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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자기권리 주장대회


 남해군은 지난 3일 남해국민체육센터 다목적홀에서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자기권리 주장대회’를 개최했다.

  ‘자기권리 주장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행사로, 장애인 당사자들의 바람과 권리를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정책 의사 결정 과정에 장애인들의 주장을 반영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남해군장애인연합회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1차 예선을 거쳐 선정된 6명의 발표자가 각자의 권리와 주장을 당당하게 밝혀 많은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이날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자기권리 주장대회’를 시작으로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군수표창 △장애인사회참여와 일자리 창출 공로에 대한 감사패 전달 △장애인 복지 증진과 권익옹호 유공자에 대한 장애인복지대상 표창 △장애인삼행시글짓기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충남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누구보다 힘든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주시는 장애인과 그 가족분과 아울러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차별 없이 행복하게 동행할 수 있는 남해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홍이 남해군장애인연합회장은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일상생활에서 장애를 이유로 편견과 차별을 받지 않고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남해군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 장애인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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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전통시장에서 상인회와 소통의 시간 가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5월 17일, 장날을 맞이해 춘천 풍물시장의 점포들을 방문해 상인들을 응원하고 시장 내 시설현대화 사업 예정지를 살펴봤다. 먼저 김 지사는 풍물시장 내 위치한 식당에서 상인회와 점심식사를 하며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장이 살아나려면 방문객의 이용편의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는 상인회의 이야기에 대해 김 지사는 적극 공감하였다. 이후 김 지사는 풍물시장 이용객들의 주요 불편사항으로 지적되고 있는 공영화장실 부족문제 현장을 직접 살피며 기존 화장실의 설치 현황과 상태 등을 확인하고 신축 화장실 예정부지로 거론되고 있는 사업지를 점검하였다. 도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별 맞춤형 시설보수와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24년 시설현대화 사업은 8개 시군 21개 시장에 총 6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4개 시군 6개 시장에 98억 여 원이 투자된다. 또한, 고객 유입 확대로 시장 상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시장별로 주말 야시장 콘셉트를 개발해 개장·월별 이벤트를 지원 중이며 올해는 신규 6개소, 활성화 6개소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오늘 상인회분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민