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곽미숙 대표의원(국민의힘, 고양6)은 6일(토) ‘이천 병원 화재사고’ 희생자 빈소에 방문해 희생자의 영면을 기원했다. 곽 대표의원은 “이천 병원 화재사고는 사회적 약자가 희생자로 나타난 비극”이라며, “위급한 상황에서도 의료인으로서의 본분을 잃지 않고 헌신한 간호사 등 희생자 유가족을 위로하고, 부상당한 분들의 쾌유를 빌고, 사고 수습과 구조에 힘쓴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희생을 반면교사(反面敎師) 삼아, 우리사회에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지 다시 한 번 자세히 살펴보고, 부족한 부분은 조례와 관련규정을 보완하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희생자 빈소에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을 대표하여 곽미숙 대표의원· 김정영 수석부대표, 지미연 수석대변인, 고준호 정책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희생자 유가족을 위로했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이 민생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및 의원들은 지난달 22일과 27일 김포, 고양, 파주, 광주지역 현장방문에 이어 5일(금)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중부센터를 방문하여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22일 경기도상인연합회와 소상공인연합회가 의회 정상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은 직후 의회를 방문하여 경제상황 악화로 인해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별도의 논의시간을 마련해 달라는 요청으로 이뤄졌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경기도의회 양당이 많은 노력 끝에 원구성 합의를 이뤄냈다”며 “오는 9일 임시회 첫 날 원구성을 시작으로 경기도가 제출한 추경 예산안까지 신속하게 처리해 나가겠다”고 상인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은 “김동연 지사가 후보 시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공약을 발표했는데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하다”며 “얼마 남지 않은 추석 시기에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다양하게 펼쳐주었으면 한다”고 기대를 모았다. 경기도상인연합회장은 “정부의 대형마트 의무 휴일 폐지 추진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3일 보령에서 환황해포럼 참석을 위해 도에 방문한일본 구마모토현의 기무라 다카시(木村 敎) 부지사와 시즈오카현의이데노 쓰토무(出野 勉) 부지사를 만나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는 구마모토현과 1983년 자매결연을, 시즈오카현과 2013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도와의 교류 활성화를위해 제8회 환황해포럼에 참석하고자 방문해준 두 지역의 방문단에 감사와 환영의 뜻을 전하고 지속적인교류 활동을 통한 우호 교류 관계 강화를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이날 도와 각 현은 그동안 추진해 온 교류 현황을 공유하고 내년에 맞이하는 구마모토현 교류 40주년, 시즈오카현 교류 10주년에대한 기념사업 등을 모색했다. 구체적으로 구마모토현과는 교류 40주년 기념 캐릭터 로고 제작과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체육 교류 재개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으며, 시즈오카현과는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활발히 이어온 청소년 중심 문화교류, 지역특산품 활용 경제교류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한일 지방정부 간 국제회의 추진 등 우호 교류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구마모토현 교류 40주
경기도의회 김포상담소는 7월 29일 풍무동 지역의 ‘도심복합사업’ 선정 촉구 요청 민원에 대한 주민 정담회를 열었다.풍무동 지역 연립주택 주민들의 요청으로 열린 정담회에는 국토교통위원회 박상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김포을)과 김포지역 김시용(국민의힘,김포3), 홍원길(국민의힘,김포1), 이기형(더불어민주당,김포4)의원이 주민들과 함께 참석했다.풍무동의 소규모 연립주택단지 노후화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나선 주민들은 지난 2월 ‘도심복합사업’제안서를 ‘김포시’를 경유 해 ‘LH공사’에 제출한 상황이다.낙후된 기반시설과 주택 노후화로 인한 주거환경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심하던 주민대표들은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을 신청하게 되었다며, 김포지역 정치권과 시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답변에 나선 박상혁 국회의원은 ‘해당 사업은 관련된 주민과 사업자의 동의와 합의가 필요해 보이므로, 시와 국토부 등 관련 기관에 자료를 요구해 사안을 살펴 보겠다.’고 말했다.정담회를 주선한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김포지역 민생현안과 시민 불편 해소에 소속 정당을 떠나, 의정활동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민선8기 출범 이후 지역 정치권에서 여·야 선출직이 합동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송갑석 후보는 31일 이재명 후보의 ‘저소득층의 국민의 힘 지지’ 발언과 관련 “이재명 후보의 발언과 인식은 민주당의 근간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송 후보는 이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재명 후보 발언의 심각성은 다른 발언에 있다.