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년 사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직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계묘년이 저물고 희망찬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변함없는 애정으로 맡은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성원과 격려를아끼지 않으시며, 시정과 지역발전을 위해힘과 지혜를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시민의 봉사자로서책무를 다해주신 동료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도 아낌없는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우리 사천시는 발전과 변화를 원하는 시민 여러분들의 열망에 따라 저를 포함한 1,000여 명의 공직자들이 모든 역량을 쏟아부으면서 괄목할 만한 변화와 함께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먼저, 우리 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당당하게 최고 등급인 종합청렴도 1등급을 차지했습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3개 시만이 1등급을 받았으며,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우리 사천시만이 1등급을 차지하면서 청렴도시 사천의 위상을 그대로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전 직원이 하나되어 행복도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8일 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가진‘2024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제3의 진주 기적을 꼭 이뤄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진주대첩으로 나라를 지켜낸 제1의 기적과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을 이끈 LG, GS, 삼성, 효성이 탄생한 제2의 기적이 일어났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는 도시라고 진주시를 소개하며, 이제부터 세계를 주도하는 제3의 기적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2024년은 사회적 약자계층의 복지를 더 강화하고, 지역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새해 진주시정의 큰 줄기를 소개했다. 조규일 시장은“2023년에도 시정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과가 많았다”고 자평하며, 특히 문산 공공주택지구 선정, KAI 회전익 비행센터 착공,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와 상평산단 혁신․문화센터 준공, 그린스타트업타운과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공모 선정,‘UN 중소기업의 날’기조연설,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및 청년포럼 개최, 2023 진주아시아 역도선수권대회를 통해‘부강한 진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고 성과 하나하나를 힘주어 언급했다. 이어서,“이 같은 값진 성과는 시민들의
창선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류욱환)는 지난 19일 창선면 언포마을과 남선개발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은 남선개발이 추진하는 ‘남해 라이팅아일랜드 조성사업’이 계기가 되었다. ‘남해 라이팅아일랜드 조성사업’은 언포마을 일원에 오는 2025년까지 실내·외 루미나 시설을 중심으로 한 콘도미니엄·근린생활시설·전망대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창선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 체결식에는 창선면 언포마을 김치정 이장, 남선개발(주) 정윤성 대표, 류욱환 창선면장, 김해경 창선면 이장단장 등이 참석했다.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언포마을과 남선개발은 △상호 입장 존중 및 적극적인 교류 △지속 가능한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교류를 통한 마을과 기업 간의 상생 발전 기여 △공동 관심사 지속적 발굴 등을 약속했다. 류욱환 창선면장은 “마을-기업 간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자매결연을 맺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교류로 상생 발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사진>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섬주민의 교통이동권 증진을 위해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1,000원제 지원사업’에 필요한 예산 전액 확보하고, 내년 3월부터 섬주민 여객선과 도선 운임 1,000원 시대를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1,000원제 지원사업’은 남녀노소 관계없이 여객선과 도선을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섬주민이 실제 부담하는 운임이 1,000원을 초과하는 여객선과 도선 항로가 있는 창원, 통영, 거제의 51개 섬 주민 6,913명이 대상이며, 연간 30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는 지금까지 섬주민이 최대 5,000원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임을 지원해왔으나, 여전히 육상대중교통인 시내버스 운임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섬주민은 육지주민보다 큰 교통비용을 부담해왔다. 