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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국립소방박물관 상생발전 토론회 개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일 오후 2시 광명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국립소방박물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명시에서 후원하고 소방청 주최 및 임오경 국회의원실, ㈜피앤, (사단법인)한국재난역사연구소 주관으로 열렸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 최초로 국립소방박물관이 광명시에 건립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전교육과 다양한 재난 체험과 실습이 가능한 체험관을 만들어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토론회에서는 ‘세계 최고 국립박물관 광명시에 열다’, ‘소방 역사와 유물 이야기’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국립소방박물관 건립 사업추진 경과와 그간의 소방 역사 연구성과를 공유한 후 참석자들은 국립소방박물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국립소방박물관 활성화 방안으로 소방박물관으로서의 전시·기획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관을 설치하는 등 관광과 교육의 기능이 고루 갖춰진 소방박물관 운영 방안이 제시되었다.

광명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방안들이 구현될 수 있도록 소방청과 협조하며 조속히 소방박물관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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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장례문화가 화장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장사시설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양평군에는 공설 화장시설이 없어, 군민들은 사망 후에도 먼 타 지역으로 ‘원정 화장’을 떠나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존엄한 이별을 누릴 수 있도록 양평의 현 상황과 주민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양평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속도를 내고있다. 군의 화장률은 이미 93%를 넘어섰고 사망자 수는 2038년까지 연간 약 2,1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군 내에는 화장시설이 단 한 곳도 없어 대부분의 군민은 성남, 원주, 춘천 등지의 화장장을 이용해왔다. 화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타지역 예약도 점차 어려워졌고 실제로 경기도의 ‘3일차 화장률’은 2024년 66.8%에서 2025년 1월 기준 31.2%로 급락했다. 이는 장례를 치르고도 정작 화장을 제때 하지 못하는 유족에게 감정적·물리적 부담이 큰 현실을 반영한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과천시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공동건립은 시설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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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영광 불갑사 취암당 만당 종사 영결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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