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은 7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가 당무 정지와 당 윤리심판원 회부를 의결한 것에 대해 SNS를 통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남양주시장 조광한 입니다. 참 송구스럽게도 하루에 두 번이나글을 올리게 되네요. 저는 자치단체장이어서자동으로 부여된 당직입니다.즉, 당의 업무와 관련해서 실제로 하는 일은 단 한 가지도 없습니다. 실질적으로 아무것도 하는 일이 없는데 이러는 것은 우스운 일이 아닙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이 시점에서 이렇게 하는 것은 저에 대한 흠집내기라고 추정됩니다. 우리가 확신하는 그들 그룹의전형적인 수법이겠지요. 이런다고 ‘정책표절’이 가려질까요..? 많은 자치단체장들이적대적 정치세력의 무고로 시달리고또 기소가 되기도 합니다. 저의 동료들과 관련된 문제라조심스럽습니다만, 모든 분들에게똑같은 기준으로 이런 처리를 하는지..참 딱하다는 심정입니다. 몹시 불쾌하고 어처구니없지만권한가진 분들이 그리 처리 했으니잘 분석해서 처신하겠습니다. 저와 관련한 세부적인 내용은내일 정리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경기도로부터 ‘한내근린공원 은하수길 조성사업’ 등 특별조정교부금 46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광명시가 올해 상반기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14개 사업 82억 원으로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광이로(대로3-22호선) 확장공사 10억 원 ▲한내근린공원 은하수길 조성사업 10억 원 ▲노온배수지 시립테니스장 보수공사 7억 원 ▲노점가판대 환경정비 사업 6억 원 ▲스몸비 예방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설치사업 6억 원 ▲도덕산 유아숲 안전시설 및 비오톱 조성사업 5억 원 ▲안전취약지역 방범용 CCTV 설치 사업 2억2천만 원이다. 시는 광명동 광이로를 현재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여 상습적인 정체를 해소하고, 소하1동에 위치한 한내근린공원에 조형물 및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야간에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보행자의 스마트폰 사용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횡단보도에서의 인터넷 사용을 차단하는 시스템을 설치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며, 도덕산 유아숲 일원에 안전시설 및 비오톱을 조성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이 2일 김부겸 국무총리와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을 만나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특례사무가 조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면담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마련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초안에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부여하는 특례사무 규정이 누락되고, 자치분권위원회의 특례사무 심의가 지연되고 있어 긴급하게 추진됐다. 면담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이재준 고양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허성무 창원시장 등 4개 특례시 시장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지방자치법 시행령에서 누락 된 특례사무 규정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촉구했다. 또 제2차 지방일괄이양법의 연내 제정과 현실을 반영한 사회복지급여 기준 상향, 범정부 차원의 특례시 추진 전담 기구 구성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에게는 지연되고 있는 자치분권위원회의 특례사무 심의를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백 시장은 “알맹이가 빠진 특례시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특례 권한을 확보해야 한다”며 “특례시 출범까지 남은 기간 동안 시민들이 마땅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등 4개 특례시 시장(고양시장 이재준, 수원시장 염태영, 용인시장 백군기, 창원시장 허성무)이 7월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을 각각 만나 「실질적 특례시 권한 이양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건의문」을 제출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문에는 ▲실질적 특례시 권한 이양을 위한 제도적 기반마련 ▲범정부 차원 특례시 추진 전담기구 구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고양시 등 4개 시는 “지방분권과 국토균형발전의 상징인 특례시는 지방분권 2.0시대의 개막이자 현 정부의 핵심 공약사항으로, 실질적인 행정과 재정에 대한 권한을 법제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방자치법에 담긴 100만 특례시의 의미는 4개 특례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지방자치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이정표 역할을 하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자치분권 2.0시대를 이끌어 갈 튼튼하고 새로운 지방분권의 모델로 성장해나가기 위한 권한 법제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
경기도 고양시 덕은 도시개발사업지구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THE GL(더 지엘)’에 많은 청약자들이 몰리며, 모든 타입이 청약 마감됐다. <THEGL 투시도>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3일(수) 진행된 오피스텔‘THE GL(더 지엘)’의 청약 접수 결과 총 420실 모집에 5,877명이접수해 평균 13.9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경쟁률은 ▲60㎡타입(3군)으로83.71대 1(기타 접수 기준)의 경쟁률을 보였다. ‘THE GL(더 지엘)’ 분양 관계자는 “THE GL(더 지엘)은 한강 조망권, 편리한 서울 접근성, 풍부한 배후 수요, 쾌적한 주거 환경 등 다양한 인프라가 조성됐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것 같다”며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THEGL(더 지엘)’은지하 6층~지상 23층, 1개 동, 총 420실규모다. 지상 1층~지상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위치한다. 단지가 위치한 덕은 도시개발지구는 마포구와 인접하여 서울 생활권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특히 ‘THE GL(더 지엘)’이 위치한 업무 11·12블록의 경우, 덕은 도시개발지구 내에서도 자유로 진·출입이 바로 가능한
