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2018년 제정한 안전보건에 관한 국제인증제도다. 사업장 내 다양한 유형의 위험요인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엄격한 평가를 거쳐 인증한다. ○ 시는 인증 취득을 위해 ▲조직상황 분석 ▲내부심사 ▲법규관리 ▲경영검토 등을 실시하고 2단계에 걸친 심사를 거쳐 12월 6일 최초인증을 취득했다. □ 이를 위해, 시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요구사항에 따라 안전보건경영 지침서, 절차서, 매뉴얼을 제정했고,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새롭게 개정하는 등 국제표준에 부합하도록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강화했다. ○ 특히,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 확보에 대한 의지 표명으로 새로 개정한 안전보건 경영방침에 경영책임자인 시장의 친필 사인을 받아 액자로 제작해 사업소까지 모든 사업장에 배포했다. □ 특히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중대재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직접 발주한 하천공사 현장 9개소에 대한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및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8일까지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근로자 안전관리 실태, 안전 및 보건에 관한 협의체 구성·운영 여부, 주요 구조물 가시설 설치 상태, 동절기 대비 대책 등을 주요 내용으로 전문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중이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도 7일 신천 하천환경정비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하천시설(호안) 설치 현장 및 상수관로 이설 현장 등을 직접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상수관로 이설 현장을 면밀히 점검하며, 동절기 수도시설 동파 관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현장관리를 요청했다. 신천 하천환경정비사업은 2020년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신천을 홍수에도 안전한 하천으로 조성하고자 하도(3.78㎞) 및 호안(5.17㎞) 정비, 배수구조물(4개소) 등을 설치하는 공사로, 사업을 통해 하천단면이 넓어져 신천 일대의 홍수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동절기를 맞아 우리청 시행 하천공사 현장에 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의정부시 천보산 일대에서 겨울철 산악사고 발생을 대비한 산악 실종자 수색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경기도 북부특수대응단, 북부 11개 소방서 지휘조사팀장, 구조대장, 구조팀장, 북부119종합상황실 통제관 등 80여 명이 참석해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훈련은 최근 산악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실종자 수색의 특징과 성패 요인, GPS를 활용한 수색·지휘 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 1일 참가인원 40명을 5개 조로 나눠 천보산에 실종자가 발생한 5개 상황(암벽, 계곡, 치매환자, 등산로 주변, 극단적 선택)을 가정해 각각의 구역을 실제 수색하는 방법으로 실시했다. 종료 후에는 평가와 조별 수색루트를 분석하는 토의 시간도 가졌다.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2년간 경기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2,124건 중 358건(16.8%)이 겨울철인 12월부터 2월 사이에 발생했다. 겨울철 산행은 살얼음으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 또는 조난 시 추위로 인한 저체온증 등으로 피해 위험성이 높아지는 특징이 있고, 급격한 온도와 고도차로 뇌출혈 등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도 증가할 수 있다.산행 전에는 반드시 기상정보
□ 강원특별자치도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2월 8일부터 12월 13일까지 공동주택, 도시공원, 어린이집 등에 설치된 어린이놀이시설 41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의무 이행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 주요 점검사항은 ▲정기안전점검 실시 여부 ▲안전관리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책임보험 가입여부 등이며, 안전관리의무 유효기한이 임박한 시설에 대해서도 지도·점검을 병행할 예정으로, 점검 결과 지적사항이 발생한 시설에 대해서는 개선명령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의무 미이행 시설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 한편, 도는 춘천시 퇴계동 지석공원 내 봄내림놀이터 2호 ‘솔솔’이 행정안전부의 2023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솔솔’은 안전관리 실태, 유지관리·운영, 아동발달 연계, 안심디자인, 공동체 활성화 등의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행정안전부 선정 심사에서 전국 8만 1,000여 곳의 어린이놀이시설 가운데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놀이시설으로 선정되었으며 향후 3년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운영된다. □ 박형철 강원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봄내림놀이터 2호 ‘솔솔’은 주기적인 안전점검과 관리주체 지도·교육을
