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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에서 백세까지 청춘처럼!”어르신들의 문화예술제 열린다

-8일 동대문구청에서 어르신 문화축제 ‘동백제’ 개최
-10월 경로의 달 맞아 14개 동별 경로잔치도 진행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10월 8일(화) 오전 동대문구청 2층 강당과 1층 광장에서 2024년 동대문구 어르신 문화축제 ‘동백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동백제’는 ‘동대문구 백세 청춘 문화 예술제’를 뜻한다.

축제는 오전 9시 40분 동대문구 시니어합창단 ‘예그리나’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어르신 행복무대(사물놀이, 한국무용) ▲버블아티스트 공연 순서로 풍성한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청 1층 광장에서는 ▲가훈 ‧ 좌우명 작성 ▲에코백 만들기 ▲파크골프 체험 ▲업사이클링 활동 ▲동대문구 명예홍보대사 ‘작은말 월리’와 함께하는 ‘홀스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오후 2시까지 즐길 수 있다.

또한 구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14개 동별로 경로잔치를 진행 중이다.
‘실버 동행 잔치’라 이름붙인 경로행사는 9월 말 용신동 주민센터를 필두로 14개 동을 돌며 저소득 어르신을 모시고 식사와 문화공연을 함께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10월 어르신들을 위한 축제에 많음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노인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상을 위한 다양한 방면의 지원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년 동백제(동대문구청 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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