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원장 신인재)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 선)은 10월 24일(목) ‘보건복지, 안전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업무협약 체결식 - 일시 및 장소 : ’19. 10. 24(목) 11:00, 울산 소재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 - 참 석 자 :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ㅇ 이번 협약은 공무원을 비롯해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안전보건 전문역량을 강화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ㅇ 양 기관은 △보건복지 및 안전보건 분야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인적·물적 교류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신인재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은 “교육원의 안전보건 역량과 인력개발원의 보건복지 역량 등 강점을 모아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인재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왼쪽 네 번째)와 허 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원장(오른족 네 번째)은 24일 ‘보건복지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천시 장애인 국민체육센터에서 훈련한 정의남 탁구선수(지도자 지정화)가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탁구(TT1-2) 단체전 경남 대표로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의남 선수는 “금번 탁구 금메달 획득에 도움을 준 사천시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체육지도사 및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장애인 체육이 더욱더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경남도에서 2018년 가을철 및 2019년 봄철 산불방지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군 합동평가에서 시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산불방지분야 평가는 산불의 예방성과, 산불진화 대응, 산불관련 예산 확보 등 3개 분야 10개 지표를 토대로 평가하는데 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을 산림연접지역 및 산불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여 순찰을 강화 하여 산불발생원인 사전 차단과 소각금지 및 화기물소지 입산자에 대한 계도·단속 등으로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였고 또한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아 이뤄낸 성과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했다. 사천시는 이번 평가결과로 더욱 분발하여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밀양시는 21일, 재난안전 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재난안전 대책본부 구성반별 추진상황 4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현 국내 발병 상황은 경기도와 인천광역시에 올해 14차례 발생, 야생멧돼지에서 바이러스가 11건 검출됐다. 대책본부는 밀양시장을 본부장으로 하고, 부시장, 농업기술센터소장, 축산기술과장 외 9개 실과소로 구성했다. 이날 2차 회의는 유관기관인 한돈협회밀양시지부장, 밀양축협조합장도 참석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밀양시는 야생멧돼지 개체수 조절을 위한 방안을 검토했다. 도내에서 밀양시는 야생멧돼지 서식밀도가 높은 편으로 파악되며 환경정비반에서는 기동포획단을 동절기에도 추가적으로 운영하여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밀양시는 축산관계차량소독을 위해 상남면 예림리 소재 거점소독시설 1개소와 무안면 마흘리, 무안면 신생마을, 산외면 소재 밀양IC 근처 통제초소 총 3개소를 가동하고 있으며, 양돈농가 울타리설치 지원사업을 수요조사 중에 있다. 아울러 주요행사 일정을 파악하여 발판소독조 운영 등 방역조치를 할 계획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4차 운영회의를 함에 따라 해당 실과소와 유관기관은 본연의 역할을 숙지를 하여 긴
진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1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진주시양성평등위원회위원, 시민참여단, 여성단체, 일반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민선7기 공약사업인‘여성 관점의 시정운영,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중장기 추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진주시 양성평등정책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가 있었다. 이어 경상대학교 강욱모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진주시의회 정재욱 의원, 시민소통위원회 박영선 위원장, eh여성헬스케어연구소 김은희 대표, 젠더 폭력예방 경남포럼 김미경 대표가 패널로 나서 시민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토론회에서는 진주시는 양성평등정책에 대해 전반적인 사항을 진단하고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으며 시민들의 여성정책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에 대해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주시 관계자는“그동안 상대적으로 정책제안 활동 등에 소외되어왔던 여성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여성 관점으로 시민 모두를 배려하는‘함께 만들고 같이 성장하는 여성친화도시 진주’를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