이에, 경남도는 ⌜대중교통법⌟ 개정으로 여객선과 도선이 대중교통수단에 포함돼 버스 운임과의 형평성 제고가 필요함에 따라, 지난 5월 ‘섬주민 육지연결 해상교통 이동권 증진방안’을 마련했으며, 지난 11월 ⌜경상남도 섬지역 주민 여객운임 지원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여객선과 도선 운임이 시내버스 운임보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진주시 을)이 ‘진주·사천공항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2월 16일(토) 오후 1시,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비전홀에서 ‘서부경남 여객운송 및 항공산업 전망과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남부내륙철도 개통, 항공국가산단 조성, 우주항공청 개청 등 변화하는 서부경남 항공 환경 여건에 맞춰 유일한 공항인 진주·사천 공항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경상국립대학교 항공우주SW공학부 권진회 교수가 주제 발표와 사회를 맡아 진행되었으며, 김영삼 경상남도 교통건설국 국장과 류조훈 경상남도 우주항공산업과 항공산업파트장, 안현수 anh 대표이사, 김태화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항공모빌리티과 교수 등이 지자체와 전문가를 대표해 서부경남 여객 운송 및 항공산업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발제와 사회를 맡은 권진회 교수는 “우주항공청이 관련 산업체가 집적한 서부경남에 설치되면, 대한민국 최초로 산업 집적지에 설치되는 중앙부처인데다 여기에 더해 국립대 최초로 경상국립대학교에 우주항공대학이 출범하고 항공국가산단이 완공될 경우, 정부-지자체-대학이 함께하기에 진주는 새로운 항공우주산업의 모델이
진주시와 큰들문화예술센터는 지난 14일과 15일 관내 중·고등학교 2개소를 방문하여 <마당극 남명>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4일 진주여자고등학교, 15일 진주여자중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2023년 진주형 문화예술진흥공모사업(문화유산 재발견)의 하나로,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대를 깨우는 위대한 스승’이라는 부제를 가진 <마당극 남명>은 조선중기 대표적인 실천 유학의 대가인 남명 조식 선생의 삶과 정신을 마당극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특히 진주정신의 토대가 되는 경(敬)과 의(義)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자기를 성찰하고 사회적 정의를 실천한 남명 선생의 가르침이 5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우리 삶에 녹아있다는 것을 잘 표현하고 있다. 이틀에 걸친 공연을 통해 경의(敬義)사상을 비롯한 청렴, 실천, 배운 사람의 자세 등 남명 선생의 철학과 정신을 알기 쉽게 표현해 청소년들에게 교훈과 감동을 주며 공감과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공연을 통해 학생 여러분들도 남명 조식 선생의 자랑스러운 후예들이라는 자각과 앞으로 어
남해군은 지난 12일 마늘연구소에서 ‘원스톱 관광플랫폼’ 가맹점주를 비롯한 관내 업체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남해군 원스톱관광플랫폼은 관광과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고 있음은 물론, 실시간 예약 결제까지 이루어지는 모바일 기반 스마트 관광 플랫폼이다. 남해군은 지난 6월 ‘원스톱 관광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에 착수해 7월 사업설명회와 가맹점 모집 절차를 거친 바 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플랫폼 사용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가 진행됐으며, 가맹점주들의 의견 수렴도 이루어졌다. 특히, 공적 관광플랫폼에 대한 의미를 공유하며 민관 협력 사업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남해군 행정은 홍보 및 온라인 수수료 지원 효과를 제공하고, 민간 업체는 쾌적한 시설 유지와 친절마인드 함양으로 남해군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진 님해군 관광진흥과장은 “관내 사업체들이 우리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 원스톱 관광플랫폼은 12월 시범운영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11일 인사혁신처 주관 ‘2023년 공직윤리업무 담당자 워크숍’에서 공직윤리제도 평가 유공으로 기관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는 재산등록 및 취업심사 등 제도 전반에 대한 운영 실태를 평가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등 공직자의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국 287개 기관(중앙행정기관 44, 광역자치단체 17, 기초자치단체 226)을 대상으로 공직윤리제도 운영 전반에 대해 11개 분야 29개 항목으로 실시됐다. 경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공직자 재산심사 및 공개, 선물신고,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주식백지신탁, 공직자윤리위원회 운영 등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업무 유공에 따른 개인 표창도 함께 수상했다. 특히 조직개편에 맞춰 ‘직무관련 부동산 신규취득 제한 지침’을 개정하여 직무상 정보를 이용한 재산의 부정증식 방지에 노력하였고, ‘퇴직공직자가 꼭 알아야 할 공직윤리’ 리플릿을 제작․배포하는 한편 취업제한 관련 의무사항에 대한 안
◈ 베스트 간부공무원 심재민 기획관, 이수일 행정자치국장, 이경덕 미래산업국장이 베스트 시의원 이준호[복지환경위원회(금정구)] 선정되었다.◈ 후속조치로 베스트 간부 감사패 전달, 워스트 간부 인사 조치 강력 요구하겠다. 부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명수)은 11.21~22, 2일간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일하고 싶은 직장문화 정착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워스트․베스트 간부 선정 포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약 2천명의 조합원이 참여하였고, 역대 처음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많은 관심을 나타내었다. 조사항목 중 가장 큰 관심을 보인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는, 심재민 기획관, 이수일 행정자치국장, 이경덕 미래산업국장, 그리고 설문조사 처음으로 시행한 베스트 시의원으로는 이준호[복지환경위원회(금정구)]의원이 선정되었다. 심재민 기획관과 이경덕 국장은 처음 베스트 간부로 뽑혔으며, 이수일 국장은 세 번째 베스트 간부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시 간부 공무원에 대한 대체적인 인식을 묻는 항목에서는 업무 추진 방향 및 해결방안 제시 등 간부의 자질에 대해 긍정적 의견이 48.51%(부정적 의견 19.22%)으로 작년 대비 약 7%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