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와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기업인이 각별한 사천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터루 우희명 회장이 지난 18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기부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 2024년 제4호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우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제공되는 답례품(150만원)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재기부했다. ㈜터루 우 회장은 합리적인 가격의 중저가 호텔 브랜드 톰지호텔로 호텔경영을 시작해 글로벌 호텔 체인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등 세계적인 글로벌 호텔 체인의 브랜드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런칭했다. 현재 AC호텔 바이 메리어트 강남과 MOXY호텔 바이 메리어트 인사동을 운영하고 있다. 우 회장은 ‘회사의 수익을 그대로 직원들에게 돌려주자’는 경영 철학으로 직원들의 복지에 힘쓸 뿐만 아니라 대한적십자사와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한 10개 기관에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천시와 ㈜터루 우희명 회장은 매우 특별한 사이다. ㈜터루는 남일대리조트를 지난해 2월 인수해 경상남도·사천시와 3000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남일대리조트에 세계적인 호텔 건립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 회장은 “지난해 남일대리조트
대구 2023년 수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3.5% 증가한 110억 달러로, 전년 106억 달러에 이어 2년 연속 수출액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 대구 역대 연간 수출실적 : 1위 110억 달러(2023), 2위 106억 달러(2022), 3위 81억 달러(2018) 작년 전국은 수출액 6,327억 달러(△7.4%), 수입액 6,427억 달러(△12.1%)로 100억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나타낸 데 비해 대구의 수출액은 110억 달러, 수입액은 84억 달러로 26억 달러 흑자를 나타냈고, 수출 증가율 또한 전년 동기대비 3.5% 증가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2위(3.5%)로 작년 1위(34.1%)에 이어 2년 연속 플러스 수출 증가세를 보여주었다. ※ 수출증감률 : 1위 경남(15.2%), 2위 대구(3.5%), 3위 제주(0.1%), 4위 서울(△0.8%) 5위 인천(△0.9%) 대구의 상반기 수출은 글로벌 전기차 수요 확대에 따른 관련 품목 수출에 힘입어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기타정밀화학원료(10.0%)의 폭발적인 증가세로 인한 수출액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하반기 수출은 주요국의 신성장산업 투자로 이차전지 제조용 장비(화학기계 114.8%,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민간에 기술이전, 공동연구개발한 항암제 후보물질의 비임상연구 과제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10대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케이메디허브와 공동연구를 수행한 파이메드바이오㈜가 ‘암줄기성 억제 항암제 후보물질’ 비임상연구의 발전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파이메드바이오㈜는 2018년 케이메디허브에서 항암제 유효물질을 기술이전 받아 2021년부터 ‘First-in-class 암줄기성 억제 항암제 PMB212의 비임상 연구 및 IND 승인’을 주제로 국가신약개발사업에 참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은 사업에 참여 중인 347개 과제를 대상으로 3개 분야(▲High Performance(2개 과제) ▲New Insight(4개 과제) ▲Technology Breakthrough(4개 과제))에서 총 10개의 우수한 과제를 선정했다. 파이메드바이오㈜(대표 노성구)는 New Insight 분야 우수과제로 선정되어 ‘암줄기성 억제 항암제 후보물질’의 혁신신약 발전 가능성과 독창적인 매커니즘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기존 항암치료는 암줄기성을 가진 암세포를 살상할 수 없고 오히려 암줄
대구광역시는 오는 1월 19일(금)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대구 유치 의지와 지역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추진단(이하 추진단)’의 새해 첫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박세호 대구시 치과의사회장, 권대근 경북대 치과병원장 및 박광범 메가젠 임플란트 대표 등 지역 치과학계, 의료계, 산업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대구시 치과의사회 이원혁 유치위원장으로부터 그동안 대구 치과의사회가 추진한 유치 활동을 듣고, 대구정책연구원 최재원 경제산업연구실장의 대구 유치 타당성 정책연구 중간결과 발표 후에 정장수 경제부시장 주재로 연구원 성공 유치를 위한 추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치의학 분야 연구 및 산업 관련 인프라가 전국 어느 도시보다 잘 갖추어져 있으며 치의학 산업 발전을 위해 치과의사회, 경북대 치과대학 및 지역 치과 기업 간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은 우리나라 치의학 산업의 도약과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것임으로 반드시 치의학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974년 4월 1일 지정된 창원국가산업단지의 50년째 해를 맞아 추진하는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행사’의 준비보고회를 17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가졌다. 