경상남도가 21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김경수 도지사, 방문규 위원장, 문승욱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경제혁신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3차 경제혁신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경남형 인구정책 수립’과 ‘지자체·대학 기반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 방안’에 대해 보고를 받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모두 발언을 통해 “모든 정책에는 인구통계에 기반한 전략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지역불균형 문제에 대한 해법 없이는 지역의 미래는 없다”면서,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혁신과 일자리의 선순환 체계가 갖춰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은 여전히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동안 경제혁신추진위에서 만들어 왔던, 그리고 함께 찾아왔던 방안들을 잘 정리해서 보릿고개를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장재혁 경상남도 저출생고령사회정책관은 저출생․고령화 심화 등 인구변동에 따른 경남의 미래 위험 예측과 전략적 대응방향 설정을 위해 진행한 경상남도 미래 인구맵 설계 용역 결과와 경남형 인구정책 수립 방안을 발표했다. 위원들은 정확한 인구추계를 바탕으로 미래인구구조 변화를 고려해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점과
완연한 가을 날씨에 주말까지 겹치며 전남 함평군이 모처럼 북적였다. 21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막한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지난 주말에만 6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 개막한지 불과 사흘 만에 누적 관광객 수 7만 명을 돌파했다.선선한 가을 날씨도 한몫했지만 새롭게 치장한 대형 국화조형물과 핑크뮬리 등 풍성한 볼거리도 관람객들 사이 벌써부터 입소문을 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국향대전의 경우 함평축제 최초로 야간개방(매일 밤 9시까지)을 실시하면서 600여 점의 야간경관조형물과 ‘미디어 파사드’ 등 야간 볼거리를 즐기려는 인파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임시정부 100년! 백만송이 함평 국화와 함께’라는 주제로 함평에서만 볼 수 있는 대형 기획 작품과 다양한 분재작품들이 전시됐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축제장 중앙광장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조성한 실제 크기의 독립문(높이 14.28m)과 백범 김구상, 매화버들 등 대형 국화조형물 7점이 새롭게 들어섰다. 중앙광장을 둘러싼 주요 동선은 4계절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표현한 다양한 조경 작품과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10월 18일부터 11월 18일까지 한 달간 ‘제13회 중소기업 기술개발 협력과제’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기술 경쟁력 강화 및 동반성장을 실현하고 자사 고유사업 및 신사업 분야에 대한 국산화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이번 공모를 추진한다. 기술개발 협력과제 공모는 △중소기업 자율과제, △가스공사 지정과제, △천연가스 기자재 대상 실증(Test-Bed)과제 등 총 3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스공사는 올해 자율과제에 ‘스타트업(Start-up)’ 분야를 신설하고 과제당 최대 1.5억 원(총 개발비의 75% 이내)의 개발비도 지원하는 등 기술 잠재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의 시장 진출을 적극 도울 방침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가스공사는 그간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 개최 등 정부 혁신성장 정책 부응과 창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확대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는 가스공사 동반성장센터 홈페이지(http://jungso.koga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첨단 실경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2019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 “아리랑 환타지! 밀양” 공연이 관람객의 경탄과 감동 속에 화려한 막을 내렸다. 지난 18일, 19일 양일간 펼쳐진 이번 공연은 사실적이고 서사적인 방식으로 전개되던 이전의 공연 패턴과는 다른 밀양의 역사와 인물들의 이야기를 환타지 픽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표현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공연장의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실경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공연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해준 공연이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밀양연극촌 K-STAR, 밀양의 예술단체 소속 연기자들과 아역 출연자, 시민배우 등 지역민들이 보여준 혼신을 다한 열연은 공연시간 내내 관객들에게 친근감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무대장치와 박진감 넘치는 음향, 최대 규모의 특수효과가 쉴 새 없이 펼쳐쳐 야외공연임에도 불구하고 80분간의 공연시간 내내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 잡으며 환호와 감탄을 이끌어냈다. 밀양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밀양강오딧세이 가을공연을 위해 경상남도에서 2억 원의 예산을 지원 받았으며, ㈜KNN이 제작에 참여하고 우리나라 정상급 연출기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치러진 국내 장애인선수들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광주광역시 선수단이 종합 8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22개 종목에 40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광주는 금메달 56개·은메달 45개·동메달 66개로 총 167개를 획득, 종합점수 9만7233점을 획득하며 지난해보다 두 계단 높은 종합 8위의 성적을 거뒀다. 대회 첫날 역도의 정현정(광주선광학교) 선수가 ‘여자 –46kg급 체급’스쿼트(86kg), 데드리프트(106kg), 파워리프트종합(192kg)에서 각각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우며 3관왕을 차지했다. 수영 정봉기(광주장애인수영연맹)선수는 남자 배영 50m에서 53.78초를 기록하며 한국신기록을 수립했으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지적축구는 결승에서 제주를 만나 승부차기까지 가는 치열한 혈투 끝에 4대3로 꺾고 정상을 탈환했다. 또한, 여자 자유형 200m에 출전한 이주인(광주장애인수영연맹) 선수는 3:23.58초로 통과해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조장문(양궁) 선수는 4관왕, 김영건(탁구), 김하은·이승훈·정윤태(육상), 박광혁·정현정(역도), 우
