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가 건설 단계별 검증·관리 역량을 높여 부실시공을 근절하고 공공주택 품질을 높이기 위한 건설혁신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ㅇ 이한준 LH사장은 지난 15일 인천계양·검단 건설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19일에는 화성 임대주택 건설현장을 찾아 주택품질확보 의지를 다지며 자체적으로 수립한 건설혁신방안(5개 부문 44개 과제)에 대한 지속적이고 충실한 이행을 강조했다. ㅇ 이날 이한준 사장은 IoT CCTV를 살펴보고 주요 공종인 철근배근 시공확인 과정에 대한 영상기록을 시연하는 등 건설혁신방안 중 하나인 건설현장 디지털DX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 중심 품질검수 시스템 강화 □ LH는 발주기관으로서 책임을 높이고 현장 중심 원스톱 품질 검수를 위해 본사에 ‘품질검수처’를, 지역본부에는 품질전담부서를 신설한다. ㅇ 품질시험 점검관리 및 레미콘 등 주요 자재의 품질시험, 공장 검수를 상시 수행하고 현장을 직접 관리하는 한편, ㅇ 현재 서류·마감 위주의 준공검사도 비파괴 구조검사와 안전점검보고서를 교차 확인하고, 정기 안전점검도 기존 3회에서 5회로 확대해 구조안전을 강화한다. 디지털 건설 시공 인프라 구축 □ 아울러, 부실시공 문제를 없애고 주택 품질을 높이
예산군이 환경부 ‘도심주변 친환경 호수 조성사업’에 선정돼 예당저수지 수질개선 사업을 위한 국비 5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예당저수지 일대의 수생태계 복원과 수질개선을 위한 것이며, 군은생태관광형 습지공원 조성, 다목적 생태수로 조성, 생태숲체험장탐방로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총 국비와 지방비 각 50억원씩 총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군은 △습지 조성을 통한 오염물질 저감 △수변 경관 개선 △친환경적인 서식처 제공 등을 추진해 예당저수지수질을 개선하고 시민참여형 생태문화체험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당저수지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적인생태관광 명소를 조성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공공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2023년 2월부터 ‘수의계약 총량제’를 실시한다. 수의계약 총량제는 공사(4억원), 용역(2.5억원), 물품(1억원)별 1인수의계약 한도를 설정해 운영된다. 소수업체 수의계약 편중현상을 예방하고, 관급사업의 기회를 확대하여 경쟁력 있는 업체를 발굴하고 계약행정의 투명성을 높인다는 게 시행 취지다. 경기도 내 12개 시군이 이미 수의계약 총량제를 시행 중이고, 전국적으로도 총량제를 시행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어 수의계약 체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이에 포천시도 그동안의 계약실적을 분석하여 시 실정에 맞는 제도 도입을 검토해왔다. 포천시는 앞으로 계약관서(본청·직속기관·사업소·읍면동)에서는 1인수의계약 체결 전 업체의 계약실적을 사전 검토하고, 본청 계약팀에서는 매월 전체 계약관서의 계약체결 현황을 확인하는 등 제도의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 관리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사업의 설계 단계부터 관내 제품을 반영하고, 우수제품을 홍보하는 등 지역업체를 위한 경기부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포천시는 이번 수의계약 총량제
○ 대규모 개발사업의 자족기능 활성화를 위한 민․관․전문가 참여 TF 구성 ○ 테크노밸리 등에 ‘직(職, Work)-주(住, Live)-락(樂, Play)’ 컨셉 실현 경기도가 테크노밸리 5개소, 3기 신도시 11개소 등 도내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산업·주거·문화·여가·상업 등 자족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도, 시·군, 전문가, 사업시행자가 함께하는 ‘자족활성화 TF(특별조직)’를 운영한다.경기도는 2일 도청에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행정수석, 도시주택실장, 도시재생추진단장, 경제투자실장, 미래성장산업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크노밸리․3기신도시 자족활성화 TF 구성회의’를 열었다.이번 TF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월 사업 추진 시 실국간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테크노벨리 조성과 관련해 기반 조성, 사업내용, 기업 유치 및 지역사회 협의 등 실국 간 협업을 위해 TF를 구성하라”고 특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자족활성화 TF’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이성 경기도 행정수석을 중심으로 ▲(경기도) 도시주택실, 경제투자실, 미래성장산업국, 문화체육관광국, 청년기회과 등 ▲(시·군) 주거, 산업, 생활SOC 관련 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용인테크노밸리와 송전레스피아를 찾아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이동읍, 남사읍의 유관 기관장들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한 후 용인테크노밸리를 찾았다. 이 시장은 용인테크노밸리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방문해 용인테크노밸리 일반 현황, 도로 현황, 이동읍 주민들의 민원 관련 보고를 받았다. 용인테크노밸리 폐수 처리 용량은 당초 700톤/일으로 설계하여 운영 중이나, 현재 폐수유입량이 일평균 약 650톤에 달해 증설이 필요한 상태다. 용인시는 현재 산업단지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폐수 처리 용량을 850톤/일 증설하여 총 1,550톤/일까지 늘리는 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2025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현재 부족한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증설과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차질 없도록 살펴 달라”며 "더 많은 우수 기업이 제2용인테크노밸리에 입주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이 시장은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예정 부지를 찾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송전레스피아를 찾아 직접 하수처리시설을 둘러봤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어려움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천 전략이 마련, 추진된다. 