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9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제천시, 고암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 선정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고암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가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암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는 누구나 이용 가능한 생활체육시설이며, 동시에 시니어친화형이라는 부분을 담아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내부시설을 갖추어 남녀노소 모두 활용가능한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이다.

 

제천시는 지난해 공모사업에 도전, 사업지 여건 미충족 등의 사유로 고배를 마셨으나, 올해 사업대상지를 북부지역 파크골프장에서 고암 생활체육공원으로 변경 검토하고, 객관적인 수요예측과 분석 및 건립 필요성에 대한 재보완 등이 이번 공모선정에 크게 작용하였다는 분석이다.

 

이번 사업의 선정을 위해 김창규 제천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에 직접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 등을 강조하였으며, 엄태영 국회의원,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제천시 체육회, 제천 복지재단의 긴밀한 협의와 협조하에 전략적으로 준비하여 사업선정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제천시는 2027년까지 국비 등 총사업비 115억원(국비 30억원, 도비 29.75억원, 시비 55.25억원)을 투입해 고암 생활체육공원 내 지하 1~지상 2층에 연면적 2,578의 규모로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시설 구성으로는 지상 1층에 GX, 건강측정 및 운동처방실, 활동스포츠실, 스마트교육실이 지상 2층에 다목적체육관, 마인드스포츠실,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설계공모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후, 20271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고암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의 사업예정지는 시내권과 가깝고 주거밀집 지역임과 동시에 실버주택 및 실버복지관이 인근에 위치한 최적의 장소로 체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나이에 상관없이 제천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며 시민 체력 증진은 물론, 건강한 여가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당신의 고귀한 희생으로 시흥의 미래가 있습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7월 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은 지난해 처음 제정된 시흥시의 공식 기념일로, 매년 7월 13일을 기점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가족,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기념영상 상영이 이어졌으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무대로 꾸며졌다. 이경열 시흥시 국가유공자협의회장은 “올해도 시흥시가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예우하는 자리를 정성껏 마련해줘 매우 감사하다”라며 “유공자의 명예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국가를 위한 희생은 결코 잊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용인특례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7일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남자축구 국가대표 경기 개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7일 오후 8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 남자대표팀 축구팀 경기 개막전이 열렸다. 지난해 10월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예선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에 이어 지난 6월 5일 대한민국 남자축구U-22대표팀과 호주U-22 대표팀의 평가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이날 최고의 잔디수준과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면서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 최적의 조건에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중국과의 개막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 대회는 아시아축구연맹(EAFF)이 주관하는 동아시아 지역 국가 간 축구 국가대표 대회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이 자동 출전하고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홍콩까지 총 4개국이 참가한다. 대한민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의 승리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한 이상일 시장은 경기장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해야 할 사안들을 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또,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과 경기를 관람하면서 내년 K2리그에 참여할 예정인 ‘용인FC(가칭)’의 창단과 효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