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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공직자적십자봉사회,

의료급여 대상자 지원 사업을 위해 500만 원 후원


남양주공직자적십자봉사회는 19일 남양주시 의료급여 대상자의 정서 및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5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에 전달했다.

지난 2012년 12월에 결성된 남양주공직자적십자봉사회는 남양주시청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반애련 부회장을 비롯해 총 1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그간 봉사회는 가족 회원도 함께 참여하면서 남양주시의 장애인, 노인, 아동 등 돌봄이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30회에 걸쳐 300여 가구에 나눔 활동을 펼쳤으며, 후원 물품 전달과 장애인 가구 대상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오고 있다.

반애련 부회장과 회원들은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에 가장 취약한 의료급여 대상자가 정서 및 돌봄을 통해 지역 사회에서 이웃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시며 안전하게 정착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 시민들을 생각하고 위하는 마음으로 뜻깊은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후원과 함께 더불어 나누고, 베풂이 상시 이뤄지는 기부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어느 때보다도 추운 겨울이지만 나눔의 손길이 끊이지 않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남양주공직자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공직자적십자봉사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활동이 제약됨에 따라 개인, 가족, 소그룹 등 다양한 활동 방안을 모색하며 나눔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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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최대 70만 원 지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재지정률을 높이고자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사업』을 5월부터 추진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란 위생 관련 분야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평가를 받은 후 3단계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받은 음식점을 말한다. 해당 사업 지원 대상은 관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로써 사업신청일 기준, 위생등급 최종 지정일로부터 1년이 지난 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50개소를 대상으로 예산 소진할 때까지 진행된다. 지원 범위는 오염된 주방 시설(닥트, 후드, 환풍기 등), 주방, 객석, 객실의 바닥, 벽 등 청소비를 지원하며 업소당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평택시청 식품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물가 상승 등 경기 불황으로 음식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평택시의 많은 음식점이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아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