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고읍동에서 옥정지구를 거쳐 포천시를 잇는 지하철 7호선 연장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이 이르면 오는 2022년 상반기부터 설계 작업에 착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경기도는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이 최근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총사업비 조정 협의를 위해 한국개발연구원(KDI)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종점부인 양주 고읍지구에서 포천시 군내면을 연결하는 총 연장 17.2km의 철도를 건설하는 것으로, 경기 북동부지역 도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2019년 1월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된 이후 2020년 4월부터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했다.이어 올해 2월 최적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 및 설명회를 거쳐 다양한 지역 의견을 수렴했으며, 현재 이를 반영하기 위한 사업계획 변경 및 사업비 증액에 대해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진행 중이다.그 일환으로, 기획재정부는 사업계획 변경 및 사업비 증액 내용에 대한 타당성 검증을 위해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한국개발연구원(KDI)로 의뢰, 현재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주요
◈ 11.18. 서부산 온라인 수출상담장에서 개최. 부산기업 70개사, 일본 바이어 15개사 등 참여◈ 부산-큐슈지역 경제협력 강화 및 소비재 등 지역기업 수출 판로 확대 등 효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8일 서부산 온라인 수출상담장(강서구 미음동)에서 지역기업의 비대면 마케팅을 통한 수출 판로를 확대하고자 ‘일본 큐슈권 바이어 초청 화상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일본을 비롯한 해외 교류사업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지역기업의 해외 마케팅에 대한 높은 수요와 이에 대한 부산시의 기업지원 의지가 잘 맞아떨어져 이번 상담회를 진행하게 됐다. 상담회에는 화장품, 생활용품, 수산물 등 소비재와 기계부품, 조선기자재 등 산업재까지 다양한 분야의 지역 중소기업 70개사가 참여한다. 당초 30여 개사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지역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수출판로 확대 의지가 매우 높아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기업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시는 이러한 지역기업의 의지를 반영해 참가기업과 일본 바이어와 적극적으로 매칭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로 상담회가 끝나도 지역기업의 매출 증대와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행정교류 위주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1월 18일 오후 3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공공건축, 시민의 삶 속으로’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연다. 민간건축전문가 15명이 참여하는 총괄·공공건축가 제도 시행 2주년을 맞아 운영 성과를 살펴보고, 성남시 공공건축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심포지엄 1부는 박인석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홍경구 성남시 총괄건축가(단국대 교수)가 ‘성남시 공공건축의 현재와 과제’를, 심경미 건축공간연구원 경관센터장이 ‘총괄·공공건축가 제도 운용 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2부는 주신하 한국경관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성남시 공공건축의 현재와 미래’ 관한 지정·자유토론을 벌인다. 지정 토론자는 김상혁 성남시 공공건축가, 김용성 가천대 교수, 박기범 국토부 건축문화경관과장, 배웅규 중앙대 교수, 신춘규 청주시 총괄건축가, 유나경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등 6명이다. 시는 이날 나온 의견을 모아 시민의 삶과 연계한 공공건축 정책에 반영한다. 성남시는 획일적 또는 행정 중심이던 공공건축물을 시민 편의 위주로 설계·디자인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총괄·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했다. 이후 최근 2년간 신흥동 성남
경기도는 청년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경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대한민국 청년 평화경제 오픈랩 프로젝트’의 최종발표회가 오는 1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온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경기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서울시, 인천시가 공동주최한 이번 프로젝트는 평화경제 및 남북 교류협력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남북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항구적 평화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의제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하기 위해 추진됐다.앞서 주최 측은 지난 6~7월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한 상상공모전을 열어 IT·4차산업, 공정여행, 국제개발, 문화예술, 북한·도시개발, 사회적 경제 등 다양한 분야 총 551개의 아이디어를 발굴했다.이중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 51개 팀을 선발했으며, 이후 전문 퍼실리테이터, 남북 및 창업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오픈테이블을 통해 아이디어 심화과정을 거쳐 최종 6개팀을 무순위 선발했다.최종 선정된 팀은 ▲다가치(남북한 일상문화를 체험하는 평화 다과)▲데프누리(남북 농인을 위한 남북 수어 여행 회화 책)▲메타바인드(메타버스 속에서 연결되는 서울to평양)▲으능정이 브루어리(북한식 가양주(酒) 주조를 통한 전통문화 계승)▲평화티콘(
