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전화․방문 민원응대 서비스 점검으로 이루어진‘2024년 민원행정서비스 모니터링’용역을 3월 11일부터 12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모니터링 대상은 27개 단․실․과․소 및 8개 읍․면 직원 750여 명이다. 전화응대 서비스 점검의 경우 민원인을 가장한 모니터링 전문요원이 비밀 평가원 방식으로 수신, 첫인사, 연결태도, 상담태도 등의 항목에 대해 평가하게 되며, 방문응대 서비스 점검의 경우, 민원응대 환경, 맞이태도, 상담태도 등의 항목으로 평가하게 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늘어나는 행정수요와 양질의 행정서비스가 중시되고 있는 요즘, 이번 모니터링 용역을 통해 우리군 민원행정서비스에 대해 상세히 분석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평가결과에 따라 민원서비스를 개선하고 하위부서에 대해서는 민원만족 지도 교육을 진행하여 군민들이 언제나 만족할 수 있도록 민원응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평창군은 유실·유기 동물발생 예방 및 길고양이로 인한 공중 위해 및 소음 방지 예방으로 실외사육견·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평창군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평창군 홈페이지에 고시 공고 및 읍·면 지역에 현수막을 게시하여 홍보를 진행한다. 사업 신청은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축산농기계과 및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사업 종료 시까지며 실외사육견 30마리, 길고양이 140마리 중성화 수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미경 축산농기계과장은“중성화 사업을 통한 실외사육견 번식 억제 효과 및 동물등록을 통한 유실·유기 방지 강화,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 및 민원 해결로 지역주민 간 갈등 해소를 통한 공존 문화를 조성하여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사는 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평창군은 업무 생산성 저하, 불필요한 관행·답습 업무를 타파하기 위해‘평창군 업무혁신 5대 중점과제’선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2024년 평창군 업무혁신 5대 중점 추진과제’선정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한 달여간 부서 발굴 사례를 취합하였고 1차 검토를 통해 총 11개의 개선 과제를 발굴하였으며, 3월 중 전 직원 설문조사를 거쳐 5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업무혁신을 통한 조직문화 체질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2023년 추진한 업무혁신 5대 과제는 조직 구성원의 큰 관심 속에 일부 과제는 이미 정착되었지만 2024년에도 지속 추진할 수 있도록 조직 구성원에 지속 안내할 방침이다. - △주간회의 축소·단축, △시책사업 일몰제, △지휘부 회의문화 개선, △시보떡 문화 근절, △형식적 운영 위원회 폐지 심재국 평창군수는“불필요한 관행, 답습 업무를 버리고 군민을 위한 일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라며, “군민과 조직 구성원이 모두 행복한 군정을 만들 수 있도록 작은 변화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농업생산기반시설 점검을 통하여 해빙기 및 영농기 대비 안정적인 용수공급 및 영농편의를 도모하고자 3월 11일부터 27일까지 2024년 농업생산기반시설 1분기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농업생산기반시설(저수지, 관정, 양수장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영농기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영농편의를 도모하고, 가뭄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점검 결과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보수·보강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위해 분기별 점검을 통하여 기반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현웅 건설과장은“해빙기 및 영농기 대비를 위하여 점검 후 취약 시설에 대해 시설별로 관리대책을 마련하고, 농업용수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유지보수에 만전을 기하여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번기를 맞아 바쁜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임대농기계 일제 정비 점검 실시와 3월부터 5월 말까지 토요일 연장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임대농기계 사전 정비 점검과 토요일 연장 운영으로 농작업 편의 증가 및 농촌일손부족 현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등록지나 경작지가 평창군에 있는 농업인이라면 농기계임대사업소 5개소(평창, 방림, 용평, 진부, 대관령)에서 임대사업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5개소 운영 중인 농기계임대사업소는 62종 1,068대의 농기계와 작업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읍면별 농가 수요 조사를 통해 활용성 높은 임대농기계를 보충할 계획이다. 허목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임대농기계 정비 점검 및 토요일 연장 운영으로 바쁜 영농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 사회조사가 통계청 주관 2023년 자체통계품질진단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우수’로 선정됐다. 자체통계품질진단 평가는 매년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270개 기관의 국가승인통계 745종을 대상으로, 관련성, 정확성, 시의성·정시성, 비교성·일관성, 접근성·명확성의 5개 품질 차원을 점수화하여 우수, 양호, 보통, 주의, 미흡의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평창군 사회조사는 국가승인통계 제661002호로, 매년 8월 관내 800개 표본 가구의 13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하며, 조사 결과는 군민의 삶의 질과 사회적 변동 사항 분석을 통해 분야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주현관 기획실장은“평창군 사회조사 보고서가 우리 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공공데이터로 널리 활용되길 바라며, 군민이 신뢰하는 객관적 통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 영월을 이끌어 갈 2024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시민배심원단을 3월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민배심원단은 영월군에서 문화활동 및 문화사업의 경력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지역에 필요한 문화사업을 직접 판단하고 선정하는 역할을 한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장 김경희는 “영월 문화도시 조성사업 시민배심원담은 그간 사업에서 이루어져 왔던 단순하고 요식적 참여가 아니라 주민이 직접 지역의 문화사업을 실질적으로 결정한다는 점에서 매우 혁신적인 제도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033-375-6372)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농촌지도자 영월군연합회(회장 민장기)는 8일 농업기술센터 광장에서 2024년 제3회 영월군 풍년기원제를 개최하였다. 이날 풍년기원제에는 최명서 군수, 심재섭 군의장, 농업기관단체장 및 농촌지도자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한마음으로 풍년 농사와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였다. 올해 3회를 맞는 영월군 풍년기원제는 농업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오곡이 풍년들고 축산은 번성하는 태평성대를 축원하며 제향을 올리는 행사로 기상이변, 인건비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화합하며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자리가 되었다. 민장기 회장은 “농업농촌을 지키며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농업인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올해 무탈하게 풍년 농사를 이루어 우리가 모두 풍요로움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월군은 군민 편의를 위하여 3월 13일부터‘찾아가는 지적 민원실’ 운영을 재개한다. 찾아가는 지적 민원실은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과 더불어, 교통이 불편하고 노인 인구가 많은 영월군 내 9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지적 관련 업무(토지 지적, 소유권, 측량 등), 도로명주소 및 업무 등 각종 민원에 대한 접수 및 처리,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 총 26회에 거쳐 88건 146필지에 대한 민원을 처리하여 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3월 13일 이목리 일대를 시작으로 혹서기인 8월을 제외하고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군민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지적 민원실 운영으로 군청 방문 시 소요되는 군민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현장 중심의 대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원거리 군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