오는 26일 개막인 ‘제4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국화를 이용한 인공정원 조성에 관계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축제는 강진읍 목리 일대 갈대밭을 중심으로 개최되는데 대규모의 갈대와 코스모스가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에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봄부터 국화 모종구입을 시작으로 가든멈 화분 1만 개, 현애작품 및 조형물 45점을 식재하고 정성들여 키웠고 일부 조형물은 직원들이 직접 꾸며 축제 분위기를 고취시키고자 했다. 아울러 전문 업체에 의뢰하여 유아들이 좋아할 다양한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하고 핑크뮬리, 포인세티아 등 다양한 화색의 화단연출로 방문객들의 흥미를 유발시킨다는 계획이다. 국화정원은 개막식보다 앞서 일찍이 조성을 완료하여 평소 갈대밭을 찿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축제종료 이후에도 사후관리를 통해 유지관리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군 담당자는 “축제 기간 전후에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국화꽃을 통해 축제 분위기와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한전KPS 김범년 사장(사진 왼쪽에서 일곱 번째)과 마이스터고 교장 협의회 안규완 부회장(사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이 협약서에 서명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발전설비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범년)가 국가 산업발전의 기반이 될 차세대 기술명장 육성에 나선다. 한전KPS는 10월 16일 광주전남혁신도시(전남 나주시 소재)에 위치한 본사 혁신홀에서 한전KPS 김범년 사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마이스터고 교장 협의회 안규완 부회장(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 교장)과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이유경 교장, 그리고 충북에너지고등학교 고광욱 교장 등 마이스터고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전KPS-패러데이 스쿨 공동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명장 육성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 ‘패러데이 스쿨’은 한전KPS의 보유역량을 활용해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기술교육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 교육과정에서 실습교육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배양함으로써 기술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출범식에서 체결한 협약은 마이스터고 대상 △발전정비분야 현장기술교육 시행 △
여수시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해 메달 15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를 차지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뽐냈다. 금메달 주인공은 롤러 1000m 박형상 선수와 장대높이뛰기 진민섭 선수, 요트 49er급 김동욱‧채봉진 선수와 댄스스포츠 라틴 5종목 신도현‧이수민 선수였다. 육상 박대성 선수와 댄스스포츠 김세진‧문지성 선수, 롤러 문지윤‧이대한 선수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도 권진택 선수, 육상 김민지 선수, 요트 김대성‧김종승 선수, 씨름 최승우‧조성민 선수, 요트 이도연 선수도 동메달 땄다. 시 관계자는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정말 기쁘다”면서 “시설 개선과 선수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는 17개 시·도 선수단과 18개 해외동포 선수단 등 3만여 명이 참여했다. 여수시는 올해 12개 종목에 선수 64명이 출전했다.
여수시가 이순신 스토리텔링 관광상품인 ‘낮달 산책투어’를 오는 12월 7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낮달 산책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이순신 유적지를 산책하며 국악 버스킹과 스탬프 투어, 서책 만들기 등을 즐기는 체험관광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개 코스로 진행된다. 1코스는 이순신광장 안내소 집결~전라좌수영성~진남관~매영정~고소대~달빛갤러리~오포대~천사벽화골목이다. 2코스는 선소 안내소 앞 집결~장도입구~이순신공원~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이다. 참여 희망자는 여수시 관광문화 홈페이지(www.yeosu.go.kr/tour )에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족, 연인과 함께 이순신 장군을 더 깊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14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국립해양기상과학관 건립을 촉구하는 시민 청원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시민 청원은 지난달 30일 시청 홈페이지 시민 청원방에 등록됐고, 이달 10일 300명 이상의 지지를 얻어 정식 청원으로 성립됐다. 청원인은 “해양기상과학관 공유재산 관리계획 요구안이 여수시의회 상임위에서 부결된 것은 실망감을 넘어 시의원의 자질을 의심케 한다”면서, “여수의 미래인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위해 해양기상과학관 건립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권오봉 여수시장은 14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해양기상과학관의 의의와 추진 경위, 앞으로의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해양기상과학관은 여수세계박람회 정신 계승과 박람회장 사후 활용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라면서 “여수시와 지역 정치권, 시민단체가 각고의 노력 끝에 2017년 12월 용역비 1억 원을 어렵게 확보해 올 8월 용역을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부지매입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안을 의회에 상정했으나, 국가시설물 건립에 여수시가 부지를 제공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이유로 안건이 유보됐고, 이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