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은현~봉암 간 지방도 375호선 도로확포장공사의 보상협의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은현~봉암간 도로확포장공사는 총사업비 299억원을 투입, 양주시 은현면 선암리에서 봉암리까지 3.88㎞구간을 왕복 2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 도로구역 변경 등으로 인해 보상이 다소 지연되기는 했지만, 감정평가를 통해 4월 보상금액을 확정하고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하는 등 보상협의를 재개,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협소한 도로 폭을 확장하고 기하구조 불량 구간을 개선하는 만큼, 교통사고 예방과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쾌적한 도로이용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국도3호선대체우회도로 등 은현과 남면지역 산업단지의 물류 이동이 교통망 확보를 통해 획기적으로 개선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간 균형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호 시장은 “지방도 375호선은 양주 서북권역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교통 중심축으로 확포장공사를 통해 교통혼잡비용과 물류비용을 크게 절감할 것”이라며 “시민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조속히 보상협의를 마치고 공사로 인한 교통통행에 불편을 느끼지 않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서부산 일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엄궁대교 건설공사’의 설계·시공 일괄입찰을 재추진한다고 밝혔다. 엄궁대교 건설공사는 강서구 대저동과 사상구 엄궁동을 잇는 총연장 3.0km, 6차로의 대교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455억 원에 달한다.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부산시는 지난 2018년부터 기본계획 용역과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지난해 10월, 일괄입찰 공고를 진행했다. 그러나 1개사만 입찰에 참여해 유찰된 바 있다. 이에 부산시는 대형건설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사업안내에 나서는 한편, 건설사들이 낙동강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다양한 공법을 제안하고, 건설 목적에 부합하는 목적물을 건설할 수 있도록 입찰안내서의 내용을 변경했다. 또한, 교량 외에 제안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평가할 수 있는 기준도 마련했다. 부산시는 이러한 내용의 입찰안내서를 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하였으며 4월 중 입찰공고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의 동과 서를 잇는 낙동강 횡단 교량인 엄궁대교가 완공되면 창원~부산간 민자도로와 장낙대교, 강서~엄궁, 승학터널(민자), 북항으로 이어지는 서부산권 광역교통망과 부산 동·서축 간선
파주시는 파평면 장파리 일원에 계획 중인 ‘파주 파평일반산업단지계획’이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월에는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심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서면으로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시행됐으며 파주 파평일반산업단지 안건은 조건부 가결돼 지난 7일 최종 통보받았다.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심의는 성장관리권역에 30만㎡ 이상의 공업 용지를 조성 시 수도권 정비 및 발전에 관련되는 중요사항들을 심의하기 위해 시행되며 파평일반산업단지계획의 승인을 위해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와 함께 이행이 필요했던 절차다. 이번 심의 통과로 산업단지계획승인을 앞둔 파평일반산업단지는 593,325㎡ 규모로 2022년까지 조성 될 계획이며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3천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7천억 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된다. 파주시는 파주 파평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될 시 접경지역으로 인구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는 파주북부 파평면 지역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백석읍 방성리 광백저수지에서 산북동 국도 3호선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2022년 8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 355억원을 투입하며 연장 3.25㎞, 폭 10m 규모의 도로를 2차로로 확·포장하고 교량 1개소와 생태통로 2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 완료 시 동서 간 도로 교통망 확충 등 지역 간 균형 발전뿐만 아니라 광적면 가납사거리에서 양주시청 방향 국지도 98호선의 출·퇴근 시간대 상습 교통체증 해소 등 원활한 출퇴근 환경 조성과 교통사고·재해예방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교통편익 증진과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균형발전, 교통 편익 증진 등 사통팔달 도로 인프라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양 주 시
울산시는 10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2019년 하반기 대규모 건설공사 사업장 실태 조사에 들어간다. 지역건설업체 역량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울산시 관내 공공공사 현장 가운데 10억 원 이상 건설공사, 민간사업 공동주택 100세대 이상(건축 연면적 1만㎡ 이상)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은 울산시와 전문건설협회, 기계설비협회 등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지역건설업체 보호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하도급 참여실태 분석 △하도급 대금 지급보증서 교부 여부 △하도급자에 대한 선금급 및 기성금 적기 지급 여부 등이다. 또한 △설계변경 등에 따른 하도급 대금 조정 여부, △건설기계 임대차계약서 작성 여부, △하도급 계약사항 통보 적정 여부, △무등록업체 하도급(재하도급) 여부, △건설현장 보호구 착용 상태, △기타 하도급 위반 여부 등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울산시는 조사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와 시정 조치하고 위법·부당한 행위는『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범사례 발굴 및 도출된 문제점을 분석하고,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권장, 지역 인력 고용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9일 진접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무더위에 고생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 추진사항을 확인했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관련실국장들과 함께 진접선 복선전철 현장을 방문하여 시행사인 박창완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사업단장으로부터 공사 진행사항을 보고받고 사업현장을 둘러보았다. 박창완 단장은 “각 공사 관계자들이 적기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남양주시의 행정지원과 지방비가 조속히 납부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광한 시장은 “진접선 적기개통에 지장이 없도록 행정지원에 최우선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접선 복선전철은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수도권 동북부지역 광역철도망 확충으로 남양주시 북부의 교통난 완화 및 수도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정률은 60%이며 오는 2021년 5월에 개통할 예정이다.
