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10월 31일(수) 오후 2시, 경남 소재 (주)경한코리아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스마트 공장 도입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혁신․상생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산단 및 공장 스마트화를 통한 제조업 혁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시찰 후 진행된 간담회에는 김동연 부총리와 김경수 경남도지사, 산업·국토·과기·중기부 관계자 등 정부·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 이동걸 산업은행장, 김도진 기업은행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강낙규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 등 금융기관과 주은기 삼성전자 부사장, 최철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 최동학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스마트공장 공급기업(LS산전, 동서정보기술) 및 수요기업(신신사, 삼천산업), 그리고 관련 분야 교수(울산과학기술원, 한국폴리텍Ⅶ대학) 등 총 23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24일, 경상남도가 정부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경남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및 스마트산단 확산을 통한 제조업 혁신방안을 발표한 이후 이루어진 것으로, 향후 혁신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경상남도가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도로변 불법광고물 정비현황에 대한 사실확인과 정비계획 점검을 위해 11월 5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시․군과 합동으로 일제점검에 나선다. 이번 일제점검의 대상은 2016년 전수조사 시 파악된 도내 도로변 불법광고물 189개소이며, 그 중 조치가 완료된 것으로 보고된 98개소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 잘못 보고된 건에 대해서는 현황을 재확인토록 하고, 추후 재발방지를 위해 강도 높은 행정지도를 할 계획이다. 한편, 도로변 불법광고물은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며 도민의 안전을 위협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예산 미확보 및 지자체의 소극적 대처로 정비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상남도는 지자체의 불법광고물에 대한 관심제고 및 효율적 방안모색을 위해 오는 11월 2일 시․군 담당과장 회의를 개최하여 단계별 불법광고물 정비계획을 수립한 뒤 예산을 확보해 조속히 정비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허동식 경상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주요 도로 곳곳에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광고물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
경상남도가 10월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45일간, ‘유관기관 합동 어선 안전점검’을 집중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다른 시기에 비해 많이 발생하는 가을~겨울철을 맞아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경남바다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경상남도 및 시․군 주관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창원․통영 해경, 선박안전기술공단, 어업정보통신국, (사)낚시어선 경남지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합동으로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도내 어선 및 낚시어선을 포함한 420척이 대상이며, 가을~겨울철 안전점검 실시계획을 사전 홍보하여 자체 사전점검 실시를 유도할 계획이다. 점검기간 중 합동점검반은 위치발신장치와 통신기기·전기·소방설비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구명조끼 등 구명장비 비치 및 안전지침 숙지 여부 등 안전과 밀접한 부분을 집중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가을~겨울철 기관 고장으로 인한 사고가 많은 점을 고려하여 선박기술자를 대동해 기관점검도 실시한다. 또한, 법질서 확립과 해양사고 근절을 위해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지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승선정원 초과, 음주운항 등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계획이
노랗게 물든 태화강 ‘은행나무 정원’이 가을철 가족 나들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울산시는 태화강에서 도심 속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태화강지방정원 내 철새생태원 은행나무 정원을 추천했다. 태화강지방정원 철새생태원에 조성된 은행나무 정원은 태화강과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느낌을 주는 곳으로 가족과 친구, 연인과 가볼 만한 가을철 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인 곳이다. 철새생태원에는 공원 조성 이전부터 40년~50년생 아름드리 은행나무 150주가 자리 잡고 있었다. 또 은행나무 주변으로 산책로와 꽃길이 조성돼 산책하기에 좋은 명소가 되었다. 11월 초 은행나무에 본격적으로 단풍이 들면 노란 은행잎이 장관을 이뤄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 아름다운 사진을 담고 싶은 사진작가들의 인기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에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정원 주변으로 빨간 전화기 등 다양한 포토존을 설치하고, 태화강 억새와 십리대숲 대나무를 재활용해 원두막 1동과 흔들 그네 등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국가정원 지정과 연계해 우리 시민들이 타 지역이나 산으로 멀리 가지 마시고 도심 속 태화강지방정원에서 가을 국화 향기와, 노란 단풍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혁신도시와 산업경쟁력을 갖춘 인근지역을 연계하여 기업투자 촉진 및 지역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부산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계획(안)’이 어제 25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0일 부산시 지역혁신협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에신청한 ‘부산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계획(안)’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의결 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국가혁신융복합단지를 지정하게 된다. 