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평창군, 제1회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평창군이 인구감소 적극 대응에 앞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제1회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정주여건 개선, ▲저출생 및 고령사회 대응책, ▲일자리 창출, ▲생활인구 확대 지원 등 기타 평창군 인구감소를 극복할 수 있는 모든 아이디어이다. 

 공모전 응모는 3월31일까지이며, 평창군정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국민신문고·우편·이메일 등을 통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안서 서식은 평창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상(1명)·우수상(2명)·장려상(3명)·참가상(6명) 등 총 11명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정하며, 최종 심사 결과는 5월 중 평창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평창군 지역 여건에 적합하고 실현 가능성 있는 다양한 의견들을 선정해 향후 인구 관련 정책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정책담당관 인구정책팀 유채은 주무관 330-2407)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남양주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 연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재단법인 다산학술문화재단(이사장 정순우)과 함께 3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학자들이 다산 정약용의 통치론을 예치 및 법치의 관점에서 토론하고, 정약용 선생의 학문이 동아시아 유학에서 갖는 위상과 독창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내외 다산학 연구자 16명이 모여 다산 정약용의 예학과 통치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발표를 맡은 장동우 대진대 인문학연구소 교수는 다산의 예학 관련 저술이 문집 전체의 28% 정도를 차지하는 많은 양임에도 그동안 예학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다. 특히 다산 선생이 스스로 ‘불후의 역작’이라 말했던 『상례사전(喪禮四箋)』의 역주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성건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는 “다산 선생이 『춘추고징(春秋考徵)』에서 고례(古禮)를 복원할 때 기존의 해석을 따르지 않고 나름대로 재해석한 부분이 있다”라며 “‘제사’의 체계를 명확히 해 ‘통치’의 질서를 확보하고자 했던 다산 선생의 의도가 숨어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학을 이용해 통치 질서를 바로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