보고회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경남도 관련부서,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경남연구원, 경남TP, 창원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업무 추진상황과 기념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참석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논의사항은 ▲메인행사(기념식), ▲부대행사(기조강연 및 컨퍼런스 등), ▲시민참여행사, ▲연계행사, ▲홍보수단 등으로, 행사 전반에 대한 운영계획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이번 기념행사가 창원국가산단의 향후 50년을 대비하는 미래형 산업단지로의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는 데 함께 하였으며, 창원국가산단의 성장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 도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념행사 추진 등을 요청하였다. 경남도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반영 가능한 제안은 세부실행계획 수립에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행사의 성공
경남도는 15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우주항공청과 연계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우주경제 정책발굴 실무 특별팀(TF)’을 구성하여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우주경제 정책발굴 실무 특별팀(TF)은 오는 5월 경남 사천에 개청될 예정인 우주항공청의 성공적인 안착과 함께 이와 연계한 경남도 차원의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특별팀에는 이영일 경남도 정책특별보좌관을 팀장으로 하여, 우주항공산업과장, 미래전략추진단장, 투자유치단장, 창업지원단장, 관광정책과장, 공보관, 홍보담당관이 참여하며, 필요시 구성인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회의는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필요하면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우주항공청 설립 추진경과와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특별팀의 운영방안과 향후 추진일정 등을 논의했다. 또한 기존 도출된 정책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행․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제․개정 추진 필요성, 안정적인 지원을 위한 기금 및 특별회계의 설치 검토, 정부 연계 발굴 과제 등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이영일 경남도 정책특별보좌관은 회의에서 “우주항공청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이상근 고성군수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소통행정에 나섰다. 이 군수는 15일 새해를 맞아 시장 상인들을 만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고성공룡시장과 고성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이 군수는 새해를 맞아 시장 상인들에게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또한 고성공룡시장의 상권 활성화 방안과 고성시장 기반 조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상근 군수는 “2024년은 지역발전과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다”라며 “군민의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올해 고성공룡시장에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누구나 쉴 수 있는 옥상 정원을 조정할 예정이며, 고성시장에는 작년에 이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한 토요장터를 실시하고 시장 기반 시설 조성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천시는 한국항공서비스(주)(KAEMS)에서 일본의 피치항공사(Peach Aviation Ltd.) 기체 중정비 1호기 출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피치항공 사카가미 요시마사 상무, 캠스 김준명 대표를 포함한 캠스, 피치항공, KAI,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캠스와 일본 피치항공사의 만남은 지난 2021년 경남도와 사천시에서 지원하고 경남TP가 추진하는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한 고객 발굴과 상호 방문을 계기로 이뤄졌다. 이로 인해 캠스와 일본 피치항공사는 지난해 12월 기체 중정비 계약을 체결하게 됐으며, 2대의 민간 항공기 정비를 맡겼다. 이후 캠스는 동체, 날개, 배선, 객실 등을 상세 점검하는 기체 중정비를 마치고, 드디어 15일 2대 항공기 가운데 1호기 출고 행사를 갖게 된 것. 캠스는 대한민국 항공산업 육성을 목표로 설립된 국내 유일 정부지정 항공MRO전문기업으로 지난 2018년 7월 설립됐다. 이후 2019년 초도정비 수행을 거쳐 2022년에는 민항기 중정비 100호기를 달성하는 등 그동안 꾸준히 항공정비 기술력을 축적하고, 각종 국제인증을 획득해 반납정비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
진주시는 오는 16일부터 4월 28일까지 일호광장 진주역에서 ‘378.5m : 역과 역 사이’ 기획전을 개최한다. 전시 제목인 ‘378.5m’는 처음 진주역(1925년-1950년 운영)이 있었던 진주대로 915번길 서쪽 끝에서 현재 일호광장 진주역(1956년-2012년 운영)까지의 직선거리를 의미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진주역 개통 배경과 운영 현황을 알리기 위해 1900년대 전반의 흑백 사진과 지도, 신문 자료 등을 준비했으며, 오랫동안 진주역이 소재했던 천전동 일대 발전사도 함께 다뤘다. 전시를 통해 1925년 진주역이 생기면서 대부분 논밭이었던 남강 남쪽 지역에 시가지가 구획되고 점차 경제·생활의 중심지가 되어가는 현황을 볼 수 있다. 또한, 기획전시실 내부에는 진주역이 생기기 전과 후에 제작된 지도를 통해 인근 지역의 변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전시관은 매주 월요일과 설날 당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기타 문의는 일호광장 진주역(055-752-987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