이번 육성계획(안)에 따라 부산은 센텀, 문현, 동삼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반경 10㎞, 면적 15㎢이내에 입지한 혁신지구와 산업단지 등 지역내 혁신거점을 연계하여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지정하고 단지내 투자기업에 대한 혁신프로젝트, 금융지원, 규제특례, 보조금우대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 제공으로 지역의 자립적 산업 혁신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부산시는 2024년까지 7년간 국․시비를 포함한 약 320억원을 투입, ICT 융복합 플랫폼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해양, 금융 중심의 신산업분야를 집중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시는 혁신지구별 특화분야(센텀:디지털콘텐츠, 문현:금융, 동삼:해양)와 ICT기술간 융복합을 통한 신
경상남도가 국제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러시아 하바롭스크주의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경상남도의 유명관광자원을 돌아보는 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러시아 하바롭스크주 간 관광분야 국제교류는 지난 1996년 자매결연 체결을 이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관광교류단 방문은 2001년 하바롭스크주의 관광교류단이 경상남도를 처음 방문한 이래 올해 16회째를 맞이했다. 또한 자매결연을 통한 교류는 관광뿐만 아니라 통상, 청소년,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지난 8월 24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청소년 농구팀이 하바롭스크를 방문하여 스포츠 교류의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하바롭스크주 관광국 담당자를 비롯한 하바롭스크 관광업계 관계자 5명이 경남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본다. 이들은 22일부터 4박 5일간 거제 맹종죽 테마파크 방문을 시작으로 바람의 언덕, 통영 케이블카&루지, 양산 통도사, 김해 레일바이크 체험 등 다양한 경남의 관광지를 둘러볼 계획이다. 특히 산청 동의보감촌의 한방의료를 체험하고, 양산 부산대병원 국제의료센터를 방문하는 등 경남의 의료관광 현장도 둘러본다. 한편, 24일
‘제22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이 24일(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2번째를 맞이하는 ‘경남중소기업대상(大賞) 시상식’은 우수한 경영성과로 경남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기술혁신을 이룬 중소기업을 발굴․포상하기 위한 것으로, 경상남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신문, 경남은행이 공동주최한다. ‘경남중소기업대상(大賞)’은 경남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최고 명예의 상으로서 지난 1996년 제1회 시상식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우수중소기업 132개사에 대해 수여했다. 올해 경남중소기업대상은 경영혁신, 수출, 여성기업, 기술혁신, 창업벤처, 특별상 총 6개 부문에서 선정된 7개 업체와 우수 장기재직자 10명에 대해 수여했다. 경영혁신 부문에는 한텍(대표 이진국), 수출 부문에는 ㈜비엠티(대표 윤종찬), 여성기업 부문에는 ㈜덕진산업(대표 김정숙)이 각각 선정돼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기술혁신 부문에는 기득산업(주)(대표 공경열)과 에스엠에이치(주)(대표 정장영), 창업벤처 부문에는 이앤이(주)(대표 김유중)가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특별상인 경남은행장 표창에는 ㈜삼원기계(대표 전순도)가 선정됐다.
‘2018 경남중등수학체험전’이 27, 28일 양일간 김해 수릉원과 김해수학체험센터에서 ‘갸야왕도, 수학의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수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목적으로 경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김해교육지원청과 김해수학체험센터 주관, 김해시에서 후원해 학생들에게 체험, 탐구형 수학 활동을 제공한다. 2017년 문을 연 김해수학체험센터에서는 27일 하루 중등수학탐구대회가 열리며 수릉원에서는 행사 이틀간 학교, 수학연구소 등 관련 단체에서 91개 부스를 운영해 드림캐처 만들기, 3D프린팅 체험 등을 제공한다.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창의적 체험활동 6시간이 인정된다. 행사 기간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고등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 등 8천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시 관계자는 “학생들을 비롯한 시민들이 수학의 유용성을 깨닫고 수학에 대한 흥미와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이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명예 회장으로 추대됐다. 울산시는 10월 23일 오후 2시 30분 김 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이 시장 접견실에서 송철호 시장에게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명예회장 추대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 정관에 따르면 시·도지사는 지사 명예회장으로 추대된다. 송철호 시장은 울산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앞장서 나눔을 실천하고 봉사하는 적십자를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북한이주민 합동결혼식,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운영, △RCY물놀이 안전캠프, △응급처치경연대회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황세열 대한적십자 울산지사 부회장과 최해상 전 상임위원은 울산에서 각각 네 번째와 다섯 번째로 대한적십자사에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는 적십자 아너스클럽 약정 기부서를 전달했다. 끝.