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당)이 아니라 진보적 대중정당으로 가야하는 것 아니냐는 발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송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인식은 ‘가난한 사람들은 국민의힘을 지지하고 부자들 중에서 우리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왜 우리가 굳이 서민과 중산층의 정당이 되어야 하나’라는 인식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민과 중산층의 정당이라는 기치는 김대중 대통령께서 천명한 더불어민주당의 가치이자 노선”이라며 “민주당이 걸어온 길 자체이고 그 말 안에는 민주당의 정신이 담겨있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전세계적으로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는 누구의 편에 서고 누구를 대변해야 하냐”면서 “우리는 더욱 서민들의 삶에 집중해야 되고, 중산층을 복원하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단순히 어떤 단어를 쓰느냐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민주당이 나아
하도 답답하고, 걱정돼서 참다 참다 한마디 합니다. 국민의힘은 집권 여당입니다. 집권 여당은 대통령과 함께 국정운영의 무한한 책임을 지는 운명공동체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국민의힘은 모습은 어떻습니까. 함께 책임지려는 모습은 없고 사심만 가득한 권력 쟁탈과 무능뿐입니다. 대통령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졌지만, 당 대표직무대행은 헛발질만 계속하고 있고, 당 수습을 위해 제대로 나선 의원들은 하나도 없다는 것이 국민의힘의 현주소입니다. 권성동 당 대표직무대행은 본인의 사심과 무능만 드러냈을 뿐 야당과의 협상, 당이 나아갈 새로운 비전 무엇하나 제대로 제시하지 못하고 리더십만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국민과 당원들의 인내심도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권성동 당 대표직무대행은 지금 당장 모든 직을 내려놓고 당을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십시오. 최고위원들도 책임에서 예외는 아닙니다. 무얼 주저하십니까. 국민의힘이 집권 여당으로서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다시 회복하려면 당이 지도부를 새롭게 구성하고 재창당의 각오로 환골탈태해야 합니다. 정치는 한 방에 훅 가는 것입니다. 민심은 무섭습니다.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졌지만 누구 하나 사태를 직시하고 해결하려고 나서는 사람은 없
경제전문가인가 폭력전문가인가? 김동연 지사의 접시깨기는 이렇게 시행되는가? 협치의 판을 깨는 야만적 폭력행위가 김동연식 협치이고 의회 존중인가? 27일 저녁 용인시 모식당에서 원구성과 협치관련 협의를 위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고양6),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용인), 김용진 경제부지사 내정자가 회동을 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던 회동은 남종섭 대표의원과 김용진 내정자 사이의 논쟁으로 이어졌고, 격분한 김 내정자는 맞은 편에 앉아 있던 곽미숙 대표의원을 향해 술잔을 던졌다. 다행히 곽 대표가 다치지는 않았지만, 그 앞에 놓여 있던 접시가 깨지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이것은 김동연 집행부의 의회 무시 행태가 적나라한 폭력으로 표현된 것으로 가해자인 김용진 내정자는 물론 임명권자인 김동연 도지사도 이에 대해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첫째, 그의 행위는 도민의 대표인 도의회에 대한 폭력이다. 김동연 도지사는 입으로는 협치를 말하면서 뒤로는 의회를 압박하는 방식을 취해왔다. 협치를 위한 어떠한 논의도 진행하지 않으면서 의회를 궁지에 몰아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도모해 왔던 것이다. 김동연 정책의 정점인 경제부지사의 폭력은 이러한 의회
“사상초유 여야동수 의회라는 민심의 뜻을 받들어 협치와 상생을 의장 역할의 기준으로 삼고 조화로운 의회운영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의 일성(一聲)이다. 김영식 의장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실행력 있는 의회, 시민의 다채로운 요구를 정책에 담아 실현하는 의회, 집행부와는 건강한 협력 및 건전한 견제‧비판으로 힘의 균형을 이루는 의회로 거듭나 진정한 시민의 고양특례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늘 지역의 곳곳을 찾아다니며 시민의 뜻을 경청하고 전문성이 있는 ‘선진의회’로 발돋움하는데 그 역할을 다하겠다는 김영식 의장을 인터뷰했다. 다음은 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의미에 대하여 지난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전국적으로 국민의 힘이 압승을 거두며 정부의 집권 초반에 힘을 실어주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고양시민들께서도 과반의 지지로 집행부의 정권 교체를 이끈 반면 시의원은 17대 17이라는 여야동수의 고양시의회를 만드셨습니다. 집행부의 독주를 막고 협치와 견제라는 시의회의 고유 역할을 기대하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곽미숙, 고양6)은 초선의원들의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7월 18일 오후 1시부터 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의정활동 전반에 관해 전희경 전 국회의원의 강의가 있었다. 전희경 전 의원은 6.1지방선거의 의미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의 과제에 대해 언급하며 의원들의 단결을 주문했다. 다음으로 각 상임위 현황, 예산, 주요 사업 등에 대한 도의회 사무처 예산분석관들의 강의와 의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국민의힘 대표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기도정에 대한 초선의원들의 이해도와 실국별 주요사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 7. 18.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지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