울산시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지역건설산업 하도급 참여 확대 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4개 분야, 20개 사업으로 짜였다. 하도급률 목표는 30% 이상으로 전년 대비 3% 상향 조정됐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보면, ’지역 민간공사 참여 확대 지원‘을 위해 대기업과 지역업체 만남의 날 개최(신규), 에쓰-오일(S-OIL) 석유화학 복합시설 공장 증설 하도급 참여 적극 지원(신규), 민간 건설공사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협약(MOU) 체결 등을 추진한다. ’지역 건설업 활성화 참여 제도‘ 강화를 위해 『울산광역시 지역건설산업 발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지역건설업체 권장 하도급율 상향(60% → 70%), 지역건설업체 참여율 제고를 위한 울산시 조례 및 재정지원 기준 강화 등을 시행한다. ’공정한 건설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내실있는 하도급 실태조사 지도 점검(연 2회), 하도급계약 적정성 심사 기능 강화, 부실․불법 건설업체 관리를 강화한다. ’건설산업 활력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건설업체의 대기업 협력업체
지역 경제를 이끌어 나갈 ‘동함평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가 새롭게 출범했다. 함평군은 “동함평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 출범식이 지난 12일 동함평산단 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동함평산단 입주기업 대표들을 비롯해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군의회 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입주기업체 협의회는 김용동 협의회장을 대표로 동함평산단에 입주한 41개 업체가 참여해 산업단지의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는 협의체이다. 김용동 협의회장은 “많은 분들의 노력과 도움으로 출범하는 입주기업체 협의회인 만큼 무한한 책임감을 가지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대한 역할을 해오고 계신 입주기업 대표님과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함평산단은 2015년 조성된 이래 현재까지 식료품, 금속가공, 제조업 등 57개 기업체가 입주해 정상 운영 중에 있다. ※사진있음(지난 12일 열린 동함평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 출범식 모습)사진(1)-왼쪽부터 김용동 동함평일반사업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장, 이상익 함평군수
평택시(시장 정장선)가평택항 주변지역 여가·휴식 공간을 위한 ‘평택항만 배수로정비사업’에 필요한 국·도비 예산 102.87억원을 확보했다.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은총사업비 약225억원이 투자되어 평택항 新국제여객터미널이 건설되는 포승읍 신영리부터 평택항 국민여가캠핑장, 권관리 수변친수공간을 지나 권관항 노을힐링 어촌마을이 조성되는 현덕면 권관리까지 약6.5㎞ 구간에 친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2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착수하여 추진 중이며, 2023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사업내용은 호안 축조 후 발생한 배면 매립지를 활용해 폭 6m의 해양산책로및 자전거도로를 개설하고, 일정규모 이상의 거점에는 야생화단지, 친수공원,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당초 전액 시비로만 추진될 계획이었으나. 국비 확보를 위해해양수산부 및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0년 해양수산부의 연안정비 기본계획에 반영하여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이 사업은 2020년경기도 투자심사에서 평택시 자체 재원으로 추진하라는 사유 등으로 재검토되었으나, 이후 서면심의를 대면심의로변경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여 투자심사를 통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 김정영 의원(국민의힘, 의정부1)은 11일(금),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 건설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야밀고개 선형개선공사의 부실설계 문제를 지적하며, 건설본부의 관리 책임이 엄중함을 지적했다.김정영 위원장은 “야밀고개는 굴곡과 경사가 심해 비나 눈이 오면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곳으로, 1995년 이후 교통사고로 인해 10명이 사망한 적이 있는 도로”라며,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조속히 개통되어야 하는 도로였지만, 2007년에 터널공사 추진계획 수립, 2010년에 실시설계 과정을 거쳐 2018년에서야 겨우 추진되었다”고 그간의 경과를 전했다.이어 “사업기간이 길어지면서 각종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추진 과정에서 부실설계로 인하여 설계가 세 차례나 변경되어 도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다”며, “이로 인해 총 공사비가 최초 390억원에서 460억원으로 70억원 가량 증가했으며, 완공 또한 올해 10월을 목표로 했지만, 내년 6월로 미뤄지게 되었다”고 지적했다.김정영 위원장은 “야밀고개 터널건설 지연은 건설본부의 관리 부실로 인하여 발생한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건설본부 측에서는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