경기도가 중앙-지방정부 간 근로감독권한 공유 협력모델로 ‘기관 위임형 방식’을 도출하고, 관련 법 개정을 위한 동력확보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이는 도가 현 중앙집권형 근로감독 행정으로 해결되지 않는 노동현장 문제를 중앙-지방 권한 공유방식으로 해결하고자 지난 4월부터 추진한 ‘지방정부의 근로감독권한 공유 협력모델 도입 및 효과성 연구 용역’의 결과다. 연구용역에서는 현 제도의 구조적 문제점을 분석, 중앙-지방 근로감독권 공유협력모델, 공유협력모델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관련 법 제·개정 방안을 제안하는데 주력했다. 우선 공유협력모델로 지방정부가 독자적 기관이 아닌 고용노동부 관리 감독하에 수행 적합한 업무에 대해서만 권한을 위임을 받아 근로감독을 집행하는 ‘기관 위임형’ 방식이 제안됐다. 구체적으로 근로감독업무 수행이 가능한 지방정부가 고용노동부에 업무 수행계획서를 신청하면, 노동부가 이를 심사 후 지방정부 차원의 근로감독 행정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권한을 위임하는 방식이다. 특히 근로감독 기준, 근로감독관 집무 규정, 근로감독관 교육, 연간 근로감독계획 수립·시행 등은 고용노동부가, 지방정부는 고용노동부의 지침과 메뉴얼에 따라 근로감독 행정을 집행하
최근 일산대교㈜가 경기도의 공익처분으로 시행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에 반대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8일 경기도가 고양시, 김포시, 파주시 3개 시와 손을 잡고 일산대교㈜측의 전향적 자세를 촉구했다.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날 오전 김포시청 본관 참여실에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결의대회’에 참석해 이재준 고양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고광춘 파주부시장과 함께 이 같은 뜻을 밝혔다.일산대교는 지난달 27일 정오부터 경기도의 적법한 절차에 따른 공익처분 시행으로 본격적인 무료화 시대를 열었으나, 운영사인 일산대교㈜측은 이에 불복하며 공익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이어 지난 3일 법원이 집행정지 가처분을 인용하며 일산대교 측이 사업시행자 지위를 회복해 무료화에 제동이 걸릴 위기에 처하자, 도는 같은 날 통행료 징수를 금지하는 2차 공익처분을 내려 도민 혼란을 막고 지속적인 무료화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본안 판결이 나올 때까지 ‘전체 인수금액 중 일부를 선 지급하는 방식’으로 가처분 소송 결과와 관계없이 일산대교의 항구적 무료화를 추진하겠다는 의도다.그러나 일산대교 측이 이에 대해서도 집행정치 가처분을 신청함으로써 결국 양측 간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지난 1일 볼음도 주민 40여 명을 인천시립박물관으로 초청해 <볼음도乶音島, 248명의 삶> 전시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볼음도乶音島, 248명의 삶>는 빠른 속도로 사라져 가는 섬의 이야기를 기록하기 위해 인천시 시립박물관과 인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한 전시로, 248명의 주민들이 살아가는 서쪽 바다의 작은 섬 ‘볼음도’에 대해 약 1년에 걸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유동현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초청 행사를 통해 볼음도 주민들을 환영하고 찾아와준 주민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주민들은 1964년 사진 속 지인들의 모습을 보며 과거를 회상하고 지금은 사라진 학교에 대한 아쉬움을 함께 나누며 볼음도에서의 삶과 관련된 이야기꽃을 피웠다. 전시에 초청된 볼음도의 한 주민은 전시 관람 후 “인천시립박물관은 처음 방문했는데, 인천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알 수 있었다”며 “특별할 것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온 우리의 이야기가 박물관에 전시된 것이 신기하고 볼음도에서의 생활에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으며, 유동현 인천시립박물관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섬에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인 ‘베트남 다낭시 스마트 통합 도시재난관리센터 구축 및 재난대응 역량강화 용역사업’의 추진사업자로 지역기업이 참여한 ㈜위니텍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25년 12월까지이며 사업비는 89억이다. 본 사업은 우수한 ICT역량을 가진 지역기업의 해외진출 계기 마련을 위하여 자매도시인 베트남 다낭시의 최대 관심 분야이자 과거 사회재난으로부터 축적된 대구시의 우수 재난정보시스템을 스토리텔링으로 사업화해 행정안전부와 외교부의 해외진출지원사업 공모과제 제출해 추진하게 됐다. 대구시는 자매도시인 베트남 다낭시와 첨단ICT산업을 중심으로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전자정부 분야 MOU체결과 국내연수 초청, 대구시 우수 전자정부시스템 소개 등을 추진해 왔으며, 그 간의 대구시의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주요 내용은 다낭시의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단일화된 재난신고번호와 경찰·소방·공안·응급 등 유관기관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지역 ICT기업의 베트남 진출 성공은 전문 인력의 해외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기업의 매출 증대와 글로벌 경쟁력을 견인하는 새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1월 5일 11월중 월례조회를 국민의례, 시상, 훈시말씀 순으로 개최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7~800년 만에 한 번씩 찾아온다는 전염병인 코로나19로 멈춘 사회를 제자리로 돌려놓는 역할이 공무원에게 달려있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의정부시 공무원들이 코로나19 감염증과 사투를 벌이면서도 각종 응모를 통해 국가예산을 확보하고 경전철 소송에서 의정부시에 유리한 판결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이렇게 버티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직원들에게 앞으로 건강조심하고 조금 더 열정을 가지고 일에 속도를 내줄 것을 당부하며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과 2022년 예산편성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 각종 사업의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수상자 현황은 다음과 같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장)■ 의정부시(2021 대한민국디자인대상자치단체부문 유공) (국립중앙도서관장 표창장)■ 의정부시(2021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장)■ 이미순(의정부시 호암로) 자원봉사 유공자■ 가능제일교회(의정부시 흥선로) 2021년도 나눔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