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31일 의정부소방서(서장 유해공)의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병행해 불시에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장암동 소재 도봉차량사업소에서 소방서와 경찰서 외 12개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및 안전보안관 외 3개 민간단체 등에서 300여 명이 참가했다. 전기차 화재 상황을 가정해 소방구조대 출동부터 구조‧소화‧수습‧복구 전 단계에 걸쳐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행정안전부 기본계획에 따라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통합 연계했다. 또한, 시 토지정보과의 드론을 이용해 재난현장에서의 활용 여부를 확인했다. 실제 운용을 통한 실시간 영상을 공유해 재난 시 빠른 상황 파악 및 재난 대응력 강화를 확인했다. 김동근 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특히 평상시 유관기관과 소통체계를 확립해 재난에 강한 의정부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서부지방산림청장(청장 정종근)은 금일(11월 1일 수요일) 전라북도 순창군 운암리 일원에서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시연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회는 산림과 연접한 지역의 영농부산물 3ton을 수거하여 파쇄하는 한편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각금지 홍보물 등을 배부하는 등 현장 중심 산불예방활동을 실시하였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에 따르면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전국의 산불피해는 최근 10년(’13~22)동안 연 평균 254ha에 달하며, 올 봄에도 전체 산불의 33%를 차지하는 등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부지방산림청은 영농부산물 수거ㆍ파쇄단을 구성ㆍ운영하는 한편 경각심 고취를 위해 관내 지자체와 합동단속을 통해 엄중 처벌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종근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파쇄기로 부수어 퇴비로 활용하면 산불예방은 물론 토양비옥도 증진, 미세먼지의 저감 효과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하며 영농부산물 파쇄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동안 산불로 인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고 산불예방·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11월 1일(수)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기후변화로 인해 극심한 가뭄, 건조한 날이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10년(’13∼’22) 관내(서울ㆍ경기ㆍ인천, 강원 영서지역) 산불발생 192건 중 6%(11건)가 가을철(11월∼12월)에 발생하였다. 또한,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가 28%, 소각산불이 27%, 담뱃불 및 성묘객 실화가 9%를 차지하여 산불발생의 64%가 사람들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었다. * 관내 산불발생(192건) : 서울(11건), 경기(116건), 인천(19건), 강원 영서(46건)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방청과 소속 6개 국유림관리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24시간 산불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산불위험 수준에 따라 대응태세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관할구역 내에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총 428명의 산불방지 인력과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산불상황관제 시스템, 산불기계화진화시스템,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등 모든 자원을 산불예방대응에 적극 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31일 YBM연수원에서 생물테러 대응 초동대응기관인 화성시 보건소, 화성소방서, 동탄경찰서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화성시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사회 붕괴를 목표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사람을 살상하거나 질병을 일으키는 행위를 말한다. 생물테러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인명 피해와 사회 혼란이 발생할 수 있어 생물테러 의심 신고 시 초동대응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날 훈련에서는 ▲생물테러 대응 교육, ▲초동조치 및 단계별 대응 교육, ▲독소 다중탐지키트 활용법 및 검체이송 훈련, ▲보호복(Level A&C) 착탈의 교육 및 실습 등의 실습형 훈련이 진행됐다. 또한, 새로운 팬데믹 및 신종 감염병 발생 대응을 위한 ‘신종 감염병 시나리오 기반 모의훈련’도 실시해 직원들의 대응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화성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생물테러 의심사건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처를 통해 화성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 금년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 등으로 종로구 인왕산 등 총 4건의 산불이 발생되어 산림 60,403㎡ 피해가 있었다. ○ 지난 10년간 연평균 서울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10건 중 9건은 봄철에 집중됐던 것으로 나타났으나, 서울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산불이 연중화되고 가을철 산행인구 증가가 예상되어 가을철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을 계획이다. □ 이 기간 서울시, 자치구, 공원여가센터 등 30개 기관에서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면서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 예방 활동과 초동 진화 체계를 구축하는 등 산불방지에 