘시는 중국의 주요 국유림 지역으로 보호 야생 동ㆍ식물이 다수 서식하고 있는 생태 관광 도시이자, 녹색광업 및 바이오경제 등 녹색발전 지향 도시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가고 있다. 천혜의 생태자원 시화호와 해양레저관광 중심지인 거북섬을 보유한 시흥시와 공통점을 바탕으로 양 도시가 교류를 통해 함께 발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관내 덕정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덕정 별빛마을축제준비위원회’에서 주관한‘2023 덕정 별빛마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 열리는 ‘2023 덕정 별빛마을 축제’는 덕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덕정5일장 거리(덕정 장마당)와 덕정 별빛거리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축제는 ▲사전 길놀이, ▲축하 공연, ▲디제잉과 국악을 합친 공연 프로그램, ▲청년 예술인들의 버스킹 무대, ▲아이들을 위한 서커스 공연 등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별 조명 만들기 등 공예 체험, ▲덕정 스탬프투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 ▲덕정시장 상인들과 푸드트럭의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덕정 별빛마을 축제를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덕정 상권의 활성화를 비롯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진주문화원(원장 김길수)은 경기도 수원문화원(원장 김봉식)과 지난 17일 진주문화원다목적 강당에서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원문화원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게 된 계기는 지난 6월15일부터 6월16일 임원 역량강화 워크샵을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과 수원화성의 문화유적지의 탐방시 수원문화원에서 진주문화원 임원들을 수원컨벤션로 초청하여 차담회 시 김봉식 수원문화원장이 진주와 수원은 오랜 역사가 있는 도시로서 진주와 수원문화원간 자매결연을 제의하여 행사가 성사되었다고 했다. 자매결연협약의 주요내용은 전통문화계승발전과 문화예술사업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증진및 우호적 협력관계를 위한 것으로 각 지역정신 선양 사업,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공유 및 각 지역의 발전에 필요하다고 상호합의된 관심분야 등을 담고 있다. 이날 협약식 후 수원문화원은 대한민국 명예 대표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 및 소망진산 유등공원 관람, 남강유람선 김시민호를 탑승한 후 한국자유총연맹 진주시지회(지회장 차경득)에서 수원문화원 임원들을 자유총연맹에서 운영하는 향토음식점으로 초청하여 찌찜, 도토리 묵, 막걸리를 대접해 진주의 훈훈한 인심과 정, 그리고 진주남강의 형형색색의 야경을 가슴
청춘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청년도시 무안군(군수 김산)이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동안 무안YD(Young Dream) 페스티벌을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3회 무안YD페스티벌은 ‘용처럼 비상하라! 청년 도시 무안!’이라는 주제로 청년의 꿈이 현실이 되는 청년도시 무안을 알리고 청년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휘할 기회의 장을 만들어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의 젊은이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행사로 키워 나가는 데 목적이 있다. 오는 11월 17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축하공연(하이키, 키썸, 슈퍼비, 스페이스A), 드론 라이트 쇼를 비롯하여 둘째 날에는 윤도현밴드와 함께하는 가을밤의 힐링콘서트, 축제의 마지막 날에는 청년에 청년을 위한 힙한 공연을 준비중이다. 그 밖에도 경연프로그램인 청춘가요제, 청년 댄스 경연대회(신복고 커버댄스, 스트리트 댄스), 길거리농구대회,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와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혁신기술의 체험장인 ‘4차 산업 체험관’, ‘청년포차’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린다. 김산 무안군수는 “올해는 수능을 끝낸 고3 수험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니, 오룡의 기운이 넘치는 청년도시 무안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3일부터 2박 3일간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야마나시현 호쿠토시에서 카미무라 에이지 시장 등 행정대표단 4명이 방문해 포천시 산정호수 억새꽃 축제와 개성인삼축제 개최를 축하했다고 밝혔다. 포천시와 일본 호쿠토시의 인연은 1999년 당시, 지금은 호쿠토시와 합병된 기타코마군 다카네정과의 교류에서 시작됐다. ‘아사카와 다쿠미 선생 기념비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광릉임업시험장(현 국립수목원) 방문을 계기로 20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 이번에 포천에 방문한 호쿠토시 카미무라 에이지 시장은 2020년 11월부터 호쿠토시 시정을 이끌고 있으며, 지난 1월과 8월 포천시와 상호 방문 교류를 이어 나가는 등 친목을 다졌다. 이날 카미무라 에이지 시장은 이동면 ㈜포천명가, 군내면 효림농산, 가산면 효천푸드를 방문하며 포천시의 막걸리와 홍삼제품에 크게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호쿠토시와 막걸리, 홍삼, 메밀 관련 수출입 사업을 추진하면 좋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한,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및 개성인삼축제 개막식에 참가해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사를 마쳤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우리 포천시를 방문해주신 카미무라 에이지 시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4일 토요일 산정호수 조각공원에서 제26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도의원, 시의원, 포천시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호쿠토시 카미무라 에이지 시장,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1950년대까지 명성산에 거주했던 화전민을 모티브로, 화전민 행렬,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발전을 기원하는 혼불의식, 개회사와 축사, 축하공연 등을 진행해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억새꽃 축제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대표 가을 축제이자 지역주민들 이 스스로 준비해 만들어 낸 포천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축제”라며, “앞으로 축제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시민 모두가 소통과 신뢰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명성산 억새꽃 축제는 이달 29일까지 산정호수 명성산 일원에서 개최되며, 포천시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2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양주시 백석읍(읍장 이상덕)은 지난 14일 백석읍 행정복지센터 마당에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건우) 주관으로 ‘백석읍 하얀돌 마을 축제’를 주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축제는 노인회 사물놀이공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GTX-C 노선 양주역 정차 촉구 서명 운동 진행은 물론 각종 어린이 체험 및 홍보캠페인 부스 운영과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기구도 운용해 어른은 물론 어린이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이 됐다. 이날 백석읍체육회(회장 심남철)는 사전 행사로 ‘백석읍 온가족 건강해지다’ 걷기대회를 개최하여 백석읍에서 백석고등학교를 거쳐 오산산들 근린공원을 반환하는 코스로 30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 걸으며 백석 주변을 둘러보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박건우 위원장은 “오랫동안 백석읍을 대표하는 마을 축제가 멈춰있었는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 가는 마을 축제를 재개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축제에 찾아주시고 성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도 백석읍 하얀돌 마을 축제가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강수
밀양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지회장 신준철)가 주관하는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이 13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박일호 시장과 조해진 국회의원, 정정규 시의회 의장 그리고 도·시의원 등 주요 내빈 및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고고장구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노인강령 낭독, 경로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및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에 헌신함으로써 모범이 된 어르신과 노인복지기여자 등에게 수여됐다. 수상자는 삼랑진읍 칠성경로당 남개문 회원 외 19명이 경남도지사 및 시장 표창을, 부북분회 경로당 이용만 회장 외 1명이 국회의원 표창을, 무안면 모로경로당 강태랑 회장 외 1명이 시의회 의장 표창을, 상남면 상남분회 경로당 김병기 회장 외 12명이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장 및 밀양시지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37명이다. 신준철 지회장은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