25일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시장 집무실에서 6.25 참전 유공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참전 용사들을 격려했다. 남양주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6.25전쟁 기념식을 취소하고, 참전 유공자들을 초청해 6.25전쟁 71주년 기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6.25 참전 유공자회 남양주시지회 김천래 지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조 시장은 지역 사회 발전과 국가 안보에 힘쓴 6.25 참전 유공자 4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조 시장은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조국의 자유 민주주의가 지켜질 수 있었다.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참전 유공자들의 희생정신에 존경을 표한다.”라며 “좀 더 따뜻하고 세심하게 보훈 정책을 마련해 참전 용사들의 공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6.25 참전 유공자회 김천래 지회장은 “목숨을 바쳐 싸운 참전 용사들의 희생이 오늘날 어떤 난관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원천이 됐음을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기념식은 취소됐지만 참전 용사들을 잊지 않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2021 파주평화아카데미’ 개강식을 지난 24일 저녁 7시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파주평화 아카데미는 평화·통일 시민공감대 형성과 평화공존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개최돼 올 해 세 번째로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민간보조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겨레하나파주지회(대표 이재훈)가 주관하며 국내 최고의 평화통일 전문가들의 강의를 총 10강으로 운영한다. 24일 열린 개강식 특강은 김해순 前 괴테대학 한국학과 교수의 ‘평화의 거울, 유럽연합과 남북 평화협정’을 주제로 문을 열었다. 김해순 교수는 강연을 통해 “1·2차 세계 대전을 치룬 유럽인들이 전쟁 대신 경제성장과 평화 증진을 위해 ‘유럽석탄철강공동체’를 설립해 유럽연합(EU)의 모태가 됐다”며 “유럽연합의 통합과정을 잘 살펴 남북 간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한반도가 동아시아 경제공동체 형성에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강은 진천규 통일TV 대표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 ▲3강은 서보혁 통일연구원연구위원 ‘왜 한반도에서 평화와 인권은 대립하는가?’ ▲4강은 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한반도 전쟁 혹은 평화’ ▲5강은 이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로봇 전문 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완료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2월 본계약 체결 이후 인수 절차를 모두 마치고 소프트뱅크그룹으로부터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대한 지배 지분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21일(월) 밝혔다. 이번 거래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가치는 약 11억 달러로 평가됐다. 인수 결과 현대차그룹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지분 80%를, 소프트뱅크그룹이 20%를 보유하게 됐다. 로봇 시장은 서비스, 인명구조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수요와 센서, 모터 등의 기술 발전을 바탕으로 급성장해왔으며, 향후 정보통신기술(ICT) 기술 발전과 함께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로봇 신사업을 통해 인류를 위한 기술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경험을 제공해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물류 로봇, 안내 및 지원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진입을 위한 자율주행(보행), 로봇팔, 비전(인지/판단) 등의 기술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핵심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4족 보행 로봇 ‘스팟’과 2족 직립 보행이 가능한 로봇 ‘아틀라스’ 등을
진주시 관내 42개 기관장들이 한목소리로 경남진주혁신도시(LH) 지키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진주시기관장협의회(회장 조규일 진주시장)는 지난 18일 오후 3시 진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등 관내 주요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를 열고, 지역 균형발전과 혁신도시 근간을 흔드는 LH 해체 수준의 정부 개혁안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참석 기관장 소개와 기관별 홍보・협조사항 설명, 농업기술센터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조규일 시장은 LH 임직원 부동산 투기의 원인에 대해 LH 해체라는 잘못된 처방의 개혁안 재검토 촉구, 이건희 미술관 진주유치 추진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이해 및 협조를 당부했다. 이영춘 진주시상공회의소장(경남진주혁신지키기 범시민 운동본부장)도 LH 해체를 반대하는 당위성 등 경남진주혁신도시 지키기 운동본부의 출범과 추진 경과를 소개하고, 올바른 LH 개혁과 혁신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요청하는 등 다양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조규일 시장은 경남진주혁신도시 지키기에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준 각 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