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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2024 싸이 흠뻑쇼 속초 성료…2만 8천여 명 함께 폭염 날려

- 지역 경기 활성화 큰 도움 기대…관계기관·단체와 안전 대비태세 구축 호평 -


□ 지난 8월 3일 속초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4 – 속초’가 2만 8천여 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단 한 건의 사건,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 가수 싸이를 대표하는 공연 중 하나인 흠뻑쇼가 최초로 속초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에 속초를 찾은 관객들은 체계적인 안전관리 속에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을 관람했다.

□ 이번 공연은 저녁 시간에 시작되어 늦은 밤까지 진행되어 타지에서 방문한 관객들이 대부분 속초에서 숙소를 구하고 숙박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로 인해 속초에 머무르는 체류 시간이 늘어나 지역 경기에도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또한, 공연 준비 등을 위해 공연기획사 측에서 제작진 등 400여 명이 지난 7월 25일부터 오늘까지 설악동 숙박단지 일원에서 누계 1,500실 이상 숙박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해 지역주민 200여 명을 고용하는 등 실질적인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

□ 한편, 속초시는 한정된 공간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계기관·단체와 함께 안전관리 대책 회의와 현장 점검을 각각 두 차례 실시했다.

□ 특히, 가장 우려되었던 문제 중 하나인 주차 문제는 설악동과 이마트 앞 항만부지 등의 주차장을 활용해 분산 주차를 유도하는 것으로 해결했다. 관객들은 비교적 쾌적한 주차장에 주차한 이후 공연기획사에서 임차한 셔틀버스를 이용해 행사장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행사 당일은 이병선 속초시장과 소관부서 직원 등 80여 명의 안전관리 인력이 투입되었다.

□ 또한 ▲속초경찰서 130명 ▲속초소방서 50명 ▲속초시시설관리공단 30명 ▲모범운전자회 속초지회 20명 ▲속초시 자율방범연합대 30명 등 관계기관·단체의 안전관리 인력 340여 명이 공연 시작 전부터 종료 이후 관객이 모두 퇴장하는 순간까지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수행해 호평을 받았다.

□ 이병선 속초시장은“한 건의 불미스러운 일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기관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타지역의 관광객이 우리 지역에 방문해서 더 오래 체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여 지역 경기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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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대형화를 위한 실천 방향 모색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환경부와 함께 7월 18일 서울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대형화* 전문가포럼’을 개최했다. * 대형화란 정수, 에너지 전환, 폐수처리 등 다양한 기술을 하나의 프로젝트로 통합해 감축 효과를 극대화하고, 이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실적으로 연결하는 방식임. 이번 포럼은 국제감축사업의 실행 전략을 논의하고, 사업의 대형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 기술,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약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아이다 이스마일로바(Aida Ismailova) 대사도 함께 자리해 협력 의지를 나타냈다. 국제감축사업은 파리협정 제6조에 따라 국가 간 협력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그 실적을 상호 인정받는 방식이다. 국내 감축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개발도상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제감축사업은 국가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부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으로 2024년부터 현재까지 4개국 11개 사업을 발굴했으며 키르기즈공화국 비슈케크시 도시재생사업, 우즈베키스탄 수력 재개발사업 등 다양한 현지 맞춤형 협력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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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10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서 관광 홍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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