시는 지난 15일부터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대설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한파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기상정보와 예비특보 단계부터 철저하게 대비하며,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시간 재난정보의 지속적 홍보를 통해 시민 피해를 예방한다.먼저 시는 강설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위해 재난상황 CCTV를 활용해 위험상황을 감지하고 현장 제설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대처에 나선다. 통합관세센터 CCTV 시스템과 재난상황실 연계를 완료한 덕분이다.또 민간단체·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지난달 11일 간담회를 통해 지역자율방재단과 직장민방위대 등 동원 가능한 인력을 중심으로 지역 실정에 따라 단계별 동원계획을 수립하고 비상상황 발생 처리 시 필요한 인력·장비 지원 등을 파악했다. 효율적인 재난 수습을 위하여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장에게 업무 협조 등 사전 협의를 구하고 관기관 직원의 재난안전대책본부 파견 근무도 편성한다. 경기도 31개시·군 지자체간 공동협력 협약서도 체결했다. 자연재난 발생 시 장비, 인력, 자재 등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지역 군부대와도 간담회를 실시하여 지원 가능한 인력 및 장비를 확보
충남도 건설본부는 지난달 30일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한 가을철 도로정비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도내 위임국도 및 지방도 등 총 47개 노선 1981㎞로, 노후 및 여름철 재난으로 인해 기능이 저하된 도로, 인도, 비탈면, 배수시설, 도로표지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해 일제정비를 마쳤다. 주요 정비 성과는 아스팔트 덧씌우기 17만 7872㎡, 차선도색 67㎞, 도로표지판 정비 190곳, 교량 577곳, 터널 27곳 등이다. 도는 이번 가을철 도로정비를 통해 도로이용자의 서비스 질을 향상시킨데 이어 겨울철 재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제설 시스템 및 조기 대응체제를 구축‧가동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용 도 건설본부장은 “이번 가을철 도로정비는 도로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도로정비를 실시해 민원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28일(화) ㈜휴세스와 열수송관 안전관리를 위한 기술 교류회를 개최하고 양 사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집단에너지사업 관련 법령 제·개정으로 강화된 열수송관 안전관리 요구에 따라, 한난은 국내 집단에너지 업계의 상생 발전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열수송 점검·진단 분야 기술 컨설팅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난은 올해 2월 서울에너지공사를 시작으로 GS파워(주), 안산도시개발(주), 인천공항에너지(주) 등 12개의 국내 집단에너지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체 보유하고 있는 열수송관 건전성 평가기준 및 모바일 점검 시스템을 소개하고 신기술 도입 성과 등 선도적인 열수송관 관리체계를 공유하고 있다. 이상진 한난 건설본부장은 “한난이 집단에너지사업자 간 기술 교류를 주도함으로써 열수송관 안전관리 기술을 향상시키고, 국민들께 따뜻한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3~’24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마련, 이달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대설에 대비해 24시간 상황관리하고 도-시군 비상근무체계를 개편해 즉각 시행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우선 대설 비상1단계 기준을 기존 대설주의보 11개 시군 이상에서 7개 시군 이상으로 강화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교통혼잡이나 피해 예상 시 부단체장 중심으로 현장 안전조치를 할 수 있도록 부단체장 직보체계도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 인천 등 수도권 내의 출·퇴근 이동 차량이 많은 특성을 고려해 수도권 내 지자체 간 연결도로(12개 시군 63개 구간) 동시 제설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상황 시 인력·장비·물자 등 지원을 위해 서울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등 17개 도로관리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결빙·제설취약구간, 적설취약구조물, 고립예상지역 등 재해우려지역 1,159개소를 지정해 빈틈없이 관리할 방침이다. 도는 염화칼슘 등 제설제 16만 톤, 제설장비 6,129대, 제설 전진기기 138개소를 사전에 확보해 도와 시군 관리도로 1만 7,994km(3만 6,089개 노선)를 대상으로 결빙취약구간 681km(568개소), 제설취약구간 472km(112개
울산시와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회장 유기석)는 11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울산롯데시티호텔에서 ‘중대재해 대응 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영세 사업장 중대산업재해 예방 상담(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울산시는 내년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소·영세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을 보다 쉽게 이해시키고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석자에게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안전관리 진단 안내서(매뉴얼)가 제공된다. 울산시 소재 중소기업 임직원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사전 신청은 오는 11월 24일(금)까지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로 연락(☎052-277-9984) 하며 선착순 40개사를 신청 받을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022년 1월 27일) 및 50인 미만 사업장 확대 시행(2024년 1월 27일) 등에 따른 중소기업 대응방안 설명회에 많은 기업체가 참여해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안전보건경영 준수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