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무연고 사망자의 마지막을 외롭지 않고 고인의 존엄과 존중을 보장하기 위해 영월군자원봉사센터와 공영장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공영장례는 연고자 또는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연고자를 알 수 없는 경우 또는 연고자가 있으나 가족관계 단절 등 불가피한 이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하는 경우 지자체가 무연고 사망자(등)의 빈소를 마련하고 장례 의식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영월군은 공영장례를 위해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행정업무를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장례지원 봉사자양성 및 사망자 온라인 추모 공간을 마련하고, 공영장례 전문봉사단은 상주·집사 등 역할을 분담하여 장례의식을 진행한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공영장례 시행을 위해 장례예의, 장례절차 교육 등 장례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설하고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공영장례를 지원하게 된다. 그 외 무연고 사망자의 재산의 경우 처리가 어려워 방치되거나 제3자에게 돌아가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적극행정으로 사망자의 상속재산을 국가 귀속 처리하는 등 복잡하고 까다로운 무연고 사망자 상속재산 처리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최근 고독사 증가와 가족이 없거나 사망자의 시신 인수를 거부해 장례를 치를 수 없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남호)는 13일 용평면사무소에서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운 민간위원장을 위촉하였으며,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할 특화사업으로‘똑똑똑! 안부확인 지원사업’에 대하여 논의하고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김남호 용평면장은“항상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용평면의 복지 현안을 민관이 협력하여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농기계 수리센터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인 2024년 농기계 순회수리 기술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찾아가는 순회수리 서비스는 3월 13일 미탄면 한탄리를 시작으로 5월 30일까지 31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장평리 LPG 가스충전소 폭발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용평면 지역을 집중하여 순회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겨우내 창고에 넣어두었던 농기계의 사용 전 기름칠과 누유 여부, 작동 부위 윤활유 공급 상태, 배터리의 충전 여부, 냉각장치의 냉각수 보충 등 기본 정비와 자체 수리가 곤란한 경우에서 농기계수리원이 무상 수리와 함께 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수리 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방제기, 예초기 등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소형농기계이다. 농자재와 수리 부품 단가 상승으로 인해 정비에 드는 부품 대금이 기종당 10만 원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만 유상 처리해 농업인의 비용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 농기계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이 필요한 시기라며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통해 올바른 사용법 및 정비법 등을 배울 기
대관령원예농협(조합장 이준연)은 대관령면 면장 집무실에서 (재)대관령꿈나무장학회에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대관령원예농협은 2006년부터 매해 300만원씩 총 4,200만원 (재)대관령꿈나무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하였다. 이준연 대관령원예농협 조합장은“대관령면의 중·고등학생의 꿈을 펼칠 수 있게 이렇게 조금이나마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고,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우리 대관령원예농협도 같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재)대관령꿈나무장학회는 2006년 9월 지역주민, 사업자, 사회단체, 종교단체, 출향인사 등의 기탁으로 출범했으며, 지역 내 중‧고‧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236명의 학생에게 총 516,062,000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평창군은 3월 13일 소회의실에서 심재국 평창군수, 황성현 평창부군수, 김복재 관광문화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섭동굴 종합학술조사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권혁열 의장은 3월 13일 의장 집무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한 유정복 인천시장과 업무협력을 위한 환담을 가졌다.이번 환담에는 김기홍 부의장, 심영곤 운영위원장, 양숙희 의원, 유용수 인천시 행정국장이 함께 참석하여 양 지역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하는 한편, 특히 강릉 정동진과 인천 정서진 간에 일출․일몰을 함께하는 해돋이․해넘이를 연계한 관광분야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협력 관계를 확대하기로 했다.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평소 유정복 인천시장의 지방 의원 의정비 인상과 의원보좌관 도입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공감 하면서, 의정활동 여건 개선에 대한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권혁열 의장은 "강원과 인천은 동해와 서해의 항구와 경제자유구역 설치 등 공동 협력의 가능성이 높은 자치단체로서, “의회차원에서도 인천광역시의회와의 교류관계를 확대해 지방분권과 공동현안사업에 대해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평창군은 농가경영 안정 및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2024년 대상자 및 사업비가 확정되어 본격적으로 농자재를 반값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금년 사업은 지난 2월 읍·면사무소에서 사업신청 및 자격검증을 통해 확정된 5,080농가를 대상으로, 156억원(보조 78억원, 자부담 7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원 대상품목은 농기계류, 비농업용 자재(축·수산), 종묘·종구, 타 지원사업 품목 등을 제외한 영농활동에 필요한 소모성 농자재 전품목이 대상이 되며, 선정된 농가는 구매기간(3월 11일 ~ 10월 31일)내에 구매 희망한 대행업체에서 사업비 범위 내 자부담(50%) 결재 후 농자재를 구매하면 된다. 대상농가가 구매대행업체 및 최종사업비 등 사업에 대한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구매희망대행업체, 읍·면사무소 산업계, 농업기술센터 농산지원부서를 통해 안내를 받으면 된다. 허목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2023년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 및 사업에 대한 농가 호응도가 상당히 높아 금년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해당사업을 추진하여 어려운 농업 생산 여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할 때 지연ㆍ혈연ㆍ학연ㆍ종교 등을 이유로 특정인에게 특혜를 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평창군 반부패 청렴 신고센터」(이하‘신고센터’)운영과 더불어「퇴직(예정)공직자 가이드라인」(이하‘가이드라인’)을 제작하여 배포한다. 평창군은 먼저, 기존에 중구난방으로 운영되던 신고창구들을 모아 체계를 구축하여 군청 내부망에는‘직장 내 갑질 피해 전용 신고창구’를, 국민 모두에게 공개되는 외부망에는‘부정청탁, 금품 등 수수, 공익침해행위, 공직자부조리 신고창구’를 개설하고, 대내외 군정 이해관계자들에게는 직통 연락처(핫라인)를 제공함과 동시에 우편 및 대면으로 부패와 공익신고를 접수 및 처리할 수 있게끔 정비하여‘신고센터’로 새로이 구축하였다. 또한, 평창군은 퇴직공직자의 부정청탁, 이해충돌상황 등에 따른 부정부패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퇴직자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하여 안내하고자 한다. 가이드라인에는 퇴직자의 준수사항으로 퇴직 전 처리한 업무에 따른 취업제한 및 취급제한, 부정청탁 등 행위의 제한, 재직 중 알게 된 비밀 또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하는 행위의 금지 등 내용을 담고 있다. 특징적인 점은 공직자윤리법의 내용과 이해충돌방지법의 내용 중
평창군의회(의장 심현정)는 13일 제292회 평창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2023년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7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13일 본회의와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 개의를 시작으로 ‘2023회계연도 평창군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과 함께 공유재산 현지확인을 추진했다. 14일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심현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평창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창군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성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평창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평창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춘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평창군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창열 의원이 발의한 ‘평창군 귀농·귀촌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광성 의원이 발의한 ‘평창군 가업승계 농업인 지원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7건을 포함한 조례안 15건을 심의한다. 심현정 의장은 “이번에 선임되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외부전문가 2명을 추가해 모두 7명으로 확대하는 만큼 세밀한 결산검사를 추진하게 된다”며“평창군 예산이 보다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