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9일 김해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사회적협동조합 김해사회적경제협의회(이하 김해사경협)’가 창립총회를 거쳐 출범했다.
○ 사회활동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19명의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초대이사장으로 사회적기업 ‘통 주식회사’ 오미숙 대표가 선출되었고, 4명의 이사와 1명의 감사로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
○ 창립총회에서는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사업계획 · 수지예산서 검토와 창립선언문 발표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자는 결의를 이어나갔다.
○ 이날, 오미숙 이사장은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경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사회적경제 영역의 지역 활동가를 양성하고, 효과적인 민 · 관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해시는 “김해시사회적경제협의회가 창립총회와 출범식을 계기로 김해시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과 창업, 사회적경제 활동가 양성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 줄 것을 당부하며 김해시에서도 사회적경제 육성에 아낌 없는 노력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 김해사협은 김해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25개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기반으로 창립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사회적경제 기업들과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조합원을 늘려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