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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국가지정 보물 ‘창절서원’ 상시 개방


영월 창절서원(영월읍 단종로 60)34일부터 상시 개방하여 서원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문화해설을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6시까지이며, 문화해설은 방문객 누구나 들을 수 있고 서원의 역할, 창절사의 유래, 유교 기본 예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영월 창절사는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가 세조에 의하여 죽임을 당하거나 절개를 지키던 충신들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숙종 11(1685)에 감사 홍만종이 도내의 힘을 모아 개수하여 10(사육신인 박팽년·성삼문·이개·유성원·하위지·유응부와 생육신 김시습, 남효은, 순절충신 박심문, 단종의 시신을 안장한 영월호장 엄흥도)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매년 109일 대제를 봉행한다.

 

또한, 보통의 사당에 비하여 비교적 규모가 크며, 사당 외에도 유생들이 모여 학문하는 강당(講堂)과 동서재(東西齋), 배견루(拜鵑樓, 누각)를 갖추고 있어, 일반적인 조선시대 서원과 같은 구성을 보여준다. 건축물에 남아 있는 익공의 형태 등이 18세기 건축적 특징을 반영하고 있어 건축 구조적 특징과 역사·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221125국가지정 보물로 지정됐다.

 

정대권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창절서원의 상시 개방으로 인해 매년 영월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영월군 시내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 군민들에게는 주변에 있는 국가유산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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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문화도시영월’주제로 경기의정포럼 진행
문화도시영월에서 5월 2일(목)부터 3일(금)까지 ‘경기의정포럼, 2024 의정워크숍’이 개최되었다. 문화도시영월, 경기의정포럼 2024 의정워크숍 현장 경기의정포럼은 경기연구원이 경기도의회와의 정책 소통 강화 및 의정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정책 포럼으로, 광역 지자체 및 경기도의회의 운영 방향 등과 관련된 주제로 운영해 오고 있다. ‘2024 의정워크숍’은 경기의정포럼 활동의 하나다. 이번 의정워크숍에서는 경기도의원 6명, 도의회 사무처장, 경기의정포럼 자문위원, 한국지방행정연구 자치제도 연구실장과 함께 경기연구원이 참여하여, 정책 세미나와 정책 탐방을 진행하였다. 정책 세미나는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문화도시 영월’을 주제로 영월문화관광재단 김경희 문화도시센터장이 발표했고, 이수진 경기연구원 미래사회연구실장과 한라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 류시영 교수의 지정토론이 진행되었다. 이후 주민 참여와 문화거점공간, 생활인구와 고향사랑기부금제 등 지역소멸에 대한 공공부문의 대응 방안에 대해 소속 정당, 상임위원회 등을 넘어 거시적 관점에서 현안을 살펴보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정책세미나 이후에는 문화도시영월 플랫폼 진달래장과 영월역 두 곳에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