부산시는 지난 10월 15일과 16일 양일 간 국무조정실의 현지 조사를 받았으며, 국무조정실 확인결과를 토대로 철저한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의 조사내용은 지난 2017년 2월 부산지검에서 시 인사과로 통보된 엘시티 관련 선물 수수자 28명에 대한 조치여부 확인이었다. 조사결과, 당시 부산지검이 인사과로 통보한 내용을 감사관실로 재통보하여 감사관이 비위를 조사하여 징계요구토록 하는 조치가 없었음이 확인되었다. 이는 당시 실무라인에서 작성한 감사관실 통보조치에 관한 업무보고를 윗선에서 차단하고, 인사관리 측면에서만 조치토록 지시하였음이 밝혀졌다. 이러한 국무조정실의 조사결과에 대하여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정부패 관련자는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며, 즉시 관련자 철저 조사와 조사 결과에 따른 합당한 징계조치를 감사관실에 지시했다. 시(감사관실) 조사결과, 현직 공무원 중 일부는 엘시티 개발사업과 직·간접적 직무관련성이 인정되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이들에 대해서는 향후 엄정한 징계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선물 수수자들 중 퇴직자에 대한 조사나 징계는 불가능하나, 23일부터 예정된 기관장 인사청문회 대상자(2명)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를 시
❍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이사장 박일호)은 밀양공업사(대표 김호상)에서 지역 우수인재 양성과 밀양지역 명문학교 육성지원을 위한 장학기금 1천만 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 경남 밀양시 무안면 죽월리 출신의 김호상(69세) 씨는 김해시 안동에 소재하고 있는 ‘밀양공업사’ 대표로, ‘밀양공업사’는 주요 공작기계와 국내 방위사업 분야의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전문 제조업체로 연매출 100억 원에 이르는 알짜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아너소사이어티(고액기부자 모임) 회원이기도 한 김호상 씨는 평소 고향인 밀양의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 뿐 아니라 장애인, 아동시설, 종교단체, 무료급식소 등 밀양, 부산, 김해 등 지역을 불문하고 말없이 나눔의 손길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호상 씨는 “나눔이 온누리에 가득할 때, 다 함께 잘 사는 세상이 만들어진다는 평소 신념을 실천에 옮겼을 뿐이다.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고향의 후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원해 나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는 19일 합천 군민체육공원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가상방역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 문준희 합천군수, 농림축산검역본부, 방역본부, 축산농가, 시군 방역담당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가상방역훈련 목적은 AI 발생 시 즉시 ‘심각단계’ 발령 등 개정된 긴급행동지침(SOP)과 가축질병위기 단계별 임무 및 대응요령을 숙지하여 초동방역 대응력을 높이고 훈련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훈련은 AI·구제역 의심축 신고부터 일시이동중지 명령(Standstill), 살처분 등 초동대응과 확산방지대책 추진 이후 이동제한 해제 및 사후관리까지 일련의 조치사항을 실제 상황에 맞게 현장 시연했다. 또한, 국가간 인적·물적 교류 증가로 유입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구제역 백신 미접종 유형과 올 8월부터 중국 전역에 확산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비하는 긴급방역조치 점검 훈련도 실시했다. 이어 방역담당 공무원과 축산농가 대표는 AI·구제역, ASF 등의 악성 가축전염병이 도내에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공무원과 축산인이 책임방역 실천의지를 다지자
- 김경수 도지사, 문화예술분야 도정 4개년 이행계획 소개...문화예술인과의 소통과 협력 약속 경상남도는 19일(금) 오전 11시,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제57회 경상남도 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상남도 문화상’은 도내 문화예술 체육인에게 수여되는 최고영예의 상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문화예술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학술교육, 문학, 조형예술, 공연예술 등 각 부문에서 뛰어난 공적이 있는 개인에게 수여해 오고 있다. 경상남도는 196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6회에 걸쳐 342명에게 문화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올해는 도정사상 최초로 경상남도와 경남예총, 경남민예총 공동 주관으로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시상식은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해 유관기관․단체장, 문화․예술․체육인, 수상자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지인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이상챔버오케스트라 축하공연, 경상남도 문화상(6명) 시상, 20개 문화예술 유공 단체 표창패 수여와 함께 경남예술인상(8명)과 경남민족예술인상(3명)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 문화상에는 학술․교육부문 등 6개 부문 6명이 수상의
○ 지난 19일 김해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사회적협동조합 김해사회적경제협의회(이하 김해사경협)’가 창립총회를 거쳐 출범했다. ○ 사회활동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19명의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초대이사장으로 사회적기업 ‘통 주식회사’ 오미숙 대표가 선출되었고, 4명의 이사와 1명의 감사로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 ○ 창립총회에서는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사업계획 · 수지예산서 검토와 창립선언문 발표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자는 결의를 이어나갔다. ○ 이날, 오미숙 이사장은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경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사회적경제 영역의 지역 활동가를 양성하고, 효과적인 민 · 관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해시는 “김해시사회적경제협의회가 창립총회와 출범식을 계기로 김해시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과 창업, 사회적경제 활동가 양성을 위해 많은 기여를
김경수 경상남도지사가 부마민주항쟁 제39주년을 맞아 18일, 창원시 3.15아트센터에서 열린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경수 지사를 비롯하여, 창원시장, 김지수 도의회 의장, 송기인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과 창원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민주화 운동 관련 단체,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먼저 기념사업을 이끌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부마민주항쟁 정신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과 6월 민주항쟁 등 대한민국 민주화대장정의 토대가 됐다”며 민주화의 결정적인 계기가 된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꾼 수많은 민주항쟁 중에서 부마민주항쟁 기념일만이 아직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지 않고 있다”며, “그간 저평가되어 온 부마항쟁의 역사적 의의를 재정립하고,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아이들이 자랑스러운 경남의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경남에도 민주주의 기념관이 설립되어야 한다”고 언급한 뒤, “앞으로는 경상남도가 남북교류협력사업에도 가장 앞장서서 한반도 평화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