주력한다. ○ 서울시 산불방지대책본부와 함께 24개 자치구(산림이 없는 영등포구 제외), 4개 공원여가센터, 서울대공원에서도 지역 산불방지대책본부를 평․휴일 지속 운영하며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갖춘다. ○ 또한, 소방, 군․경, 서울국유림관리소, 북한산국립공원관리공단, 산림항공 등 유관기관 간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산불상황에 신속 대응할 예정이다. □ 주요 산에 배치된 산불전문예방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31일 별내면에 소재한 에코랜드에서 각종 재난 발생 시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남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시 협업부서, 남양주도시공사, 남양주소방서, 남양주북부경찰서 등 15개 기관·사회·기업의 관계자 25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시는 재난 발생 시 △최초 상황 접수․전파 △남양주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남양주보건소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 가동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한 재난의 수습․복구 활동 등 재난 대응의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는 행정안전부의 훈련 중점사항을 반영해 남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시청 상황실)와 현장(통합지원본부)을 동시에 가동하는 통합 연계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보고 등을 위해 재난 관련 기관의 무선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해 현장 대응 능력을 키웠다. 아울러,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국민 체험단을 모집해 훈련과정 전반을 모니터링
○ 경기도, 화학물질 누출사고를 가정한 실전대비 훈련 실시 - 도 및 의왕시, 소방, 경찰, 군부대, 국민체험단 등 각계각층의 도민참여 -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를 위해 지속적 안전훈련 추진 예정 경기도는 27일 의왕시 소재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에서 ‘2023년 경기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재난대응 현장조치 매뉴얼에 따른 현장조치 시스템과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안전한국훈련이란 실재 재난상황을 가정해 위기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매뉴얼을 점검하는 실전대비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배관용접 작업 중 작업자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해 불화수소가 유출된 재난상황을 가정했다. 도는 인근 공정 배터리팩 등 연소로 유해화학물질(불화수소) 100리터가 누출된 상황을 연출했으며, 피해 규모는 ▲(인명) 사망 1명, 중상 6명, 경상 18명 ▲(재산) 생산기술연구개발2동 절반 소실 등으로 제시했다.이에 도, 의왕시, 경찰, 소방, 한국전력, 대한적십자사 등 19개 기관·단체는 사고 신고, 근무자 대피, 화재진화, 유해화학물질 제거 등 현장대응 훈련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훈련을 동시에 진행했다.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최근 발생하는 재난․사고는
경남도는 27일 오후 대규모 사회재난에 대비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경남도는 창녕 지역의 ‘지진에 의한 경기장 붕괴사고’를 재난유형으로 설정했다. 창녕은 지난 10년 동안 크고 작은 지진이 18회 발생했고, 인근에는 단층대도 있는 등 경남 지역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훈련은 지진으로 인해 창녕군민체육관 일부가 붕괴되어 다수의 사상자와 건물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경남도와 창녕군이 협업하여 공동으로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경남도는 재난 발생 상황 접수 즉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여 경상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였고, 재난안전대책본부에 포함된 각 협업기능반과 유관 기관은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임무와 역할에 따른 대응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올해 훈련은 지난해와 달리 창녕군 현장훈련(창녕군민체육관)과 실시간으로 통합 연계하여 실시하였으며,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해 재난 현장과 교신하면서 상황 대처를 하는 등 실전 같은 훈련이 이루어졌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사회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평소
광명시 광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시에서 처음으로 취약계층의 복지 및 안전 지킴이 역할을 담당할 ‘광명3동 마을 안전 돌보미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마을 안전 돌보미 사업’이란 관내 노인, 중증장애인 가구와 지하 거주 가구 등 복지 및 재해에 취약하여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전력기기에 스마트 기기를 설치하여 일정 기간 전력 사용이 없으면 일대일 매칭된 마을 안전 돌보미의 휴대폰에 알람이 울려 안전을 확인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서비스이다. 광명시에서는 광명3동과 하안3동 두 곳이 ‘마을 안전 돌보미 사업’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되었다. 광명3동은 재난 안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동장을 중심으로 지역공동체에서 활동 중인 단체원 20명을 돌보미로 구성하였으며, 올 연말까지 약 3개월간 운영한다. 김군채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마을 안전 돌보미의 역할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안전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안 광명3동장은 “동은 복지 및 재난 안전망의 최일선에 있다”며 “광명시 최초로 복지 안전 돌보미가 구성되었으니 취약계층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