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해 국회 예산 심사과정에서 사전타당성 용역비 3억 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군은 내년도 국가예산이 기재부에서 국회로 넘겨진 만큼 정치권의 인맥을 최대한 활용, 사업의 가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황인홍 군수가 지난 2일 국민의힘 전북도당 정운천 위원장을 면담하고 국회 심사과정에서 반영돼 내년부터 추진이 가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앞서 황인홍 군수는 지난 7월과 8월에도 국회를 방문해 여·야 전북출신 국회의원들을 잇따라 면담하고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해 정치권에서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군은 정치권의 지원과 대한태권도협회, 세계태권도연맹 등 태권도 단체와의 공조를 통해 사관학교 설립에 따른 당위성과 논리로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난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야 후보 나란히 공약으로 채택됐으며, 공론화에도 성공한 만큼 정부가 직접 나서 추진해야 한다는 여론도 일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올림픽 종목에서 일본의 가라테 등 거센 도전을 원천 차단하고 새로운 해외 시장 공략과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세계태권도연맹 및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태권도의 날 기념식이 지난 4일(일) 오전 11시 무주 태권도원에서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미동초 태권도 시범공연 및 태권도 캠페인 영상시청,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되었다. 표창은 태권도 유공자 12명에게 시상되었으며 유공자 중 경민대학교 태권도외교과 신호철 교수가 수상하게 되었다. 신호철교수는 현재 태권도외교과 교수 및 대한태권도협회 시범단 코치를 겸하고 있으며 태권도 진흥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신호철 교수는 “태권도의 날 뜻깊은 표창을 받아 감회가 새로우며 훌륭하신 태권도 원로분들 앞에서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태권도 발전과 위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달하였다.
금산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금산군 출전 선수단및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출정식을 개최했다. 군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당진시에서 개최되는 제28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 육상, 게이트볼등 12개 종목 206명이 출전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 선수들이 절치부심을 했다”고 말했다. 출정식에 참여한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 장애체육 저변 발전을 위해묵묵히 훈련해온 선수 및 임원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해 금산군의 위상을 높여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우물경기장에서 ‘2022년 NH농협은행 인천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2020년과 2021년에는 개최되지 못해, 3년 만에 열리는 대회이기도 하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및 인천소프트 테니스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일본, 중국 등 11개국 2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남녀 개인단식, 남녀 개인복식, 남녀단체전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김경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회 관계자분들의 철저한 대회준비와 함께 소프트테니스 스포츠 발전에 대한 염원이 원동력이 돼 올해에는 세계 각국 소프트테니스 선수들이 인천에 모여 실력을 겨룰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소프트테니스 종목이 전 세계 대중스포츠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람과 응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결승전은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SKY SPORTS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주요일정> 일 자 시 간 세 부 일 정
의정부시청(시장 김동근) 직장운동경기부 사이클팀은 8월 23일에서 29일까지 태국 수판부리에서 열린 ‘2022 트랙 아시아컵’에서 금 3개, 은 2개의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 의정부시청팀은 첫날 남자단체추발(박상훈, 장훈, 김웅겸, 박경민)에서 오랜 기간 훈련하며 다져온 팀워크를 발휘해 2위에 올랐다. 또한 박상훈은 1km독주경기에서 1분03초609를 기록하며 말레이시아의 아흐매드 사프완(1분06초545)를 여유롭게 따돌리며 1등으로 결승점을 통과했고 장훈은 옴니엄 경기에서 스크래치 38점, 템포레이스 24점, 제외경기 36점, 포인트 21점을 기록하며 합계 119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개인추발1km 경기에서는 박상훈과 장훈이 1, 2위로 골인해 나란히 메달을 추가했다. 박상훈은 의정부시청 간판선수답게 중장거리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고, 장훈 선수는 올해 최고의 기량을 끌어올려 포인트를 따내는 값진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의정부시청 사이클팀은 9.3일부터 인천에서 개최되는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 출전하며, 10월에 열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여름 피서철 관광객으로 북적이던 속초에 이번 주말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대회가 열려 여름 성수기에 이어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가을이 다가오면서 속초시가 전국 단위의 다양한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지역에 많은 동호인 선수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속초시에 따르면 주말인 9월 3일(토) ~ 9월 4일(일) 이틀간 「제6회 설악산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시립테니스장 및 보조구장에서 열리며, 「제8회 속초 설악배 전국오픈 배드민턴대회」는 속초시청소년 수련관 및 청초생활체육관에서 진행된다. □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생활체육 동호인 2,000여 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한편 속초시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을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며, 속초시 관내 숙박·식당·관광시설을 이용하여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톡톡히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하반기에 축구, 야구, 족구, 마라톤, 클라이밍 대회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속초시는 다양한 체육행사 유치가 지역의 방문객 증가에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여름 휴가철 및 가을 단풍철 외 관광 비수기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3일 「2022 순천만 울트라 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상대 순천시 체육회장, 조평훈 순천시 육상연맹 회장, 김용수 순천만울트라마라톤 조직위원장 등 대회 관계자와 전국에서 모인 150여 명의 울트라 마라톤 선수들이 참석했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열린 대회는 오후 5시부터 순천 동천 천변공원(이하 대회장)에서 출발해 별량 화포 해변길을 거쳐 낙안읍성 민속마을, 선암사 입구, 상사댐, 순천만국가정원 서문을 지나 다시 대회장으로 돌아오는 102km 구간을 17시간 내에 완주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허범행 순천시 체육진흥과장은 “울트라 마라톤 대회가 3년 만에 다시 개최되어 기쁘다.”라며 “순천만 일원을 두 발로 뛰면서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시길 바라며, 오랜 시간 긴 코스를 뛰는 만큼 체력 안배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의 도전, 날아오르자 용인에서!’ 슬로건으로 1일부터 사흘간 용인특례시에서 열린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3일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대회에는 육상과 축구, 테니스 등 17개 종목에 약 4000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종합우승은 수원시가 차지했다. 이어 성남시가 2위, 부천시가 3위를 기록했다. 모범선수단상은 파주시에 돌아갔다. 격려상은 동두천시, 경기단체질서상은 경기도장애인파크골프협회가 받았다. 최우수선수상은 수영 종목에서 4관왕에 오른 수원시 김미리 선수가 수상했다. 지도자상엔 광주시 안교구 수영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용인시는 성취상과 진흥상을 수상했다. 시는 15개 종목에 253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메달 18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21개를 획득 종합순위 4위에 올랐다. 종목별로는 탁구에서 금메달 8개, 역도 3개, 수영과 댄스스포츠에서 2개씩 휩쓰는 등 선전을 펼쳤다. 3일 용인미르스타디움 다목적홀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 이용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각 시군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 개회식이 1일 용인시청 하늘광장에서 개최됐다. ‘우리의 도전, 날아오르자 용인에서’ 라는 슬로건으로 이날부터 오는 3일까지 열리는 대회에는 육상, 축구, 테니스 등 17개 종목에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4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화합을 다진다. 개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영봉 경기도 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각 시군에서 출전한 선수와 응원단,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개회사에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특례시에서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열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출전한 선수들에게 존경과 찬사를 보내며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용인에서 마음껏 날아오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대회기간 동안 함께 경기하는 모든 선수들과 임원진이 돈독한 우정을 쌓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등 화합의 축제를 즐겨달라”며 “1390만 경기도민이 다정다감하고 친절한 용인시민과 우의를 다져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은 경기도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