건축한계 검측 완료 후 7월 중 차량 투입해 철도종합시헙운행 실시 예정※ 건축한계 : 「도시철도건설규칙」 제19조에 의거 구조물 및 각종 시설물이 차량과 저촉되지 않도록 안전간격 확보여부를 최종 확인하는 절차 경기도는 지하철 5호선 연장 하남선 1단계 구간(상일동~풍산동) 개통을 위한 ‘철도종합시험운행’ 사전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경기도는 5~7월 두 차례에 걸쳐 하남선 1단계 구간 1~3공구에 대한 건축한계 검측을 실시, 이후 철도종합시험운행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건축한계 검측’이란 열차의 흔들림이나 선로의 비틀림을 고려, 차량이 구조물이나 각종 시설물에 저촉되지 않고 안전하게 통과되도록 여유 한계가 확보됐는지를 최종 확인하는 절차다.이는 철도종합시험운행 착수를 위한 사전 준비 단계로, 전기·신호·통신 등 각종 시설물의 위치, 차량과 정거장 승강장간의 간격, 높이 등의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확인·측정하게 된다.도는 우선 본선 공사가 완료된 경기도 구간(2~3공구)을 대상으로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1차 건축한계 검측을 마친 상태다. 이어 나머지 서울시 구간(1공구) 공사가 완료되는 7월 1일부터 1~3공구 전 구간을 대상으로 2차 건축한계 검측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1일 오후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기공식에 참석해 “평택 브레인시티가 경기남부 발전의 핵심적인 기지로 자리 잡길 기원한다”며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평택시 도일동 한국복지대학교 앞에서 열린 이날 기공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사업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이재명 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경기도 안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일반산단인데, 아주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졸이게 했다. 상당한 위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결정하고, 사업 추진을 결정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이어 “경기도에서도 신속하게 성공적으로 사업이 끝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행정지원을 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평택시가 경기남부 발전의 핵심기지로 성장 발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평택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은 주한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일반적인 기업만을 유치하는 산업단지에서 탈피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미래도시를 만드는데 목적을 뒀다.총 2조7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는 지난해 11월 20일 북항통합개발과 연계한 원도심 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4월 18일 「북항통합개발 연계 도심재창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입찰을 공고하고, 북항 재개발과 연계한 원도심 재창조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부산항 북항 재개발 대상 구역과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구역을 제외한 원도심 서구, 중구, 동구, 남구, 영도구, 부산진구 6개구 일원이다. 이번 용역은 원도심 주거지 재생과 연계한 입체공간계획 수립을 위해 부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부산시는 용역총괄, 공공사업 분야전략 수립 및 실행사업을 개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용역발주, 주거지 재생을 위한 계획 및 실행전략을 수립한다. 용역에 포함되는 주요내용은 ▲원도심 재생 방안 마련(부산역 광장 일원 지식혁신 플랫폼 구축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연계 재생방안 포함) ▲부산 행복길 조성방안 마련(망양로 카페거리 조성방안 포함) ▲북항 통합개발과 원도심 재생 연계방안 및 콘셉트 개발 ▲권역별 결합개발 추진 구상안 마련 등이다. 이번 용역의 용역비는 12억 원(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